미리보기 방지--
.
.
.
.
.
안녕하세요? 이 썰은 제가 이것을 쓴날 바로 전날, 9월 30일에 겪은 일입니다.
전 추석도 지났고, 주말이기도 해서 친구와 롯데월드에 가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저희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을것같다 생각하여 7시에 오픈런을 뛰었습니다. 저희는 걱정필요없이 한..4빠로 들어갔고 후렌치 먼저 탔습니다.
요즘 예약제가 됐긴하지만 오픈런 뛰면 태워주더라구요?.. 하여튼 아무일 없이 후렌치는 끝났습니다. 저희는 무서운걸 잘타서 아틀란티스를 타고 그다음으로 혜성특급을 타기로 했습니다.
알다시피 롯데월드는 괴담..같은게 많잖아요.
저는 그걸 아침에 하필! 보고왔기 때문에 더 긴장하고 있었죠. 아틀란티스도 무사히 타고
혜성특급을 타러갔죠. 혜성특급은 아침에도 줄이 많아서 50분정도는 기다려서 탔습니다.
혜성특급 타기 직전 보이는 장면입니다.
똥손 죄송합니다.
당시 전 2~3번째 자리에 탔었는데..혜성특급이 출발 직후 직선으로 쭉 간단 말이죠? 혜성특급이 우주선?컨셉인데 직선으로 갈때 우주선?이랑 목성?그런거를 옆에다 꾸며놓는데 거기 우주선 같은거 위에서..누군가 앉아있는겁니다. 절대 일어나서 앉을수도 없는데도요. 제가 봤을때는 형태만 보였기에 한번은 잘못본줄알고 넘어갔습니다. 전 그것의 정체가 궁금했기에 친구에게 제발 한번만 더 타보자하고 탔습니다.
전 이번에도 우주선같은 것 위에 앉아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번엔 똑똑히 인상착의 까지 보았습니다.
그것은 머리는 산발에 입은 찢어질듯이 환히 웃고있는 여자아이였고, 눈과 코는 머리때문에 안보였습니다.
옷은 핑크색 블라우스였고 치마를 입고있었죠.
이상한건 발이..안보였습니다.
전 너무 놀라 놀이기구가 끝날때까지 눈을 꼭 감았고 충격에 다른 놀이기구들을 잘 못탔습니다.
친구한테 얘기하니 뭔소리냐며 놀렸습니다.
그때 제가 본 여자아이는 누구였고 왜 발이 없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