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老年期) 뇌 건강(腦 健康)을 어떻게 지켜갈까?]
뇌 건강은 일상생활과 관련된 행동양식, 감성, 걱정, 우울증,고립감,그리고 생애과정 중에
입은 학대,상처 등의 감정과 관련된 것이다.뇌 과학의 발전과 함께 사회와 뇌 훈련(social
brain training)과정을 통해서 뇌 관련 질병을 치유하기도 한다.많은 나라에서 브레인 피
트니스 혹은 명상, 요가 등 마음 훈련이 열풍이 불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특히, 사회적 뇌 훈련 방법으로서 역동적인 두뇌를 잘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몇 가지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뇌(腦)의 지속적(持續的) 사용(使用)이다.
뇌의 활동은 멈추지 않는다. 수십억 뇌세포를 움직이는 것, 뇌를 쓰면 쓸수록 기능이 유지
되는 용불용설(用不用說)이다. 뇌를 쓰지 않으면 빨리 늙는다. 뇌세포가 줄어들면 기억력
이 저하되고 치매 가능성이 높아진다. 늘 사물을 아름답게 긍정적으로 감사하게 받아들일
때 뇌의 기능이 좋아진다.
2. 충분(充分)한 영양분(營養分)을 섭취(攝取)한다.
뇌는 몸 전체의 산소와 영양분의 20%를 소비한다. 즉, 좋은 브레인 푸드를 찾아서 골고루
먹는다.식품영양 학자들은 5색 곡식,5색 채소,5색 과일을 챙겨먹어야 건강해 진다고 한다.
잘 먹고, 잘 싸고(배설), 잘 노는 것이 건강으로 사는 길이다. 100세 시대는 섭생이 장수와
건강을 결정한다.
3. 신체적(身體的) 운동(運動)으로 뇌 건강(腦 健康)을 잘 유지(維持)한다.
모든 신체는 뇌의 영향을 받는다. 운동에서도 멘탈력(정신력)이 80%, 기술이 20%이라고
한다.과거는 건강한 정신에 건강한 육체라고 했지만 요새는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생겨난다는 개념으로 바뀌었다. 움직이지 않으면 건강도 없고 정신 건강도 없다.
4. 늘 긍정적(肯定的) 미래지향적(未來指向的) 생각을 한다.
인간으로서 욕망해도 괜찮다. 욕망이 식으면 어떤 반응도 나오지 않는 법이다. 좋은 일은
언제나 미래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무엇인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믿고 실천하는 일
이다. 스트레스, 불안 등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뇌신경세포가 손상된다.
5. 계속적(繼續的)인 학습(學習), 도전의식(挑戰意識)이 요구(要求)된다.
계속 배우고 쓰고 읽는 것 단순히 퍼즐맞추기식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새로운 활동으로 두
뇌에 자극을 주는 것이다. 자기 주도적으로 새로운 무엇을 찾아 몰입하는 것 말이다.
키케로의 ‘노년에 관하여‘에서 보면 ’레온티우스 고르기아스‘는 107살 까지 살았으나 결코
자신의 연구와 일을 멈추지 않았다고 했다.
6. 여행(旅行)으로 새로운 환경(環境) 색다른 경험(經驗)을 한다.
뭔가 다른 오늘은 만들어가는 것이다. ‘떠남의 미학’을 통해 새로운 미지의 땅에서 정서적
경험을 하는 것이다.
7. 웃음, 유모, 게임을 통해 여유(餘裕)롭게 즐기는 것이다.
하루에 하나씩 즐거운 일을 만들라.당신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일들을 찾고 적응하는 것
이다. 그리고 하루에 ‘하하하’ 10분 씩 웃어라. 마음에 들지 않아도 웃으며 받아들여라. 하
루를 웃지 못하고 보낸 날은 실패한 날이다. 결론적(結論的)으로 인간은 기본적으로 음식
(섭생)과 안전이다. 잘 먹어야 뇌가 정상적으로 움직인다.
또 인간의 성장과정은 사회적으로 잘 적응하며 안전을 지키는 일이다.불안과 두려움이 없
는 안전감(존재감)이 뇌 속에 끊임없이 작용하게 마련이다.
가족과 함께 살고 사랑하고 친구를 만드는 것, 모두가 손실을 피하고 안전을 만들어 가려
는 행동이다.말인즉, 친구와 가족은 행복의 열쇠다. 그들은 행복의 원천일 뿐만아니라 뇌
건강의 열쇠가 된다. 그러니 지금까지 구축된 기본 네트워크를넘어 타자들과의 폭넓은 상
호작용으로 사회적 이동을 증가시키는 일이다. 우리나라에는 전국적으로 정신병원 557곳
에 입원환자가 590,000여명 정도라고 하는데 여기에 끌려가지 않는 것만도 축복이다.
더구나 알츠하이머, 중증 치매에 걸리지 않았다면 운이 좋은 사람이겠지만 더 잘한 것은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것이고 가족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끝으로 필자의 결론은 간단하다.마음,생각,감정이 뇌 시스템에 의해 활발하게 작동하도록
하는 것은 오직 자기 책임이라는 것,100세 시대 건강은 곧 웰빙이요,재산이라는 사실이다.
[뇌(腦) 건강(健康)에 좋은 식품(食品) 5가지]
나이가 들어서도 삶의 질을 유지하려면 뇌 건강이 중요하다.기억력 감퇴는 뇌 노화의 대
표적 증상이다. 어떻게 해야 뇌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 뇌를 튼튼하게 유지하려면 우선
운동을 해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20분 씩 걷기 운동만으로도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운동은 뇌 세포
를 자극해 가지를 치게 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하게 만드는 단백질을 생성한다.
책을 읽거나 컴퓨터게임을 하는것도 뇌 세포를 활기차게 만들어 뇌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
이 된다.또 뇌의 기억 중추를 쪼그라들게 만드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명
상이나 요가 등은 기분을 다스리고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이와 함께 뇌에 활력을 불어넣는 음식을 자주 먹는 방법이 있다.영국 생활 매체 ’소페미닌‘
이 소개한 뇌 건강에 좋은 식품을 정리했다.
1. 오메가-3 풍부 생선
고등어, 삼치, 연어, 송어, 방어, 정어리 등 등 푸른 생선의 기름은 인체에 필수 지방산을
공급한다. 오메가-3로 잘 알려진 지방산이다.두뇌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뇌 세포
사이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신경섬유가 미엘린으로 불리는 지방질에 의해 보호돼야 한
다. 오메가-3은 이런 미엘린의 생성을 돕는다.
2. 베리류
과학자들은 블루베리와 블랙베리 등 베리류가 두뇌를 스마트하게 만든다고 주장한다. 연
구에 따르면,블루베리와 같이 파이토케미컬(식물성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한 식품은 두뇌
집중력을 높여주고 기억력도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블루베리와 블랙베리 등의 베리류는 파이토케미컬을 다량 함유하고 항산화
및 항염증 성분도 갖고 있어 신경계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기억력 상실을 저지
하고 기분도 좋게 한다.”고 말한다.
3. 달걀
생선기름과 마찬가지로 달걀에도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달걀은 또한 비타민D와
E12(두뇌 발달 조절물질), 콜린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콜린은 대사 경로에서 중요
한 역할을 하며,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증진시키는 신경전달 물질로서 기능한다.
4. 토마토
토마토에 존재하는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은 두뇌 세포를 손상시키는 유해 산소를 막
는 효과가 있다.두뇌 세포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경우 주의력과 기억력,문제 해
결 능력 등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킬 수 있다.
5. 시금치
적은 양의 시금치도 두뇌에 경이로운 작용을 할 수 있다. 시금치는 유해 산소를 막아주
는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쥐 실험 결과 시금치가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동시에
향상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금치의 칼륨 성분은 신경세포 사이의 신호 속도
를 증가시켜 두뇌의 대응 능력을 높여준다.
출처 : <코메디닷컴. 권순일 기자>
첫댓글 통상적으로 먹고 있는 음식이라 다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