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놈이나에게올확률0%
▶01(너도,,,나도 하나도 안변했어)
앗쏴~ 드디어 방학이군~움하하~ 이유나님께도 이제자유가 오는구나ㅋㅋㅋ
자자자~ 1학기여 이제모두들 안녕이다~ 2~3장밖에 못풀고 중간중간에 끼어있는
재미있는이야기로 나에게 희열을주었던 문제집들~ 배게대신에 비고잤던
너덜너덜한 표지의 소유자 나의 교과서들~ 1학기를끝으로 너희들에게 이지야님께서
엄지키스를 날려주마~움하하! (쪽쪽쪽~♥ 모두들한번씩~)안받은놈들없지?음,,없군,,
그래그래~ 너희들도 아쉬울께다~ 크크크~ 하지만너네들이 떠나면 나는또 새로운놈들을
맞이해야한다는 고통이 서리고있단다! 그러니 내마음을 이해해주렴~
♪♬하늘은 우릴향해 열려있어~
유나- 엽떼요? 모시모시? 아리가또? 후아유?
연희- 생쇼를하네 야야야~ 시간이 몇시인데 안오고있냐? 뭐하냐?
유나- 아~이유나님께서 지금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마지막연설을하고있었다~
연희- -_- 너미쳤냐? 궁상떨지말고! 학교앞분식집으로 빨랑텨와라
유나- 니가와라~ 나바쁘다~
연희- ㅡ_ㅡㆀ 너학교안올꺼냐?
유나- 아맞다~ 오냐오냐 유나님께서 빨랑 텨가마~
지금은 9:00 다른애들같으면 벌써학교에서 선생님의
연설을 듣고있을이시간에도 나는 친구놈을 향하여
오늘도 뛰어간다~ 뛰는이순간에도 나는 온통방학계획생각에
정신이 들떠있다.
유나- 허억,,허억~허억~크크크크,,,
혜민- 얘왜이러냐?~ 헉헉거리다가 그 야리한웃음의 의미는 무엇이더냐?
초미- 제,,제정신이니다 냅둬라~
유나- 크크크,,,
현경- 야야야~ 제끌고 교실로 내보내라 오늘은 안되겠다!
유나- 엥? 뭐 나한테 뭐 할말있나? 뭐뭐뭐뭐야~ 말해죠~>ㅁ<
(30초간의 침묵이흐른다,, 나의애교로인해서모두들굳어있는-_-)
혜민- 야야야~ 있지! 공고오빠알지? 응?
유나- 공고오빠? 누구? 오빠가 한두명이냐?
초미- 아왜 있잖아~ 그,,, 지훈인가? 뭔가하는그오빠 열라깔쌈한놈~
유나- 아~ 깔쌈~^ㅠ^ 알지~ 왜왜?
혜민- 그오빠가 너찾더라? 몇분전만해도 그오빠가 너기다리고있었는데 너안와서 그냥갔어
유나- 그래? 음,, 신경안써~
현경- 그오빠 무지화나있던데?
유나- 엥? 진짜진짜? 안돼~ 무서워~무셔워~ (안그래도큰눈을드립따되고친구놈들을 애처롭게 바라본다)
초미- 뭐,뭐야~ 어쩌라고~!
유나- 무셔워~ 나 어뜨케?응?
연희- 왜 나한테물어~ 빨랑교실로들어가 예들아 가자~
나는여느때와다름없이 이뿌장하게 치장을하고 시내한복판을
걸어가고있었다. 그런데~
준호- 어어어어이~ 야야야~
유나- 아씨~ 어떤쉑이야 엄청시끄럽게구내~
준호- 어이~ 누님~ 여기여기~
유나- (생긴건잘생겼군..) 나?나?
준호- (아무말없이그잘생긴얼굴을위아래로움직인다)
유나- 왜,왜?
준호- 니가 그유명한 유나냐?
유나- 내,내이름은 어떻게아냐? (무서운놈들)
준호- ㅋ 니가그 지훈이형이 찬그년이구만? 이뿌게생겼다고 애들기리 난리났었는데 고작이정도냐?
유나- 아씨~ 넌 뭔데 태클이야?
준호- 아유~ 무서워라~ 이쁜이~이쁜이~ 무서워~ 화내지마~
야~ 니내그만두지못해?개새들아~
............................어디선가들려오는 익숙한목소리,,,
누구지? 누굴까?......................................................
지훈- 야이씹새들아 유나건들지마~ 니내 유나털끝하나라도 건드리면
니내 남자구실못하게 만드는줄알아!
준호- 야야야~ 재수털린다 가자~ 테~
지훈- …….
유나- 지훈아...(눈에는약간의눈물이고여있다 지훈이를보자마자 내눈물주머니가 고장난나보다)
지훈- 너는왜 기지배가 밤늦게 혼자돌아댕기냐? 집나왔냐?
유나- 집나오긴무슨.. 내가너냐? 집나와서 친구놈들한테 꼽사리끼게?
지훈- (피식~) 그렇지... 성격은여전하네?
유나- 내가뭐? 아~ 아직도 완벽한성격은 변하지않았다구?
지훈- 그래~ 이유나 너하나도 안변했다 역시넌 내친구다~짜식~
유나- ...
지훈- ...?
유나- 누구맘대로? 내가왜 니친구지? 우리끝났잖아 보란듯이 너보란듯이 나바람맞췄잖아! 나쁜자식...
지훈- ... 미안하다...
유나- 병신아~ 등신아~ 개새야~ 왜~왜~ 내가,내가 고칠께 지훈아... 내가잘못했어 내가다 잘못했어...
우리, 우리다시시작하자 응?
지훈- ... 나간다
그자식은 그말한마디만 남기고 내눈앞에서 또사라져버렸다
날 바람맞춘날처럼 한마디만남기고,,
다시 내앞에서 사라져버렸다.
내 왠수같은 눈물주머니에서는
이상한 물이자꾸 내볼따구를 타고흘러내렸다
아무리 주머니를 짜고또짜도 이상한물은 계속내볼을타고
내려갔다,,, (병신,, 왜우냐? 정신차려 이유나 저놈은인간도아니야 울지마! 울지마 찌질아)
#다음날
나는 남부럽지않은 띵띵불은 호빵이되어있었다 그나마 나의포인트인
쌍커플조차 어디로갔는지 보이지않는다
산지얼마안된 나의 이뿐 폰이 사랑스러운
벨소리가 울리고있다~
유나- 여보세요?
초미- 유나야 너괜찮냐?
유나- 어? 무슨말이야?
초미- 어제다들었어 어제 새벽에 은혜가 전화해서 너 공고2학년한테
유나- 그예기 꺼내지마 생각하고싶지도않으니까
초미- 아,알았어,, 저근데 뭐하나만 물어보자
유나- 뭔데?
초미- 너 걔네들이 너한테 테클걸었다가 어떤남자애가 와가지고 걔네 텼
다고하더라?
혹시,, 걔가 지훈오빠냐?
유나- 아니야,, 그자식이 왜 날구해주냐? 나싫다고 간놈이
초미- 너무그러지마라 혹시아냐? 널좋아하는데 자신이 너무 너한테 부족
하다고 생각해서 널 찼을지?
유나- 그럴일이없잖아? 그런걸로 따지면 내가먼저 차야 정상아니냐? 그건핑계에 불과한거야
초미- 너무그러지마라 지훈오빠가 너한테 잘해줬잖아~
유나- 이미 예전일인걸,,, 다시는 돌아가지못하는 예전일인걸,,,
초미- 그래그래.. 기운내라 이유나! 인간이유나 싸워라 이겨라~ 퐈팅~
유나- 흣~ 그래 너덕분에 이유나 기운펄펄넘쳐흐른다^^
초미- 그래그래~ 그래야너지 유나야 너 오늘 나랑 학교에가자
유나- 왜?
초미- 학교언니들이 오늘 뭐 할말있다고 오라는데?
유나- 그래? 그래알았어 몇시까지 어디서만날까?
초미- 내가 2시까지 니네집으로갈께 그때까지 준비하고있어라
유나- 응 알았어.
뚝...............................................
띠리리리리리~(이상한우리집벨소리)
초미- 유나야~ 유나야 뭐하니?
유나- 어~ 지금나간다! 하늘아~ 문잠고 언니 오늘좀 늦는다고 엄마한테 말씀드려~
초미- 너어제 왜 혼자 밤길을 돌아다녔냐?
유나- 그냥,, 고독을씹고싶었어.
초미- 또 쇼떠네~ 언니들이 학교앞 개나리공원벤츠로오래
유나- 뛰어가자! 간만에 땀좀흘리자~
초미- 싫어~ 나뛰는거 제일싫단말야~
유나- 그럼넌 천천히 와라 난뛰어간다!
초미- 같이가~~~~~~~~~~~~~~~~~~
미친듯이 달려서
평소에는 30분이나 되는거리를 15분만에 와벼렸다
심창이 터질듯이 아프다~ 너무간만에 뛰어서그런가? 목구녕이조며온다~
유나- 헉헉헉헉,,,
시내- 유나야 너잘왔다 내가 초미만 오기좀 뭐해서 걱정하고있었는데
유나- 뭔데요? 뭐 무슨일있어요?
시내- 아니~ 그게아니구 ,,,
초미- 언니~ 저왔어요~
시내- 어어그래그래
초미- 언니 할말이뭐에요?
시내- 응,, 그게~ 음,, 그러니까 지금 지,지훈이가,, 병원응급실에있다..어쩌냐?
무,무슨말이야..
어제만해도 멀쩡했던 그자식이 병원응급실에있다니?
말도안되잖아,,
어제 나랑 말장난했던 그자식이 병원응급실에 있다니 감기도
안걸리던그자식이 병원응급실에있다니...
유나- 언니...뭐에요?
시내- 응? 뭐?
유나- 지훈이,, 어디있어요? 어느병원에 있어요?
시내- 어? 어그게 학교옆에있지 그병원에있어 빨리가봐.
.....................말이끝나기도 무섭게
나는 또 미친듯이달렸다....... 달려도 달리는것같지가 않다
..........지금 달리고 있는 내다리가 내다리갔지가않다
그냥 아무생각도없이............. 오직 병원으로만 가야겠다는
지훈이 얼굴봐야겠다는 그생각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유나- 간호사 언니 저기 혹시 응급실에 김지훈이라는 애 있어요?
간호사- 어? 잠시만요 아~ 방금 603호 병실로옮겼거든요? 거기로 가보세요
유나- 감사합니다. 언니 엘리베이터 어디있어요?
간호사- 옆으로쭉가시다보면 비상구옆에 있어요
유나- 감사합니다.
1...............2..................3...............4............
5.............6...................!
603호..603호...603호.. 찾았다
지훈병신새끼 가서 정말 병신으로 만들어줄꺼야
앞으로는 이런일안당하게 온갖뼈를 다 부수어버릴꺼야
병신새끼...나쁜새끼...
유나- 지훈! 김지훈!
병실에있던 사람들이 모두 나를쳐다본다
이민망함...말로표현할수없다.
그래도 체면따위 신경쓸겨를이없었다.
지훈이는 머리를 미라처럼 붕대를감고있었다.
배부위에도...
유나- 지,지훈아...지훈아...
지훈- 유,유나....
유나- 너, 왜이러는거야 어떤놈들이 이랬어? 어?
지훈- 훗~ 아아아~
유나- 웃음이 나와? 야~ 등신아 머저리야 웃음이나와?
지훈- 나와... 너보니까... 웃음이난다...
유나- 난너보니까 눈물이나는데.. 넌웃음이나와?
지훈- 난... 난... 너보니까 웃음이나와...
유나- 병신...
지훈- ...
유나- 어떻게 하다이렇게 된거야? 너또 지나가다가 정의 의 사도가 되어서
현량한 시민을 돕다가 이렇게 됬냐?
지훈- ^^그래...
유나- 거짓말하지마~ 장난할기분아니니까!
지훈- 진짜야...
유나- 하여튼~ 너그버릇 언제고칠래? 거봐~ 내가너이럴줄알았어
예전에 나랑 데이트 하다가도 어떤 중딩짜리 구하다가 너 팔에유리파편박혀서
나고생시켰었잖아 넌 어쩜 이렇게 하나도안변했니?
지훈- 너도 나만나자마자 잔소리하는거 하나도안변했다. 아아...
유나- 왜그래? 아파? 어디가아파?응?
지훈- 괜찮아..괜찮아.. 별루안아파 아아~
유나- 괜찮긴 뭐가 괜찮아 잘생긴얼굴에 멍들고
지훈- ... 가봐...
유나- 싫어 안가...
지훈- 가라...
유나- 싫어 못가! 너이제 팔도다치고 머리도아파서 나한테 화못내지? 잘됬다 꼴통아
지훈- (이유나,, 난 왜 너만보면 내심장이 애자가되냐,,
왜.. 숨이 잘안쉬어지냐... 너만보면 왜자꾸 내가슴이아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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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많이 미흡하죠?^^
소설을 읽기만하다가 이번에처음으로써봤어요 앞으로
'그놈이나에게올확률0%'많이많이 읽어주시구요 앞으로
재미있는소설쓰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LOVE]
+) 그놈이나에게올확률0% ------------------#01 [너도,,나도 하나도안변했어]
셋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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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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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호~ 유나 넘귀여워요>-< 개인적으로 초미 라는이름이 더맘에들긴하지만..^-^ 지훈이랑 유나랑 잘됐으면 좋겠네요 !! 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