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가 주적주적 내려서 오늘 일정 취소할까
고민하다가 한번 마음 먹은거 가기로 결정
일산에서 주상절리까지 차로 99키로 나옵니다
아침9시48분 철원한탄강 도착했는데
비가오는데도 주차장은 만차네요
군데군데 주차창이 있지만 모두 만차입니다
차로 5분거리(아래쪽 운동장)에 간신히 주차하고
걸어가는데 잔도길 가는 관광버스(45인승)가 무료로 태워줍니다 차는 자주 있어서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주상절리길은 순담에서 가는길과 드르니에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순담에서 출발해서
목적지인 드르니로 거히 대부분이 오는데
드르니에 주차장은 덜 복잡합니다
관광버스 주차장도 따로 있어서 지자체에서 많이 신경쓴거
같네요 곳곳에 안내자와 교통정리하는 분도 있습니다
순담에서 출발
입구에서부터 산악회분들이 단체사진을
언제보아도 멋집니다
몇년전에는 얼음트래킹했는데
기암괴석옆으로 철제로 만든 하늘길을 걸으니
색다르긴합니다
아마도 중국 장가게와 흡사합니다
기암괴석과 강물의 조화가 멋지네요
기암괴석들
방무목나무테크
곳곳에 낙석방지를 위해 철재 그물망을 설치했지만
큰돌이 떨어지면 속수무책 같네요
좀더 보안할 필요는 있습니다
철제데크에 중간중간 흔들다리(일명 꿀렁다리)
철원두 서서히 단풍이 지기 시작합니다
아마 10월 말쯤이면 절정일뜻합니다
소나무가 쭉쭉
시원해 보입니다
곳곳에 휴식공간과 포토존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유리관
저멀리 다리를 지나면 종착지인 드르니가 오늘 일정을 알립니다
순담에서 드르니까지 거리 3.6키로
주차장까지 합하면 4키로 약 2시간 됩니다
입장료 1인당 만원주면
철원 상품권 5천원을 줍니다
식당.카페.택시.시장등에 사용할수 있습니다
결국 입장료가 5천원입니다
드르니에서 2.6키로 가면 60년된 철원 막국수집이
대기자 27
막국수집 마당
한참을 기다려서
물막국수가 나왔네요
김치가 참 맛있습니다
빈대떡두 나오고
막국수가 참 담백하네요
내가 여적 먹어본 막국수집 다섯손가락 안에 듭니나
아직도 비가 주룩주룩 내리네요
이비가 끝나면 추위가 오겠지요
아침.저녁으로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길요
첫댓글 쩝~~~ 좋습니다.
덕분에 구경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