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동향 및 종목 FOCUS - 하나대투증권 자산분석부 투자정보팀
[2014년 2월 24일 오전 시장 동향 (10시 50분 기준)]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주택지표 부진 등 영향으로 소폭 하락 마감. 1월 기존주택 판매건수는 462만건으로 2012년 7월 이후 18개월래 최저. 피셔 댈러스 연준은행 총재가 테이퍼링 지속적으로 언급하면서 투자심리는 다소 위축. DOW -0.19%, NASDAQ -0.10%, S&P500 -0.19%.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증시는 소폭 상승
국내 증시는 강보합권 출발한 이후 중국 그림자금융과 부동산 과열 등의 우려로 소폭 약세 전환. 이시각 현재 코스피는 -4pt 하락한 1953pt, 코스닥은 보합권인 528pt. 외국인이 거래소에서 -430억원 순매도, 코스닥에선 -20억원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640계약 매도우위
아시아 증시는 일본 니께이지수가 +0.43%,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1.78%. 원/달러는 +4.60원 오른 1076.70원, 엔/달러 환율은 -0.19엔 내린 102.56엔
비금속광물업종이 2%이상 오르고 있고 건설, 섬유의복, 전기전자업종이 소폭 상승. 반면에 통신업종, 은행, 운수창고, 전기가스, 유통, 철강금속업종은 하락. 시총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오리온, 삼성전기, SK, 한화생명 등이 상승. SK텔레콤, NAVER, 강원랜드가 2%이상 하락.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우리금융,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등은 1%대 하락
중국 공상은행이 부동산 산업 관련 대출을 오는 3월말까지 중단 결정하는 등 일부 은행들이 부동산 대출과 관련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 중국은 주택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부동산 규제 필요성 부각되고 있는 상태. 한편, G20회의에서 중국 인민은행장은 그림자금융 규모는 아직 크지 않지만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만큼 정부 대응이 필요하다고 언급. 경제성장률 목표는 7%~8%리아고 대략적인 가이던스만 제시
국내 증시는 차익매물로 소폭 조정. 1950선 지지 확인작업 진행. 내부적인 모멘텀은 부재한 가운데 상승 강도는 둔화되고 있지만 투자심리는 비교적 양호. 낙폭이 컸던 종목과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한 종목군 중심으로 관심 필요
[업종 및 특징주]
시멘트: 건설경기 회복 및 가격 인상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세 지속. 한일시멘트(003300), 현대시멘트(006390), 성신양회(004980) 등 강세
SK C&C(034730) : 중고차 사업인 엔카와 에코폰, 스마트 디바이스 등 신사업 성장성 기대로 강세
효성(004800) : 세계 1위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업체로서 글로벌 경기 회복의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에 강세
일양약품(007570) : 자체 개발중인 항궤양제 놀텍과 슈펙트 등 해외수출 증가 전망에 강세
레드로버(060300) : 애니메이션 ‘넛잡’이 중국 메이저 배급사인 인포테인먼트 차이나에 배급된다는 소식에 강세
솔루에타(154040) : 국내 주요 4개 기관 블록딜로 오버행 부담이 일부 해소됐다는 소식에 강세
엔씨소프트(036570) :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매도물량 출회되며 약세
SKC(011790) : 실적 정체 및 1분기 종속계열사의 적자전환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제기되며 약세
[핫브레이크 스트라이크존 종목동향]
기아차(000270) : 신형 쏘울 등 신차효과 등으로 美시장 판매호조 기대. 中 3공장 가동 및 하반기 신차 신차사이클도 긍정적. -1% 이하 하락
KB금융(105560) : 올해 순익 회복 전망. 우리파이낸셜 인수 등 비은행 부분 확대로 ROE는 더 높아질 것. 강보합
삼성중공업(010140) : 미국 셰일가스 수출 본격화에 따른 LNG선 발주 증가 기대. 1Q 페트로나스 FLNG 설비 추가 수주 기대. -1% 이하 하락
아모레퍼시픽(090430) : 국내부문의 영업마진 개선과 해외사업 호조 →매출 성장 지속. 중국에서의 직접구매 증가도 긍정적.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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