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진성티이씨 - 업황부진 불구 탄탄한 성장스토리 보유 - 부국증권
세계최대 건설중장비 업체 캐터필러향 매출 비중 확대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캐터필러, 히타치 등)의 아웃소싱 확대추세로 동사의 계약물량 확대 기대. 특히, 세계 1위 업체인 캐터필러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장기 공급 계약물량을 확보하면서 중장기적으로 매출증가 전망.
해외 법인의 꾸준한 성장 추세 : 중국법인 매출증가 및 미국법인 신규 고객 확보
중국내 매출처 다변화와 중국 캐터필러, 두산인프라코어향 물량 증가로 중국납품물량 증가 전망. 특히 올해말 공식 출범하는 중국정부 주도 AIIB(Asia Instructure Investment Bank)인프라 시장 확대로 건설, 철도, 해저터널 관련 제품 수요 확대 기대. 이와 더불어 현지화 전략으로 준공된 미국 조지아공장의 매출 온기반영과 신규 고객사 확보(밥켓, 디어히타치 등)로 미국매출도 증가 예상.
제품 모듈화를 통한 외형성장 및 TBM(Tunnel Boring Machine)시장 개척
캐터필러향 하부주행체(슈, 링크, 롤러, 아이들러) 모듈화 추세에 따른 비주력 부품 신규납품물량 발생으로 외형성장이 기대됨. 한편 TBM 핵심 설계 및 부품 기술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중장기 신성장 동력을 확보. 글로벌 TBM시장은 약10조원 규모의 큰 시장이며 터널 공사 계획이 다수 존재하는 중국 중심으로 2017년부터 매출 가시화 전망.
서원인텍 - 실적개선이 전망되는 고배당주 - SK증권
스마트폰 부자재를 생산하는 강소기업
서원인텍은 스마트폰에 채용되는 부자재, 키버튼 및 방수, 방열 등의 기능성 부품들을 개발, 생산하는 부품사다. 서원인텍의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① 기능성 스마트폰 부자재 부품 개발 능력으로 향후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고, ② 2015년 3 분기에 주요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증산 영향으로 실적 반등이 전망되며, ③ 2015 년 예상 주당배당금을 감안하면 서원인텍의 현재 주가는 배당수익률 4.0%가 기대되는 점이다. 서원인텍은 우량한 재무구조와 고객사의 스마트폰 스펙 변화에 신속한 제품 개발로 대응하며 실적 성장을 이어가는 업체이다. 향후에도 신규아이템 개발 및 납품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회사의 실적과 주가는 우상향 그림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2015 년 실적 : 2Q15 를 바닥으로 3Q15 에 반등 전망
서원인텍의 2015 년 실적은 매출액 4,054 억원(YoY+8%), 영업이익 296 억원(YoY+15%), 순이익 327억원(YoY+6%)을 예상한다. 2Q15에는 고객사의 스마트폰 재고조정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3Q15 부터는 반등을 전망한다. ①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증산으로 서원인텍의 부품 출하량(Q) 증가와 ② 하이엔드 신제품 스마트폰 출시로 대당 부자재 납품 단가(P)의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적개선이 전망되는 IT 고배당주
서원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00 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로 신규편입한다. 목표주가 18,000원은 2015년 예상 EPS 기준 PER 10.2배 수준이며, 2016년 예상EPS 기준으로는 PER 8.8배다. 이는 부품사 평균 멀티플과 비교 시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서원인텍은 견조한 실적을 시현하는 동시에 높은 배당성향을 보유하고 있어 이는 정당한 수준이라고 판단하다. 또한 하반기 배당주로의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점에도 주목이 필요하다
썬데이토즈 - 40~50대의 힘을 보여주세요 - 유안타증권
40대 이상이 할 만한 게임이 없다
9월 3일 국내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상위 5개중 RPG 3개, 실시간 전략 1개 등 대부분 30대 이하의 젊은층 유저가 즐기는 게임임. (30대 이하 사용자 비중 레이븐 77%, 세븐나이츠 89%, 모두의마블 85%, 뮤오리진 82%, Clash of Clans 75%). 이러한 젊은층 위주의 모바일 게임시장 추세는 40대 이상의 사용자들의 모바일 게임시장 이탈현상을 가져오고 있음. 닐슨코리아 조사 2014년 6월에 게임을 했던 40대 게임앱 이용자 중 27%가, 2015년 6월 게임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50대는 19% 이탈하여, 성장하는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오히려 이탈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RPG 등 젊은 유저 중심의 특정 게임편중 현상은, 동사의 ‘애니팡2’(40대 이상 사용자 비중 62%)와 같은 소수의 단순 캐쥬얼 게임으로 고연령층이 집중되어 흥행이 지속되고 있음
‘애니팡’ 만한 IP가 있나요?
전세계적으로 매일 1,000개의 신규 게임이 출시되고 있는 모바일 게임시장은, 최소한의 게임 인지도 확대를 위한 마케팅비 증가와 이미 알려진 브랜드의 IP(Intellectual Property)를 활용한 게임출시가 증가되는 추세임. 마케팅비의 경쟁적 증가는 영업이익률의 하락과 게임 퀄리티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비 감소를 의미하며, 기존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은 마찬가지로 이에 대한 브랜드 로열티 비용 증가를 의미함.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5,000원 커버리지 개시
9월 8일 출시 예정인 동사의 신작 ‘애니팡 상하이’와 연내 카카오플랫폼을 통해 출시 예정인 ‘애니팡 맞고’는, 한때 2천만명 이상이 즐기던 ‘애니팡’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으로, 현재 소외되어 있는 고연령층 모바일 유저들을 다시 불러모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국민 캐릭터 ‘애니팡’의 IP로서의 가치는 타사 대비 현저히 떨어지는 마케팅비(15년 상반기 기준, 동사 매출액 대비 0.5%, 타사 10~20%)절감 효과와 지금처럼 신규 게임 흥행이 어려운 시기에 상대적으로 Hit Ratio(흥행률)을 높일 수 있는 것이라는 판단임. 특히, 마작룰이 적용된 ‘애니팡 상하이’의 경우, 중국 진출 시 흥행 가능성도 있으며, ‘애니팡 맞고’ 경우 중장년층에게 장기 흥행가능성이 높은 쟝르여서, 동사 실적 성장의 주요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목표주가 산정은 동사 2016년 예상 EPS에 국내 게임주 평균 PER 21.8배를 적용하여 산정하였음.
CJ대한통운 - 비싸지만 가치있는 행보 - KDB대우증권
SPC를 통한 롱칭(Rokin) 물류 인수 결정
CJ대한통운은 국민연금이 출자한 COPA Fund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SPC(CJKX Rokin Holdings Limited)를 통해 롱칭(Rokin)물류 지분 71.4%를 4,55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을 공시하였다. SPC에 대한 출자 비율은 68%로 CJ대한통운의 출자금은 3,095억원으로 추정된다. 낮은 조달 비용 (2% 이하)를 감안할 때 CJ대한통운은 자사주 매각보다는 차입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롱칭 물류의 실적은 늦어도 2016년 초부터 계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사 실적 전망에는 아직 포함하지 않았으나 2016년 온기로 실적이 계상된다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13%, 1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싸지만 가치있는 인수: 높은 성장성과 그룹 시너지에 주목
1) 만만치 않은 인수가격: 인수 금액은 대략적으로 2015년 기준 EV/EBIDA 20배, PBR 4배, PER 30배 수준으로 추정된다. 싸게 인수했다고는 보기 힘들다. EV/EBIDA 기준 15배를 감안하면 약 1,000억원(CJ대한통운 출자금액 기준 약 600억원)의 추가 프리미엄을 지불한 것으로 보인다. 하이얼, 시틱그룹 PE이 인수전에 참여하는 등, 높은 경쟁 속에 인수가격이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2) 높은 성장성: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불구, 롱칭의 주력 사업인 냉동 물류와 위험화학물 물류업이 상대적으로 고성장세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가치있는 인수라고 판단된다. 중국 신선제품 손실율은 20~30%로 선진국 평균(5%)대비 과도하게 높아, 냉동물류 부문 성장성은 밝은 편이다. 실제로 롱칭의 최근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0%에 달하고 있다.
3) CJ그룹과의 시너지: 여기에 기존 CJ그룹의 냉동 식품사업(CJ푸드빌: 빕스, 비비고, 뚜레주르 등)의 중국 확장에 따라 시너지 기대를 기대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의 중국법인 매출액은 분기평균 600억원대에서 최근 700억원 이상으로 성장하였다. 이번 인수 성공시 중국법인 매출은 2배 이상 확대되며 연간 7,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목표주가 220,000원 제시 및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기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 220,0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RIM(Residual Income Model)을 통해 산출된 것으로 롱칭물류 인수를 감안한 것이다. CJ대한통운이 APL로지스틱스 인수실패와 함께 중립으로 하향한바 있다. 하지만 이번 인수로 외형 및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및 2017년 PER가 27배, 21배로 하락하고 EV/EBITDA도 14배, 12배로 하락하며 기존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자사주 등 아직 재원이 풍부한 만큼 후속 M&A 및 JV 모멘텀을 기대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