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일 - 2016년 11월 11일(금) 유달산 등산로를 따라 정상까지
고하도 용오름 둘레길을 걷고 다시 목포대교를 건너 목포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유달산 정상까지의 등산로를 따라 오릅니다.
등산로는 수 많은 돌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유달산 등산로와 둘레길은 다릅니다. 둘레길은 유달산 허리를 한 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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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을 오르려면 노적봉에서 이충무공께 인사를 드려야 합니다.
노적봉이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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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께서 한양의 경복궁 근정전을 향해 누워 계십니다.
자나 깨나 나라와 임금님을 생각하는 장군의 애국심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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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적봉 아래에는 다산목과 장군목이 있습니다.
설명은 아래 '안내판'으로 대신하렵니다. 천곡은 다산목을 바로 쳐다 볼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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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조금 오르니 장군의 얼굴 모습이 조금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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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형 문화관광해설사님의 멋진 제스쳐입니다.
다시 한번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가 조 해설사님을 만난 것은 큰 행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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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의 멋진 위용이 천하를 호령합니다. 왜놈들아 물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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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해설사님이 광화문에 있는 이충무공 동상과 이곳이 동상을 비교 설명합니다.
칼의 위치와 자세에 대해서... 천곡은 촬영하느라 자세히 듣질 못했습니다.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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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 나무는 여러 곳에서 사랑을 나누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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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난영 여사의 노래비에서 우리는 조 해설사님의 멋진 '목포의 눈물'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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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도가 살짝 얼굴을 내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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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삼학도가 완전히 전체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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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총통...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대포 중에 가장 큰 것... 거북선에 장착하여 왜놈들을 물리쳤던 이충무공의 주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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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각의 현판은 고 식익희 선생이 남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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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유달산 정상의 일등바위, 이등바위, 삼등바위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맨 앞이 일등바위(엄지 손가락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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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님과 친구 sr2020님이 전망대에서 '목포의 눈물'을 부르고 있습니다.
참가 댓글에 '목포의 눈물'을 꼬~옥 부르고 싶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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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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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도의 긴 허리가 석양에 물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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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도의 용머리가 뚜렷이 보입니다. 목포대교와 어울려 장관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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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님과 좋아요 동행님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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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가던 인상파님을 잠시 세웠습니다. 얼굴바위 밑이라서...
얼굴바위가 하산하는 등산객들에게 "조심해서 내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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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먹은 '준치 회덮밥'입니다.
가운데 하얀 접시에 담긴 것이 준치회 무침이고 오른쪽에 장어요리가 우리의 군침을 돋굽니다.
목포에서 준치횟집으로는 제일이라고 합니다.
조기찌개도 한몫을 합니다.
첫댓글 옥포의 역사를 자세히 잘정리해주셔서 다시금
되새겨보게되네요.
1박2일동안 수고많으셨어요.
홍어회의 효력이 오래가길 바랍니다~ㅎ
수고많으셨어요~^*^
홍어와 민어만 보면 가슴이 벌렁거립니다.
그래서 염치 불구 저녁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홍어회를 찾아 택시를 타고 시내로 나갔지요.
홍어회는 효력은 이번 여행에서 얻은 깊은 감동과 충무공의 얼처럼 오래 오래 갈 것입니다.
궂은 일 도맡아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직 무척 젊으시니 기억력이 좋으시네요..
걷기에서 오래만에 뵈었지만 참 반가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조대형 해설사님이 머리 속에 쏘~옥 들어오게 해설을 해 주시니까 기억에 남지요.
그 동안 우리가 겉으로만 알고 있던 여러 지식과 지혜를 현장에서 들으니 더욱 실감이 난 것이지요.
정말 오랫만입니다.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구요~~^*^
그냥 보고 지나친 이순신장군동상도 조대형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보니 다르게 보이더군요. 광화문의 동상과 다른점은 너무 많습니다. 지면이 부족한 관계로 따로 알려드리지요..^^ 자세한 사진..감사히 보고갑니다..^^
그래요...
그 설명 당시 나는 시내 사진을 찍고 있어서 자세히 듣질 못했어요.
돌아와서 광화문의 이순신 장군 동상과 비교하니 우선 칼을 잡은 손부터 다르더군요.
광하문은 오른손... 유달산은 왼손... 맞지요?
오랫만에 얼굴 봐서 반가웠어요~~
고맙습니다.
@천곡(天谷) 원래는 왼손에 칼을 들고계신것이 맞는거고요..광화문 오른손은 칼을 서울까지 왼손에 들고 가시다가 힘들어 오른손으로 잠깐 바꾸어드셨다는 속설이 있다네요..해설사님이..^^
@보니 역시 재치가 넘치시는 분이야~~ㅎㅎㅎ
하루저녁에 맛난음식 두가지를 먹었으니
1박2일 동안 여러모로 도와 주셔서 감사 합니다.
여행의 즐거움의 또 한가지는 먹는 재미이지요!!!
제2일 아침에 먹었던 장어탕은 처음인데 정말 맛 있었습니다.
장어구이는 많이 먹었지만 된장국물에 끓인 장어탕은 별미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