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요일인 오늘은
24절기중 두번째 절기로
눈이 녹아 봄비가 된다는
'우수(雨水)'입니다.
'우수에 대동강 풀린다'는 속담처럼
벗님 앞에 잘 풀리지 않고 막혔던 일들이
언강 녹듯이 술술~ 모두
녹아 내리길 기대해 봅니다.^^
새봄을 맞이하여 항상 건강하시고
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에
찬란한 봄 햇살이 내리쬐듯, 🌞🌞
건강의 축복과 함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
♧신문을 통해알게 된 이야기들
1. 특허 받은 서울 서초구 ‘북페이백 서비스’
→ 주민들이 관내 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을 구입해 읽고 3주 안에 서점에 반납하면 책값 돌려줘.
반납 받은 책은 관내 도서관이 신간 구입 예산으로 사들여 장서로 활용.
7년째 5만 1800권 선순환...(아시아경제)
서초 북페이백 서비스. [사진=서초 북페이백 홈페이지]
2. 탄핵 앞에서 갈라진 2030 남녀...
→ 찬성 집회엔 2030 여성이 남성의 3배, 반대 집회엔 2030 남성이 여성의 3배 넘어...
정치권이 그간 표를 위해 정치적으로 이용하면서 젊은 세대의 분노가 축적되고 사회 갈등은 더욱 커졌다는 분석.(문화)▼
3. 개인정보 침해 논란 ‘딥시크’... 한국 서비스 잠정 중단
→ 한국 정부(개인정보위), 지난달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한 질의서 딥시크에 보내 미흡한 부분 개선해 서비스 재개할 것을 제안, 딥시크측 이를 수용한 것.(매경 외)
4. 올해 사상 처음 법인세, 근로소득세 역전 가능성
→ 기업실적 부진, 세수에서도 드러나...
지난해 국세수입에서 법인세(62.5조)가 차지하는 비중은 18.6%로 2005년 이래 최소.
반면 근로소득세는 61조로 역대 최다, 올해는 법인세vs소득세 역전 가능성.(한경 외)
◇근로소득세 61조 원 돌파..
◇국세 비중 18.1%, ‘역대 최고’ 기록
◇법인세 2년 연속 급감, 소득세가 법인세 앞지를 가능성 커져
◇기업 감세에 직장인 부담만 가중..
◇“공정한 세 부담 논의 시급”
5. 필리핀 가사관리사, 사실상 ‘부유층 전용정책’ 논란
→ 3월부터 외국인 가사관리사 요금 20% 인상, 월 300만원...
실제 이용가구의 42.8%가 한 달 가구소득 1200만원 이상.
1800만원 이상도 23.2%...(문화)▼
6. K-콘텐츠 잇따라 ‘제작비 다이어트’, 100억 이하 영화 속속
→ 드라마 ‘굿파트너’·‘정년이’ 높은 시청률에도 거액 제작비 부담에 적자 못 면해.
최근 ‘히트맨2’와 ‘검은 수녀들’ 100억 남짓 제작비로 손익 분기점 넘어서.(문화)
7. 무리한 태양광 증설? vs 수용 못하는 정부 대책 부실?
→ 10년간 태양광 발전 시설은 10배 가량으로 늘었는데, 이를 내보낼 송전선로는 제자리 걸음...
특히 육지 태양광 발전소의 60%가 호남에 집중,
반면 지역 송전선로는 턱없이 부족해 전기 버릴 판.(아시아경제)
◇태양광 10년간 10배 늘었는데...송전설비는 사실상 제자리 걸음
◇남은 태양광 전기 버리는 호남
◇전력난 걱정하는 수도권 기업들
◇전력망 특별법 아직도 통과 못해
8. 예금 만기 짧은데 금리는 더 높은 금리 역전 왜
→ 시중은행 예금 금리 1년 만기보다 6개월 만기 이자 더 높아.
6개월, 12개월 정기예금 금리 :
우리은행 3.05% vs 3.0%,
SC제일 2.9% vs 2.8%,
카카오뱅크 3.2% vs 3.1%...
최근 두 차례 금리 인하에 채권시장에서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보다 낮아지는 현상이 은행 금리에도 반영 된데다 향후 금리 인하 전망도 영향을 미친 듯.(아시아경제)▼
9. 역시 불경기에 줄이는 건 커피, 예술-여가?
→ 작년 4분기 카페 매출은 3분기보다 9.5% 급감,
예술·스포츠·여가 관련업도 7.4% 감소.
반면 식당의 매출은 3분기보다 4.1%~8.1% 증가.
세무사·변호사업 등이 포함된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매출은 30.1% 증가.(헤럴드경제)
10. 전문가들, 항공기의 기령과 안전은 큰 상관 관계는 없다고 하지만...
→ 국내 항공사별 보유 항공기 평균 기령,
에어인천 24.38년으로 가장 높고 다음이 제주항공 24.88년...
대한항공 11.48년, 아시아나 12.72,...
11개 국내 항공사 평균은 11개 항공사 평균은 13.25년.(헤럴드경제)▼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민영기업심포지엄(좌담회)을 주재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 사진)이 자국 주요 테크기업 총수들의 발언을 청취한 뒤 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좌담회에 참석한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왼쪽 사진 맨 왼쪽)와 왕싱싱 유니트리 창업자(왼쪽 넷째), 런정페이 화웨이 창업자(왼쪽 여섯째), 왕촨푸 BYD 회장(왼쪽 일곱째) 등 기업인들은 시 주석의 연설을 경청한 뒤 박수를 보냈다.
시 주석은 미˙중 기술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기업 총수들의 국내외 사업 확장을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웨이보 인민망 캡처]
1. 미국이 중국에 관세 장벽을 치자 차이나커머스가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가 국내 1위 여성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 이사회에 전격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또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계열사인 지마켓과 합작법인을 세우기 위해 기업결합 신고 절차에도 착수했습니다.
■ 관세장벽에 美 막히자 韓 침투 … 中, K제조업까지 장악 나서
◇C커머스, 韓서 거침없는 확장 … 저가제품 넘어 전방위
◇저가공세로 가입자 늘리고...신선식품으로 방문율 높여
◇에이블리·지마켓과 협력
◇'Made in Korea' 앞세워...해외서 경쟁력 확보 포석
◇알리, 韓우수셀러 파격 지원
◇테무, 물류전문가 채용 나서
2.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해 논란을 빚은 중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가 국내에서 신규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17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현재 딥시크 앱 신규 다운로드가 중단된 상태라며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개선과 보완이 이뤄진 후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개보위는 국내 사용자가 딥시크에 접속할 경우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로 정보가 전달되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딥시크, 키보드 입력 패턴까지 마구잡이 수집… 中기업에 줬다
◇딥시크 개인정보, 中 기업으로
◇中 정부가 악용 가능성
시진핑 만난 '딥시크' 창업 량원펑… 중국 테크 수장 한자리에 - 인공지능과 전기차, 전자상거래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중국 기업가들이 최고 지도자 앞에 총집결했다.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17일 베이징에서 열린 민영 기업 심포지엄에 참석한 량원펑(왼쪽에서 둘째) 딥시크 창업자와 악수하고 있다.
중국 AI 앱 딥시크가 가입자들의 개인정보를 다른 회사에 넘긴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딥시크 한국어 버전앱./ AFP 연합뉴스
■ ‘데이터 블랙홀’ AI, 사용자 동의 없이 개인 정보 털어가
◇개인·기업 정보 유출 우려 커져
3. 러우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이 미국과 러시아 주도로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의 고위 당국자들은 오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회동하고 관련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당사국인 우크라이나가 배제된 채 진행되는 협상이라 실제 종전이 타결되기까지는 난관이 예상됩니다.
◇18일 양국 대표단 고위급회담...이달말 정상회담 조율 나설듯
◇美 "우크라도 관여" 밝혔지만...어떻게 참여할지는 설명 없어
◇우크라·유럽 뺀 협상 우려에...젤렌스키, UAE·사우디 찾아
◇종전협상 후폭풍 두려운 유럽...파리서 긴급 안보 정상회의
4. 지난해 정부가 거둬들인 세금 가운데 18%가 직장인들이 낸 근로소득세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재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는 61조원으로, 국세 수입 중 비중이 역대 최고치입니다.
경기 부진으로 인해 기업들이 낸 세금 비중은 줄고, 물가 상승 탓에 명목임금은 오르면서 직장인들의 부담이 커진 겁니다.
■ 유리지갑 직장인만 '봉'… 작년 근소세 60조 넘었다
◇임광현 민주당 의원실
◇근소세 비중 18% 역대 최고
◇불황에 기업 법인세 급감하자...부족한 세수 직장인이 메운셈
◇근소세 증가율도 10년간 140%
◇총국세 63.7%보다 2배 높아
5.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여야가 각각 공정과 속도를 강조하며 연일 헌재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신속한 탄핵심판을 강조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항소심 선고가 윤 대통령 심판 결과보다 먼저 나오기를 기대하며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만 10차 변론기일을 25일로 변경해달라는 윤 대통령 측의 신청에 헌재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변론 종결이 언제 이뤄질지는 유동적입니다.
與는 헌재 항의 방문 - 국민의힘 의원들이 1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부당하고 편향된 헌재의 행태를 규탄한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고 있다. /고운호 기자
野는 서부지법 찾아가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7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을 방문해 “서부지법 난입 사태는 국민의힘이 선동해 벌어진 소요 사태”라고 했다. /남강호 기자
■ 보수 결집해도, 우클릭 해봐도… 與野 모두 지지율 고민
6. "한 달에 100만원은 써야죠"…6070 요즘 여기에 꽂혔다는데
◇비씨·신한카드, 연령별 소비데이터 분석해보니…
◇2030 소비 뒷걸음 칠때, 6070 '미용·건강·여행'에 아낌없이 쓴다
◇교육 수준 높고 경제력 뒷받침...파워시니어 은퇴 후 능동적 삶
◇70대 피부 소비 2년새 42% 급증
◇필라테스·요가 이용도 43% 뛰어
◇효도 관광 대신 배낭여행 늘기도
◇"가격 부담" MZ세대는 지갑닫아
☆ 늙어가며 사귀어야 할 친구
1. 건강관리 잘 하는 친구
행복은 무엇보다 건강에 달려있다
운동, 식생활 등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하는 친구와 어울려야 함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2. 낙천적인 친구
노년이 되면 고독이나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긍정적인 친구와 어울려야밝고 명랑한 생활을 할 수 있다.
3. 유머감각이 풍부한 친구
노년의 삶은 무미건조해지기 쉽다
유머감각이 있는 친구를 사귀어야 쾌활하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다.
4. 취미가 같거나 다양한 친구
경제 활동 시간이 줄어드는 노년에는 취미활동이 생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다양한 취미를 가진 친구와 어울려야 생동적인 삶을 살 수 있다.
5. 마음이 젊은 친구
노년이 되면 마음이 경직되게 마련이다.
마음이 젊고 신세대처럼 행동하는 친구와 어울려야 열정적인 삶을 살 수 있다.
6. 언제든 전화하거나 만날 수 있는친구
고민이 생겼을 때 언제든지 전화하여 마음을 털어놓거나 직접 만나서,대화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야 정신적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7. 봉사하는 친구
인생의 반은 나를 위해서 살고 나머지 반은 남을 위해서 살라는 말이 있다. 봉사하는 친구와 어울리며 다른사람을 위해 헌신할 때 노년의 삶이 의미 있고 아름다워진다.
8. 나이 어린 친구
노년이 될수록 시대의 흐름에 뒤떨어지기 쉽다. 나이 어린 친구를 사귀며 변화에 뒤쳐지지 않으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다
9. 옛 친구
초등, 중.고등학교, 대학 시절 친구들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들이다.
내가 먼저 친구들의 인생에 필요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면 노년의 삶이 행복해진다.
영국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는
"새에겐 둥지가 있고, 거미에겐 거미줄이 있듯, 사람에겐 우정이 있다" 고 했습니다.
젊었을 때도 마찬가지지만 노년의 삶도 어떤 사람과 어울리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