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전략의 큰 변화점이 된 토탈워 시리즈 하지만 미디블2 이후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던 시대인 나폴레옹시대 까지 나왔지만 나름 만족감을 준 엠파이어와 나폴레옹이지만 몰입감이 좀 떨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쇼군1의 그 충격적인 전략성과 몰입하게 하는 배경음악은 정말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쇼군2에선 기본적인 틀은 같겠지만, 쇼군1에서 다소 약했던 장군시스템이 좀더 개선되면 좋겠군요.
예를 들자면, 일본 전국시대엔 여러 소설들을 통해서 많이 알려졌듯이 인물중심의 전개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다양하고 팩션마다 특색있는 유닛이 다소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쇼군의 단점을 장군으로 보완한다면 유저들에게 충분히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준다고 봅니다.
기존 장군시스템과는 다르게 장군들에게 직급을 나누어서 지휘할 수 있는 병종이나 그 수에 제한을 두고 또 실제 전투화면에선 부대 하나하나에 장군을 부대 지휘관으로 둘 수 있는 시스템이 되었음 좋겠군요. 또 장군이 부대의 전위에 설건지 후위에 설건지 명령을 내릴 수 있게 하여 장군의 활용이나 생존력을 높이고 일기탈출 명령을 도입하여 포위되었을 때 좀더 장군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확률상으로 높여주는 방법도 좋겠고 장수마다 능력치가 달라 통솔력은 부대의 공방 무력은 장수의 체력에 영향을 주어 좀더 디테일한 전투가 벌어졌음 좋겠네요.
또한 타케다 시리즈에서 보여준 각종 전술 진영을 도입하여도 좋겠다 싶네요. 각 진영마다 서로간의 공방에 상극이 있어 시시각각 상황이 변한다던지 ...
근데 지금까지 보여준 스샷을 보니 이미 큰틀은 다 많든것같고 전투적인면은 기존 시리즈와 비슷해 보이니...조금 안타깝네요
전투인터페이스도 나폴레옹과 비슷하고...
그래도 유닛의 디테일리 높다는 점은 기대하게 되는 점이지만 말입니다.
무엇보다... 일본전국의 시대상황을 잘 반영하였으면 좋겠네요. 쇼군1처럼 말도안되는 세력배치는 아무래도 몰입감을 떨어트리니...
세가의 입김이 개발사에 얼마나 통할지 기대해봅니다.
첫댓글 코에이랑 손잡고 <토털워:노부나가의 야망> 이런거 내면 완죤... 쓰러질텐데..
그리고 왠만하면 주변 몽골, 고려, 남송 등등도 등장해 줬으면...... 이건 확장판에서나 가능할라나.
코에이랑 손잡고 삼국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