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간단한 설명을 하자면
황인범은 대전에서 초,중,고를 다닌 유스 선수임
할튼 이런 황인범선수가 성장을 해서
캐나다를 거쳐 유럽에 가게 됨.
그런 황인범은 다시 K리그에 돌아온다면
대전에서 다시 뛰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었음.
선수 본인도 다시 K리그로 돌아온다면 대전을 생각하고 대전 시절 당시에도 대전을 두고 다른 팀으로 가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고 함.
"황인범은 국내 복귀 시 다른 팀이 아닌 꼭 대전으로 돌아와야 한다."
그러던 중
1. 황인범이 발가락 부상을 당하게 되었고
2. 러시아 팀에 6월 복귀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러우 전쟁으로 인해 FIFA가 마련한 특별 규정에
의거에 K리그에 돌아올 수 있게 되었음
3. 부상으로 공백이 생겼고 경기력을 올려 복귀를
해야 했음. 에이전트에서는 대전이 2부리그이기 때문에 미래를 위해 1부리그를 권유했음
이런 상황에 놓인 황인범은
대전 서포터즈, 팬분들을
궁동 한 식당으로 불러달라고 함.
“부상 치료 중이라 5월이나 돼야 경기에 나갈 수 있는 상황이다”라면서 “이후 러시아로 돌아가면 시즌을 마칠 때까지 2~3경기밖에 치를 수 없다. 그래서 현재 경기 감각을 더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임대를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월드컵에 나서려면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려야 해 임대를 알아보고 있다. 단기 임대로 대전에서 뛰고 싶지만 대전 역시 K리그2에 속해 있다. 대전으로 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상세하게 팬들에게 상황을 전달했다.
본인 팬들을 만나 본인의 직접 의사를 전달함
그는 “여러 제안이 있는 건 사실인데 만약 대전 팬들이 내가 다른 K리그 팀으로 임대가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이 자리에서 말씀해 주시면 그 말을 따르겠다”면서 “그렇다면 바로 러시아로 돌아가겠다. 솔직한 의견을 말씀해 달라”고 대전에 대한 의리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팬들이 원치 않으면
가지 않겠다고 선언
이 자리에 참석한 팬들은 황인범의 말에 “아니다. 우리는 당신의 뜻을 존중한다”고 밝혀 다시 한 번 눈물바다를 이뤘다.
팬들은 황인범의 상황과 뜻을 존중했고
이 자리에 참석한 팬들과 황인범 모두 눈물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해문 콜리더는 “(황)인범이가 펑펑 울었다”
서로 펑펑 울었음 ㅠ
그래서 FC서울로 임대 이적 할수 있게 됨.
그러던 6월 A매치가 대전에서 열렸고
팬들은 반가워해줌
또한 황인범은
대전 시절 팬들을 위해 사비를 털어서 도시락이나 원정버스를 지원해주고, 구단의 재정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유럽행을 잠시 접고 MLS로 나감
그리고 올 시즌 대전이 1부리그에 올라가기 위해
너무 중요했던 경기에서는
2022시즌 대전과 김천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직관하는 관중들을 위해 핫팩 1만 개를 기증했으며, 핫팩 구매에 대략 700만원을 썼다
결국 대전은 이번시즌 1부리그로 승격했고
내년 시즌부터 1부리그에서 뛰는 팀이 됨.
대전 승격도 축하해주고
대전 공식 인스타에서 교체출전한 조유민 선수의
글을 올리자 댓글로 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조별예선 3경기를 통해 본 것처럼
황인범은 정말 활동량도 많이 가져가고 또한 팬들의
응원에 정말 감사할 줄 아는 선수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모르겠지만
문제시 8강진출 문제 없어도 8강진출
첫댓글 대박이다
진짜 인범아 아겜때 너의 플레이를 보고 팬이 됐는데,,진짜 너는 최고야,,,,,ㅠㅠㅠ 잘하는건 물론이고 감사할줄 알고 베푸는 선수임,,, 이번에 눈도장 찍어서 빅리그 가보자🥺
인범아ㅠㅠㅠㅠㅠㅠㅠ 더 사랑받는 선수가 되었음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
뭐야 눈물나 ㅠㅠㅠㅠㅠㅠ
눈물난다ㅠㅠㅠ
진짜 낭만이야,,,황인범,,,
대전의 자랑 대전의 아들ㅠㅠㅠㅠ 인범아 최고야😭
진짜 황인범=대전 ,,, 낭만있어 넘 멋짐
멋있다..
대전의 아들 여기 또 잇네.. 선수의 팀사랑은 언제나 낭만임.. ㅠㅠ
ㅠㅠㅠ
나 그래서 서울에 인범이 왔을때 어???? 이랫잖아 ㅜㅠㅠ 인범아 .. 화이팅이야
눈ㅁㄷㆍㄹ..
진짜 낭만이다 대박
대박이다.. 유죄
팬들 초대해서 설명한 거 멋있다.. 내가 팬이었어도 응원 무조건 해줄 수밖에 없었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