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부천 원종동 588시내버스종점 3층 빨간벽돌집
그지하실엔 여월다방이라고 오레묵은다방이 있었다
그다방엔 교회집사라구 빡빡 우겨쌓는 50대 쥔마담
그아래 젊은뇬들 세명이 있었다
그중엔 하늘높은줄 모르고 옆으로만 푹퍼진 미스리라는 뚱때이
그뇬이 잴 인끼가 좋았눈대
물론 요즘커피보다 당연히 맛낫다
아침 열시까지는 날계란 노란자 하나 탁!깨트려 넣어주는
써비쑤도 좋았지만............
잴 큰기쁨은 가끔 장난삼아 불쑥 넣어 만져보는
봉우리두개
아!!!!!!!그립다
지금은 뽀샤져서 사라진종점다방
첫댓글 ㅋㅋㅋㅋㅋ 전 아직 어려서 그런 추억도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
ㅋ,,,,성인 유머방에 잘못 들어온줄 아랐쓰욤....ㅍㅍ.
댓돌님은 싸구려 다방을 좋아 하신답니까요 길거리 다방 마담 참사랑도 개안은데요 행복한날 되세요 저또한 옛날 생각나네요..그다방에 들어설때에 마중나와반겨주던 김양아~지금은 어디서 무하누 그립다 ㅋㅋㅋㅋㅋ
댓끼.ㅎㅎㅎㅎㅎㅎㅎ
자유 게시판이라고 내용 자체가 자유는 아리라고 생각 합니다 글귀 한자 한자를 한번쭘 생각 하여 보면 어떻할지 묻고 싶은 곰돌이3 ^^*
곰돌이님 그냥 웃고 마세요 웃으라 올린글입니다
님의 향기가 느껴집니다..어느 분 같은데...갸우뚱..곰돌이 말씀이 정답...-,-;;
쬐만 있으면 댓돌님의 진가를 아실날이 오겠죠? 기다려 보렵니다...
어? 그 뚱뗑이 미스리뇬 횡성에 있던데~~크하하하하~나두 그립네..역전다방 미쑤 홍~! 그뇬 젖가심두 따땃했썻지.....흠.........ㅋㅋ
칼리고향이 횡성인데-선비님도횡성인감유
댓돌인 평창인디요
ㅋ~ 냄새나는 이 분.. 긍게.. 요님이 누구시당가.. 아웅.. 궁굼해서리 시투레쑤 쌓이것네용.. 댓돌을 딛고 서야 쓸라나.. ㅎㅎㅎ..
계란 노른자 넣어주는 커피를 모닝커피라 불렀다지요?..지금도 그런 다방 많이 남아있습니다..미스리가 나이가 들어 봉우리가 짜부러들기는 했지만...커피 한잔에 봉우리 만지기..커피 한잔 팔러 봉우리 만지게 해주기..미스리 가슴이 미어터져 봉우리가 짜부러 들었나 봅니다..아픔도 같이 있던 시절이었지요..
가끔 야쿠르트는 사 주셨지요?...푹 퍼진 미스리 라는 뚱땡이가 자꾸만 눈에 아른거리네요..참,,아침에 커피속에 넣어주던 계란은 서비스 아닙니다..어느 다방이나 다 넣어 주었지요..
중학교 다닐때 처음 키타 치며불렀던 파 파(폴 앙카?) 선생님 덕에 학창시절로 푹빠져듭니다.. 잊혀진 기억 지금은 생생하내요... 감사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