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제1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6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 참석
2016-10-05
대통령, 제1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6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 참석
2016-10-05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6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720만 재외동포들을 위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 세계한인의 날 : 2007년 재외동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동포들에게 민족의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10월5일을 국가기념일인 ‘세계한인의 날’로 제정
※ 세계한인회장대회 :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재외동포 권익신장 지원과 한인회 네트워크 구축·확대를 통해 재외동포사회와 모국과의 유대강화 모색에 목적
※ 2014년부터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과 세계한인회장 대회 개회식을 통합개최하였으며, 대통령은 동 행사에 계속 참석
박 대통령은 2007년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올해로 10회를 맞는 금번 세계한인의 날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에서 재외동포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세계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와 안정 및 통일 기반 조성노력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박세익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 회장 및 김 브라이언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재일민단 중앙본부 오공태 단장 등 전 세계 84국에서 모국을 방문한 400여명의 세계한인회장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 전상호 시리아 한인회장은 2010년 설립된 한인회 초대회장으로 현재 시리아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단 감독으로 근무중
한편, 박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서 동포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해온 공로로 상훈을 받게 되는 98명의 재외동포 유공자 중에서 아래와 같이 개인 수상 5명과 1단체에 대해 직접 훈장 및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o 여옥선(무궁화장, 일본,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오사카부 지방본부 고문)
- 한일 친선 및 재일동포 사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기여
o 안청락(동백장, 중국, 한중교류문화원 이사장)
- 중국에서 민간 한중교류문화원을 설립, 한류전파와 한국이미지제고에 기여
o 이광배(목련장, 오스트리아, 전 오스트리아 한인회장)
- 유럽지역에 태권도를 널리 알리고, 오스트리아 동포사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
o 최종곤(석류장, 호주, 멜번한국전 참전기념비건립 추진위원회 위원장)
- 호주의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립 추진과 호주 내 동포 커뮤니티 위상제고에 기여
o 박동우(국민포장, 미국, 오렌지 카운티 노인회 고문)
- 미국 정부의 장애정책위원을 역임하며 재미동포의 위상제고와 한인 노인 권익 향상에 기여
o 재독한인 간호협회(대통령 표창)
- 85년 창립된 파독간호사의 대표단체로 한·독 양국의 경제발전, 한국문화 전파 및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
출처ㅡ청와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