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마마께 돼지감자 보낸다 하니 너도나도 주문이 폭주다 ㅎㅎ 요넘 뚱딴지가 뚱딴지 짓을 한다고 그런걱정을 하시든데 절대로 걱정 마시길 이넘또한 천생이 퍼주기를 좋아 하는 넘이라서 절대로 후회같은걸 않하니
암튼 주문이 폭주하니 낼부터 시간날때 마다 짬짬이 돼지감자 밭을 털어야 할거같다 모 땅도 다녹아서 캐는데는 지장이 없으니 아직 싹도 안트고 딱알맞는거 같다.
받는 즐거움도 있지만 사실은 주는 즐거움이 더크다는걸 난 안다 솔찍히 이곳에 들어온지 10년차지만 아니지 일영에서 1년을 보내고 들어 왔으니 9년차가 되겠네
모 가진거 라곤 터밭에 자라는 각종채소 밖에는 없다보니 줄수 있는게 이거밖에는 그런데 .그동안 살아내면서 내가 받은건 이거보다 훨많은걸 받았으니 그래도 독립군으로선 잘살아왔다고 생각하는 한사람이였다 이집부터 아니 집이라고 하기엔 어딘가 많이 부족 하지만 그래도 비를 피할수 있고 겨울에 얼어죽을 정도는 아니니 이만하면 나름 훌륭하건만 허나 타인이 볼때는 어처구니 없는 독립군 살림이니 오죽하믄 90% 가 다 주변에서 지원받은 것들뿐 내가 돈주고 산것은 그저 당장 필요한 생필품과 옷가지가 전부다 . 생필품도 옷가지도 사실은 극히 일부이고 남어지는 지원받은 물건들이니 그래서 우리집엔 어쩜 앵간한건 다있다고 아니 없는거 빼고 둘이 살기엔 폭폭 하겠지만 나혼자 사는데는 한겨울 빼고는 그럭저럭 살만하니 여지껏 살아 왔을 거라고 . 사실 한겨울 빼고는 솔찍히 아쉬울건 없다 혼자서 살기엔 너무 크다고 생각하니까
이렇게 겨울이 되면 후회되고 하지만 봄부터 가을까진 모 그럭저럭 살만한 공간이라고 ...
혹시모를 우렁각시 때문에 라도 어딘가에 그럴듯한 공간을 만들어 놔야 겠다는 것이다. 모 없음 말고 있음 좋구 그정도 ...
3월 중순 정도 되면 돼지 감자에서 싹이 나기 시작 합니다. 그러니 가능하면 2월 중으로 미리 캐 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 날씨 치고는 워낙 포근해서 싹이 나는 녀석들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돼지 감자를 먹는 방법은 여러가지이나 깍두기 담아 드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 일듯 합니다..
돼지감자 말려서 넣어 두었는데 서울 애보려 가는 바람에 잊었는데 시간이 지나 주말에 내려 오는데 어느날 쌀 벌레가 하나씩 나타나 분명 쌀은 냉장고 야채박스에 두었는데 이상하다 ㅡ 생각에 구석구석 어디서 나오는지 찾다가 세상에 돼지감자 말려 둔것이 벌래가 생겨 바글바글 소름 돋을 만큼 비닐을 뚤코나와 날아다니고 아유 생각만해도 끔찍
첫댓글 에구~
난~ 돼지감자 어떻게 먹는지도 모르니....
주문 안할께요.ㅎ
쉬엄쉬엄 하세요.ㅎ
말려서 끌여두먹구
간장부어 장아치로도
해먹을수있는데
매운고추 썰어서
간장에 함께하면
맛이좋아요~~
뭐든 잘함시롱
함해보셔요
@비취, 아~~
돼지감자. 말만 들었지만
한번도 본 적도 없어서...잘 몰랐어요
활용 요리가 많네요
@비취, 역시비취님은 살림고수
@리디아 울리총님은 날날이 주부 ㅎㅎ
@지 존 말만
지좀님이
살림고수야요
못하는것이
읍잔아유~
@비취, 난이니구요 ㅎㅎ
나는 주문하는 사람이 많다니 나라도 안해줄테니 일덜어요 ㅋ
이런 ㄹㅎㅎ 말해보슈 ㅎ
돼지감자를 찾는분들이
많으니 보람은 있겠어요
있는거 서로서로 나누면 좋지요
방장님 칭찬합니다 ㅎ
있는거 주는거니까 ㅎㅎ
3월 중순 정도 되면 돼지 감자에서 싹이 나기 시작 합니다.
그러니 가능하면 2월 중으로 미리 캐 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 날씨 치고는 워낙 포근해서 싹이 나는 녀석들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돼지 감자를 먹는 방법은 여러가지이나 깍두기 담아 드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 일듯 합니다..
주로 말려서 볶아 차로 끓여 먹어요
가끔 짱아치도 하구요
돼지감자가 당뇨에 좋다네요..
먹는방법은여러가지나
오래두고먹을려면 씻고 말려서 덕어가지고 물끓여먹는방법이 좋은듯..
그래서 저도 그렇게먹고있담니다..
그래서 첨에 머끼 시작했다우 ㅎ
돼지감자 말려서 넣어 두었는데
서울 애보려 가는 바람에
잊었는데
시간이 지나 주말에 내려 오는데 어느날 쌀 벌레가 하나씩 나타나
분명 쌀은 냉장고 야채박스에 두었는데
이상하다 ㅡ 생각에 구석구석 어디서 나오는지
찾다가
세상에 돼지감자 말려 둔것이 벌래가 생겨 바글바글 소름 돋을 만큼
비닐을 뚤코나와 날아다니고
아유 생각만해도 끔찍
감자에서 벌레가 나오다니 난 그런적 없었는데 바짝 않말렸던가 했던지
@지 존 몇년 두었드니
으으으윽 ㅡ ㅠ
나 일하는동안 난리가 났었네요
난 절대 돼지감자가 필요한 사람입니다
저에게도 사랑을 베푸소서
참 ㅎㅎ
돼지감자 ㅡ
17일 정모에 오시는 분에게만 나누어 주세요..조금씩.ㅎ
보내달라는 사람에게는~
직접 비닐하우스 와서 가져 가라 하시고요.ㅎㅎ
직접 누가 가지러 오겠어요 ㅎㅎ
@지 존 필요한 사람이.그 정도 수고는 해야지요.ㅎ
허리 아프게 케서 씻어서 주구마...
나 같으면~절대로 그렇게 안하지요..
할 줄도 모르니..ㅋ
@리디아 시엄니야 며느아가 시킬테니 ㅎㅎㅎ
@지 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