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änschen klein - Kinderlieder zum Mitsingen | Sing Kinderlieder
Liedtext zu "Hänschen klein"
Hänschen klein ging allein in die weite Welt hinein.
Stock und Hut steht ihm gut, ist gar wohlgemut.
Doch die Mutter weinet sehr, hat ja nun kein Hänschen mehr:
"Wünsch' dir Glück!", sagt ihr Blick. "Kehr' nur bald zurück!"
Sieben Jahr' trüb und klar Hänschen in der Fremde war,
da besinnt sich das Kind, eilt nach Haus' geschwind.
Doch nun ist's kein Hänschen mehr, nein, ein großer Hans ist er,
braun gebrannt Stirn und Hand, wird er wohl erkannt?
1,2,3, geh'n vorbei, wissen nicht wer das wohl sei,
Schwester spricht: "Welch' Gesicht", kennt den Bruder nicht!
Kommt daher sein Mütterlein, schaut ihm kaum in's Aug' hinein,
ruft sie schon: "Hans, mein Sohn! Grüß dich Gott, mein Sohn!"
( 엄마만은 7년만에 돌아온 한스를 알아보았습니다. )
Hänschen klein
어린 한스가 홀로 길을 떠나네
넓은 세상으로
지팡이와 모자가 잘 어울리네
그는 기분이 좋네
하지만 엄마는 눈물 흘리네.
더이상 어린 한스가 없으니까
"행운을 빈다"
그녀의 눈길이 말하네
"일찍 돌아오너라"
7년동안
슬프고 즐거웠네
낯선 곳에서 어린 한스는
그때, 곰곰히 생각했네
그 아이는
그리고 서둘러 집으로 가네
그러나 그는 더이상 어린 한스가 아니네
아니야, 그는 어른 한스가 되었네
갈색으로 그을렸네
이마와 손을
사람들이 그를 알아볼 수 있을
한명, 두명, 세명
스쳐가네
아무도 알지 못하네, 그가 누구인지
누이가 말하네
"누굴까?"
동생을 알아보지 못하네
그래서 엄마가 왔네
그의 눈을 들여다 보자마자
그녀는 외쳤네
"한스, 내 아들아
잘 지냈느냐, 내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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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 오너라
호랑나비 흰나비 춤을 추며 오너라
봄바람에 꽃잎도 방긋방긋 웃으며
참새도 짹짹짹 노래하며 춤춘다
동요 〈나비야〉의 원곡은 독일 드레스덴의 교사인
프란츠 비데만(Franz Wiedemann, 1821~1882)이 지은
〈어린 한스(Hänschen klein)〉입니다.
원래 내용은 한스라는 아이가 집을 떠나 세상을 여행하고
7년후 성장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내용의 노래입니다.
그런데 그 이후 독일에서 이 곡조를 따라
'꼬마 한스'(Hanschen klein) 뿐 아니라
'5월엔 모든 것이 새롭다'(Alles neu macht der Mai)로도 불려집니다.
Alles neu macht der Mai - Kinderchor Frangart
'5월엔 모든 것이 새롭구나 / 몸과 마음이 신선하고 자유로워라 /
집을 나와 숲을 뛰어 다니고 / 광장에는 햇볕이 따사롭다 /
초원과 숲의 향기가 진동한다…'(아담 폰 캄프 작사 '5월엔…')
또는 이별의 내용을 담은 'Muss I denn'으로도 불려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이 노래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가사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영어제목은 뱃놀이 노래로-'가볍게 저어라'(Lightly Row)이고
일본에서 〈나비들아( 蝶々)라는 제목으로 번안되었고,
일제 시대에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일본의 경우 1881년 '소학창가집 초편'에
'나비야 나비야'(蝶蝶)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1907년께 일본 교과서인
'심상 소학창가 제2학년 상권'과 '신편교육창가집 제1집'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그후 1910년 국내에서 발행된 최초의 음악교과서
'보통교육 창가집'에 우리말 가사로 수록되었습니다.
제목은 일본과 마찬가지로'나비야 나비야'입니다.
저 나비야 저 나비 이리와서 노너라
화계위에 좋은 꽃 웃는 듯이 피었다
향기내도 맑거든 꿀맛조차 달구나
저 나비야 저 나비 꽃속에서 잠자자
그후 1915년 안애리(安愛利)가 펴낸 '창가집'에
교회 주일학교 노래인 '상학(上學)시간 되거든'으로 실렸습니다.
학도야 학도야 역사 지리 산술책
모두 다 가지고 어서 빨리와
상학시간 되기 전 미리와서 기다려
종소리 나거든 정신 차리세
한편 이상준(李尙俊)이 1921년 펴낸
풍금독습중등창가집에도 '상학가'라는 노래로 수록돼 있습니다.
아침에 일찍이 밝기 전에 일어나
세수하고 밥 먹고 학과책을 들고서
동무들과 한가지로 발빠르게 나아가
상학종을 치기 전에 빨리 등교합시다
[옮김]
일마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