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일~ 10월 6일(4일간)
매년 송이 축제랑
연어 축제랑 즐겼었는데
올해만큼 인파가 몰려온 것은 처음입니다.
양양 남대천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으로 공간구성을 새롭게 단장한 탓일 것입니다.
3일은 비가 부슬부슬 왔습니다.
유난히 길게 더웠던 탓으로 비가 반가운지 많이들 나왔습니다.
눈 호강. 입 호강하는 날입니다.^^
이튿날 10월 4일
날씨가 쨍해서 또다시 양양 송이, 연어 축제장으로 Go-Go
양양의 보물 남대천의 맑은 물이 손짓을 합니다.
보트를 타자는 걸 미덥지 않아서 어제 못 본 연어 맨손잡이 구경 갑니다.
==젊은 날 짝꿍과 동촌 유원지에서 보트를 타다가 배가 뒤집혔던 이바구를 하면서==ㅋㄷㅋㄷ
'추억은 아름다워'
꼬마들의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
대박!
참가비 2만원 값을 한 분이 계시네용.
즐거움과 행복을 선물로 받고 다른 곳으로.......^^
4일은 마침 장날이라 더욱 많은 인파로 인해 귀가하고 싶어졌답니다.
그런데
산골 할배는 무엇에 정신을 빼앗기고 있을까요.
할매는 장에 가서 먹거리를 준비해야 하는데.......^^
폭우로 연어도 송이도 엄청 비쌉니다.
특히 향과 식감이 최고인 양양송이를 올해는 맛도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ㅠㅠ
#양양 명품송이는 등급띠를 두르고 있답니다.# 보이시죠?ㅎㅎ
행사가 끝나면 쬐끔 저렴해지려나???
매년 축제를 함께 즐기러 양양에 오던 친구들은 모두 무얼하고 있을까?
첫댓글 바람새님 강원도 송이축제랑, 연어축제 너무 좋네요.
눈,입,마음 즐거워 그래서 능자.호상 원앙 한쌍 건강하시나봐요.
부르워요.
대구, 서울에 거주할 때는 송이는 구경도 못했지요. 양양에서 처음 먹어보고 그 향에 반해서 하품 쬐끔 준비하여 냉동실에 두고 찌개같은 것에 넣어 먹기도 했습니다만 올해는 어렵겠습니다.ㅠㅠ
연어 송이 축제 모습 잘 구경하였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송이 몇 개를 뭉쳐 두고 144만원이라 ... 대단합니다.
어떤 사람이 구입하여 가는지 궁금합니다.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양양에 20년 살면서 3등급 이하. 그것도 풍작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