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066130) 상저하고의 매출 전망 - 한투증권 이경자
2Q Review & 하반기 전망: 상저하고의 매출 전망
-전년 2분기 이례적인 물량 쏠림으로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12% 감소. 그러나 선행지표인 후드 잔고는 작년 말 616억원에서 올 반기 말 637억원으로 지속 증가
-후드는 매출의 55%로 대부분 B2B로 건설사에 직접 납품. 중고가형 제품 매출 비중이 71%(작년 69%)로 판매수량은 저가형 대비 적지만 ASP가 높고 마진이 높음. 신규 주택공급 증가와 함께 믹스 개선, 하츠의 실적 견인 요소
-후드 M/S는 44%로 추산, 설치능력과 빠른 AS 대응이 중요. 또한 모델하우스에서부터 후드에 대한 소비자 관여가 높아지는 추세로 브랜드 후드업체에게 긍정적
-빌트인기기: 최근 후드와 빌트인 기기(가스쿡탑, 전기쿡탑)을 동시 공급하는 트렌드, 2014년 전기쿡탑을 개발, 제품화. 가스쿡탑도 개발 중이며 내년 양산화 타겟
-환기시스템: 2분기 수주잔고는 2014년 말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우려 수준은 아님. 오히려 분양호조에 따른 향후 공급 증가 전망. 투입 1~2년 전 수주하는 후드와 달리 수주시점이 6개월 전으로 주택 착공물량 증가에 따른 견조한 성장 예상
-2분기가 고점인 peer들과 달리 하츠는 매출 계절성이 낮음. 작년만 예외적이었으며 통상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매출이 높았음. 하반기 외형은 15~20%의 성장 전망
B2C는 초기단계지만 계정수 (매출) 증가세는 뚜렷
-아직까지는 B2C 후드렌탈인 ‘하츠의 숲’의 실적 기여는 미미. 렌탈이 포함된 기타 상품매출은 상반기 무려 34% 증가했지만 아직 의미 있는 이익 수준은 아님. 그러나 경영진의 B2C시장 확대 의지는 명확
-올해 전담팀을 구성해 본격 대응. 후드 특성상 기존의 주방/ 덕트 구조에 맞춰 설치해야 한다는 어려움. 따라서 후드 제조기능을 가진 업체만 가능한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
-B2C가 성장해야 후드교체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변하게 됨. 건설사나 인테리어 업자가 선택하는 후드가 아닌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는 시장 형성을 위해 투자 중
Valuation: 부채비율 17%, 200억원의 순현금 구조. 반면 시가총액은 1천억원 이하
-안정적인 후드/환기 사업을 바탕으로 B2C나 수직녹화, 흡연부스 등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가는 중,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이라는 특화 영역을 살리고 있음. SKT와 최근 공기질 관련 IoT 사업의 MOU 체결
-높은 베이스 부담에 따른 2분기 실적 실망과 주택시장 노이즈로 주가 급락, 2016F PER 15배 수준으로 추정. 200억원의 순현금, 17%의 현격히 낮은 부채비율 고려 시 저평가 분명. 확실한 것은 2015년 하반기부터 마감 건자재의 성장은 시작이라는 것
-실내공기질 법규 강화로 외부경기 영향을 상쇄하며 성장할 소형주

첫댓글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