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매출액 556억원(+2% YoY), 영업적자 3억원 기록
4분기 매출액 556억원(+2% YoY), 영업적자 3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실적 부진의 이유는 코로나19로 드라마, 영화 부문 제작 지연 및 비용 증가 때문이다. 4분기 영업비용은 5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콘텐츠 385 억원(+4% YoY), VFX, 뉴미디어 65억원(-19% YoY), 전시 대행 105 억원(+9% YoY)로 추정된다.
2022년 1) 메타버스 시장 개화, 2) 주요 작품 방영 예정
2022년 새로운 세상을 보여줄 시기다. 메타버스 시장은 1) 글로벌 기업들의 시장 참여 확대, 2) 엔터, 쇼핑, 제조 등 플랫폼 다변화, 3) MZ 세대의 메타버스 관심 증가가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연평균(2021~30F) 성장률은 26%로 추정된다. 혁신 기술 발달에 더불어 정부 정책 지원도 기대해 볼 만하다. 또한 글로벌 테크기업의 XR, VR 기기 출시 확대 시 시장 성장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콘텐츠 부문 실적 성장에 주목할 시점이다.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인 래몽래인과 이미지나인컴즈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성공했 다. 웹소설 IP업체인 고즈넉이엔티를 통해 시장 진입을 가속화 중이 다. 2022년 원스톱 플랫폼(제작, 편집)을 바탕으로 시장 진입도 성장 포인트다. 2022년 재벌집막내아들, 블랙의신부 등 주요 작품 반영시 실적 가세로 콘텐츠 매출액은 766억원(+7% YoY)이 전망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45,000원으로 상향한다. 2023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782원에 Target P/E 58.4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상향 이유는 EPS 추정치를 2022년에서 2023년으로 변경했다. 메타버스및 콘텐츠 사업은 높은 시장 관심에 따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도 충분히 가능하다. 2022년을 시작으로 1) 주요 자회사의 실적 증가, 2) 코로나19로 지연된 방송 작품 확대가 긍정적이다. 사업 특성상 영업 레버리지가 높은 구조다.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로 메타버스 관련 사업 영역 확대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신한 오강호, 심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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