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숲은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에 있는 숲 체험 문화공간으로 산책로, 피크닉 타운과 캐빈, 물놀이장, 북카페등이 있다.
무갑산의 끝자락 비양산(231.7m) 동편에 서어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반딧불이 밤하늘을 밝게 비추는 청정지역이기도 하다.
입장료(6,000원)에 산책과 물놀이, 카페 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카페에는 커피와 주스, 약초차 등의 메뉴가 있다.
숲 곳곳에 캐빈과 피크닉 타운이 있으며 예약으로 날씨가 좋은 계절에 피크닉 하기 좋다.
50년 이상 된 전나무 숲에서의 힐링은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쉼을 제공한다
약 30~40분 산책코스와 약1-2시간의 약용, 특용작물 탐방로 및 무갑산(경기 8 경중 5경, 해발 580m)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실제로 1탐방로와 2탐방로를 천천히 돌아보니 약 1시간이면 넉넉하다. 2탐방로는 일부 구간이 정비가 조금 미비한 곳도 있었다.
본관 전면 모습이다.
본관 오른쪽으로 탐방로 올라가는 쪽에 달모형이 있다.
주변이 금계국 지천이다.
파티룸이다.
보리수열매가 주렁주렁 달렸다.
2산책로 주변을 담았다.
피크닉타운 위쪽 올라가는 길이 조금 불안하다.
중간에 벤치도 있는데 앉아 볼 상황이 아니다.
피크닉하우스 옆 내려오는 지그재그 길은 잔돌이 많이 미끄러워 조심조심 걸음을 옮긴다.
다시 1산책로를 돌면서 꽃들을 담아본다.
카페 내부모습이다. 노부부가 직접 운영하고 있어 방금 돌아 보았던 산책로 정비에 일손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카페에서 내려다 본 반디숲 입구의 정원 모습이다.
식사시간이라 이름난 국수집에서 육칼(육계장+칼국수)과 명태막국수와 육전으로 요기를 하고 곤지암도자공원으로 향한다.
곤지암도자공원은 2001년 세계 도자기 엑스포 개최지 중 하나로 도자박물관, 조각공원, 각종 공연장, 캠핑장, 구석기유적 등이 있다.
오늘은 박물관 구경보다 도자공원 산책으로 시작한다.
박물관을 뒤로 돌아가면 한국정원을 만난다.
도자가마를 지나 올라가면
스페인 조각공원이다.
입구에서 청자봉 백자봉 글램핑장 삼거리 능선까지 51개의 조각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프란시스 루에스데 作 대우주
후안 로마르띠 作 항해자의 꿈
능선 삼거리
수비랏치 作 대한민국(KOREA)
조각공원을 나와 숲속오솔길과 공예의 언덕 방향으로 향한다.
구본주 作 지나간 세기를 위한 기념비
공예작가들이 각자의 작업실을 가지고 작품활동을 하거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하는 체험교실 등을 운영하는 곳이다.
전통가마를 재현해 놓은 곳이다.
백자 청화 산수매죽문호
도자공원 내 카페에서 빙수 한 그릇 하고 식물원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