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8년 대구~하양~학산(포항) 개통 경동선 협궤(예전 수인선과 동일한762mm) 사철로 개통
1921년 경주~울산(성남) 개통
1935년 경주~부산진 표준궤로 개궤 울산에서 부산진 연장 동해남부선으로 개칭 국유화 함
대구~경주로 단축하면서 경주선으로 개칭
1938년 영천~경주 중앙선(개통 당시 경경선)으로 편입되면서 표준궤로 개궤 1942년 중앙선으로 개칭
대구~영천으로 재 단축하면서 지금의 대구선으로 개칭 표준궤로 개궤한 시기는 미상
1945년 학산역 폐역 경주~포항(구 역사) 표준궤로 개궤
1969년 6월 10일 동대구역 개통 대구역~동대구역 대구선 구간 폐선 동대구역이 기점이 됨
오래전 기록을 바탕으로 연혁을 정리한 거라 오류가 있을 수도 있음을 알려 드리고 나무위키를 참조했습니다. 대구선의 시작과 동대구역의 개통으로 인한 변화점까지 다루어 보았고 구간 분리로 다른 노선이 된 중앙선과 동해(남부)선도 간략하게 나마 다룰 게 있습니다. 영남권을 기점으로 하는 최초의 철도이기에 의미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동선 시절에는 경주역에서 분기하여 포항과 울산으로 향했는데 대략 14년이 지난 후 국유화 되면서 울산에서 부산진까지 연장되고 협궤에서 표준궤로 바꾼 게 동해남부선의 시작입니다. 꽤 오랫동안 단선으로 다닌 노선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동해선 전철이 부산역까지 연장 운행하면 벡스코까지 좀 더 편하게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한번에 갈 수 있고 환승 없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앙선이 계획 될 때 의성에서 군위를 거쳐 대구로 항하는 루트와 현재와 같은 경주로 향하는 루트가 있었는데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전자가 아닌 후자가 선택되는 바람에 영천~경주 구간이 편입되고 영천~대구 구간이 현재 대구선으로 불리우는 노선이 되고 말았네요. 일본의 원조(?) 중앙선과 비슷한 노선이 될 수 있었다는 건데요. 참고로 우리 나라의 경부선 격인 도카이도 본선의 중간역이자 츄오 본선의 시종착역이 바로 나고야역이기 때문입니다. 전자와 비슷한 구간이 '대구 경북선' 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별 문제 없이 추진되길 바라겠습니다. 그나저나 복선화가 비교적 일찍 시작했으면서 내년은 되어야 완전히 마무리 되는군요.
이를 바탕으로 대구선 동해선 중앙선의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되었으면 좋겠고 그 시기가 빠르면 빠를 수록 좋습니다.
첫댓글 서대구-동구미-군위의성공항(대구국제공항)-군위(화본역 이설 후 개명)로 만들어지는 대국국제공항 지원철도가 국토부철도망에 반영되었으니
해당 노선이 군위~동대구를 잇는 노선의 대체로 보면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종점이 군위가 아니라 의성역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