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산행지 : 남한산 (522.1m) -> 인기명산 95위
ㅁ 산행코스 : 동문 주차장 - 동문 - 성곽길 - 제2암문 - 동장대터/봉암성 - 은고개/한봉갈림길 - 외동장내터 - 정상 -
외동장내터 - 벌봉 - 은고개/한봉갈림길 - 봉암성 - 숲길 - 장경사 - 송암정터 - 동문 주차장 (약 5km)
ㅁ 산행일 : 2018년 8월 4일(토) / 홀로 산행 (2018 - 48차)
ㅁ 남한산 !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과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에 걸쳐있는 산으로 장경사 등의 사찰과 남한산성(사적 57)
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삼국시대부터 성을 쌓았다고 한다.
폭염에 잠을 뒤척이다 새벽에 일어나 동문 주차장에 6시경 도착...집 보다는 션한 남한산성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여명이 트는 새벽공기을 마시는 시간도 금방...태양 빛이 이글거리기 시작하여 성곽길따라 정상/벌봉을 오른 후 숲길로 하산
하는 짧은 트레킹과도 같은 산행을 하였습니다....즐감...
남한산 정상
(허물어진 성곽 위에... 예전에는 삼각점만 있었으나 천사모산악회에서 설치...감사)
동문에서 동장대터까지 성곽길 따라 오르다 보니 오전 7시경 슬슬 태양빛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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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주차장에 6시10분경 도착하여...태양빛이 기승부리기 전에 하산하는 짧은 코스를 봅니다...
성곽길 따라 봉암성 - 정상 - 벌봉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go go
북문 주차장에서 경기도 광주 방향으로 내려오다가 도로변 좌측 동문 주차장에 주차 후 장경사 방향으로....
장경사 방향 임도에서 우측 동문으로 들어갑니다..
바로 동문이...남한산성에 오면 언제나 그 옛날의 모습이 보이는게 고즈넉 합니다...
동문 좌측 성곽으로 올라서 동장대터가 있는 봉암성까지 성곽따라 진행...
동문부터 동장대터까지는 한창 성곽 보수 중...보수 시설물들이 어수선하지만 그래도 성곽의 정취는 살아있지요...
뒤를 돌아 가운데 우뚝한 수어장대(청량산 497m) 방향을 봅니다...
하단에 산행 전 주차한 '동문 주차장'이 보이네요...
이른 아침의 성곽길이 분위기 있고, 운치가 있는데요...
어우 ! 무슨 고산을 오르다 보는 것 같은 여명이 트기 시작... good
장경사 입구 주차장을 지나며...경내는 하산시 둘러볼 생각입니다...
보수 중인 성곽을 지나며...
제 2암문을 지나며...
주말인데도 폭염이 심해 산객이나 관광객이 없네요...그래서 훨씬 분위기 up..
삼국시대-조선시대에 와 있는 느낌이....내가 사극 찍고 있는 것인가 (혹시 주인공 ! ㅎㅎ)
성곽따라 빙빙 돌며 오르고, 내리고 하더니 저 위에 동장대터가 있는 봉암성에 도착합니다..
동장대터...여기서 우측편이 벌봉/남한산 정상으로 - 북문 방향의 성곽따라 50m 진행 후 하단의 문을 통과하여
성곽 아래편으로 진행하면 갈 수 있지요...
봉암성 동장대터..
성곽에서 내려와...벌봉 방향으로...go
동장대터에서 북문 방향 50m 지점의 아래편 성문을 통과합니다...
성곽 하단부를 따라 다시 동장대터 밑으로 이동합니다...
두번째 성문 (봉암성)을 지나면...
봉암성의 유래가... 바로 윗부분이 동장대터 입니다...
봉암성부터 벌봉/정상 방향의 등로는 아직 보수공사 전이라 성곽도 허물어진 곳이 많고...
길이 정비가 완료되지 않아 수풀림이 가득합니다...
산책로 같은 완만한 등로를 걸어갑니다...우측은 보수가 필요한 허물어진 성곽입니다...
한봉 갈림길 or 은고개 갈림길이라 부르는 곳에서 벌봉으로 가지않고, 한봉 방향으로 쭉 진행합니다...
정비 안된 수풀림을 헤치고 100m 정도 직진하면....외동장내터가 나옵니다..
외동장내터... 여기서 우측 성곽따라 100m 정도 진행하면 정상입니다...우회전 go
허물어진 성곽따라 가며....등로는 완존 수풀림으로 헤치고 나아갑니다...
남한산 정상...
예전에는 없었는데...고맙게도 천사모산악회에서 설치를 하셨네요.....감사
예전에는 삼각점만 덩그러니 있는 곳 입니다...
반가운 마음에 인증 하나 날립니다...
검단지맥 - 남한산 정상임을 알리는....정상석 우측편에 잘있네요...
가운데 부분이 외동장내터 입니다....봉암성에서 오다가 우회전하여 쭉 들어오면 정상석이 있는 곳입니다...
정상에서 외동장내터를 지나 조금만 오면 벌봉입니다...
벌 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벌봉이라...벌봉 상단으로 올라갑니다...
벌봉 상단부에서 잠시 쉬며, 과일과 냉커피 한잔...
벌봉을 내려와 봉암성 방향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은고개 or 한봉 갈림길로 다시 되돌아와 지나갑니다...
봉암성(윗편이 동장대터)....성문을 통과해 진행하다 두번째 성문을 통과하면 동장대터/북문 갈림길 입니다...
동장대터/북문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하산...
성곽길따라 원점회귀 하지 않고, 숲으로 들어가 등로따라 장경사로 향합니다..
장경사...경내에 들어 심신을 위로해준 후...
장경사 일주문..
다시 성곽따라 동문으로 진행하며, 송암정터를 지나고 있습니다...
'솔바위 정자'라는 뜻으로 그 옛날 황진이 유래가 있는 곳..
동문에 도착하며...아침 트레킹을 마무리 합니다...
동문 유래...
동문을 나와 장경사 임도를 내려가며....저 앞의 도로변 우측 부분이 동문 주차장입니다...
직진 방향 차도 건너편은 남문으로 이어지는 성곽길..
남한산...자주 오지는 못하지만 올때마다 느끼는 고즈넉한 정취에 심신이 편안해지는..
폭염이 아니라면 시간 갖고, 남한산성 전체를 둘러보는 것이 힐링의 지름길..
냇가 근처의 취향에 맞는 맛집에 들러 식사도 즐길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