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시 자리잡기 입니다....ㅋㅋㅋㅋ
인자부텀 자리도 없응께 마무리 혀야겄죠...ㅠ.ㅠ.(세실님과 쥬랴님 두고 볼겨..ㅠㅠ)
퍼뜩 끝내야 지도 맴 잡고 일할수 있응께....자 출발해 봅시다~~
4탄에서 찜방까지 간건 알것이고요...요기부터 시작혀보면..
찜방까지 안내를 해준 개구리님과 발바닥님,뚜이님 글구 이쁜 찌끄만꽃이 끝까지 챙기주니
저희 포롱이들이야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끝까정 포롱이들과 같이 있고픈 마음은 알지만 ㄹ부부는 오리알님의 횡포(?)에 의하여 집으로 쫓겨
갔구..뚜이는 초롱이한티 전화혀서 "나 오늘 외박혀도 되지?"라구 까지 승낙(?)을 받는 모습이
보였지만 어데로 숨었는지 보이질 않고..포롱이 들어가는걸 보구 작은꽃은 수민이 데리구 다시 온다고
가셨구..포롱이들과 가출한 뜰빵님과 함께 혼숙(?)을 위한 입장을 하였지요.
포롱이들 총무이신 해뜨는 집님에게서 입장표 받구 주섬주섬 개인짐챙겨서 안으로 들어가니..
"머셔~~~여긴 포롱이 굴이네...^^;;;;"
찜방에서 준 옷이 전부 포롱일색이었으니 울 포롱이들은 고향(?)온 기분이었죠...
혹? 모시기 굴에 가면 포롱이 들이 편히 못 쉴까시퍼 마지막 쉼터까정 챙겨주시니....ㅋㅋㅋ
모다 껍데기 홀라당 벗어제끼고 뜨뜻한 탕으로 들어가니 그제사 피로가 확 밀려오는 느낌이었습니다.
ㅋㅋㅋ...모다 다 보고 다 비주고...깡툉이대장도 뱃기노으니 볼만 하더만요.(19금이니 요건 대충....ㅋㅋㅋ)
근디...어라..포롱이들과 뜰빵님과 줄줄이 서서 서로 등밀어주기 하자네요...
옛날 군대에서 전우들끼리 등밀어주고 닦아주고 하는 그 기분 있자녀요. (근디 전 암도 안 밀어줘요.ㅠㅠ)
그리곤 탕안에서 이야기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디...오리알님이 보이지 않더라고요..
물 만난 오리알님...이탕 저탕 돌아댕김서 먹이사냥하듯이 물속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시는디...
딱!!! 오리모양...ㅋㅋㅋㅋ
그렇게 시원한 샤워를 하고 포롱이옷으로 갈아입고 찜방으로 올라가니 작은 꽃이 환하게 웃으며 저희들
기다리고 있었고 더 찌끄만 꽃인 수민이도 보이는데 어케 그리 이쁜지....^^
좀 있다가 해뜨는 집님과 살인미소님도 오시고 둘러 앉아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도미님 : "담에는 나 혼자 올라 올끼다!!"
포롱이 : "왜요???"
도미님 : "이 잉간들이 전에는 혼자 오니께 마중나와주지...찜방오면 같이 오지..내리갈땐 차표까지 준비
혀서 갈때까지 역까지 배웅해주더니만......"
포롱이 : "근데요??"
도미님 : "포롱이들하구 같이 온께 해산물을 포롱이한티 던지주고 암도 같이 안오자녀....엉엉~~~"
포롱이들 : "푸하하하~~~~~~"
가마니떼기 펼쳐보니 그건 그렇네요....ㅋㅋㅋㅋ (그날 가신 분들 긴장하십쇼...ㅋㅋ)
그리곤 삶은 오리알(?)을 까먹으며 웃고 디비지며 야그를 하다가 포롱곰은 꿈나라로 갔는디....
아침에 일어나보니 그 넓은 데서 지 혼자 외롭게 디비자고 있더라 이말입니다...딴 포롱이들은 혼숙(?)을
했는지 어쨋는지 모르지만(이건 비밀이겄쥬..ㅋㅋ)
대충 아침밥을 찜방에서 해결하고 나오니 뚜이님이 가이드를 자청하셔서(뺑뺑이 돌까 시퍼서리...)부산
가기전 세실님이 추천해 준 미리내성지를 향하여 출발했죠.
하지만 해뜨는 집님의 컨디션 난조로 멀미약 사기 위하여 뚜이님차 타구 가시는 도미성에게 전화혀서 약국보이면 세우라고 했더만.....동물병원 앞에 차를 세우더라고요...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하는 말
뚜이 : "휴일이라 약국 문 닫고 열어 논 곳 없어요...."
글타고 동물병원 앞에 차를 세우냐.....ㅠㅠ
긴급처방으로 오징어 사서 해뜨는 집님 입에 물리고...ㅋㅋㅋ
(아..멀미 심할때 오징어 다리 하나 물고 가면 좀 낫습니다...지가 울 아들놈한티 자주 써 먹습니다..^^;;;)
포롱이차 양식 멕이고 미리내 성지로 가는길에 "야생동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는 문구를 다시 보게 되었고
즐겁게 웃으며 도착한 미리내 성지는 경이로움 자체였습니다. 뚜이님과 뜰빵성은 사정으로 인하여 주차장에서
헤어지고 포롱이들끼리만 성지순례를 하였습니다. 세상님의 자상한 설명과 함께 돌아보는 성지순례는 이번 여행
에서 또 다른 기쁨을 포롱이들에게 주었답니다.
가 보신 분들이야 잘 아시겠지만 못가신분들은 꼭 한번 방문하여 성지 순례를 해 보십시요...너무 좋습디다.
글치만 포롱이는 중간쯤 가다가 피곤해서리 혼자 차에 돌아와 외롭게(?) 디비 잤지요...-_-;;;
자다가 눈을 떠보니 잠자는 포롱이를 찍었다나요...ㅠㅠ(코고는 소리까정 동영상으로 녹음 했데요..ㅠㅠ)
미래내성지에서 산 빵과 음료수로 대충 점삼 해결하고 포롱이들 고향인 부산을 향하여 출발 했습니돠..
근디 또 뺑뺑이 돌았습니다..이노무 이정표는 우찌 이리 개판(?)으로 만들어 놨는지...분명 뚜이님이 안성IC
로 가면 된다구 해서 따라 갔더니만 가다보니 서안산IC우회전 푯말보구 돌렸는디....가도가도...시골길로만
접어 들구...할수 없어 중간에 차 세우고 물어보니 다시 거꾸로 가라네요..ㅠㅠ
포롱이차 돌려 다시 가다보니 아까 접어든 길부터 다시 출발혀서 겨우 안성 IC로 접어들어 고속도로에 올렸고
외로븐 운전이 시작 되었습니돠....딴 포롱이들은 그제사 피곤하셨던지 전부 곯아 떨어지시고...지가 잠들까
싶어서 도미성이 끝까정 눈 부릅뜨고 옛날 애인이야기부터 다 해주시더라고요...(요건 나중에 올리야쥐~~ㅎㅎ)
진주를 접어드니 길이 꽉 맥히기 시작허구 남강휴게소에서 일단 휴식을 취한 후 글로리아님께 운전 부탁하고
전 잠시 쉬었죠....(글로리아님 수고하셨슴돠..)
부산도착하니 9시가 넘었고 저녁 식사를 아구찜으로 해결하구 포롱이들 다 내려 주고 차 청소하고 주차고에 넣은
후 집에 오니 새벽 1시....그 길로 대충 씻고 뻗엇습니다......
이상 잼 없는 포롱이의 수원상경기 입니다....
인솔하신 도미님, 준비대장이신 세상님, 포롱이들 간식꺼리 준비하신 살인미소님, 멋쟁이 총무 해뜨는 아침님,
늘 웃음을 선사해준 낙동강 푸른솔님, 언제나 넉넉한 웃음을 주신 글로리아님, 든든한게 포롱이를 지켜주신 봐요님,
내려오는길에 작은아버지상을 당하여 헤어진 시오님....너무나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게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또 언제 이런 여행을 같이 해볼까요?
그리고 우리 포롱이들을 반갑게 맞이하여 주신 휀님들에도 포롱이들을 대신하여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피에쑤 : 끝까정 같이해준 일월성당 휀님과 특히 하바로님, 개구리님, 바알바닥님, 뚜이김님, 작은꽃님,
개구리알님, demian님, 초롱이님, 뜰빵님에게는 더 많은 사랑을 전합니다...."샤롱혀요~~~~"
첫댓글 이거 읽으려고 정신없이 일하고 들어왔네요.*^^*..힘든 여정을 즐겁게 다녀가셔서 감사합니다.*^^*사룡혀요
나두~ ^ ^*
빨랑 단장님 잠자는 사진?
ㅎㅎㅎㅎㅎ이렁~~~>-<
좀만 지둘려바바요....근디 지꺼도 단장님 손에 있단 말예요..-_-;;
에휴~~간 떠러지겄당~~ㅋㅋㅋ
곰티 사진보다 단장님 사진이 더 치명적이니깐 곰님 용기를 가져여~
ㅋㅋㅋㅋ오리알~님! 그보다 더~ 치명적인 것이 내한테도 있지롱~~오리알 꺼..ㅎㅎㅎ
인간 본능의 실체가 드디어 들어날 시간이 닥아오니... 긴장감이 도는 구나~~~
곰티가 한참 작업중인가 봅니다.
ㅋㅋ 정말 재밌는 상경기 잘~ 읽었습니다..ㅎㅎㅎ 머리 더 빠지것당...ㅋㅋ 아시쥬~? 댕기머리~ ㅋㅋㅋ 그거 진짜 좋대요..효과 만점~ㅋㅋㅋ 내년 정모가 있겠지요...내년에 또 수확~여행 오셔야지유~ ㅋㅋ 1년에 1번씩...ㅋㅋㅋ
엥~~ 그안에 멋진 겨울 번개 함~ 쳐야제~~~ㅎㅎㅎㅎ
"내년에 또 수확~여행 오셔야지유~ ㅋㅋ 1년에 1번씩...ㅋㅋㅋ" 수확입니까? 아니면 수학 입니까?
아세님이 수학이 아니구 수확이랍니다..ㅎㅎ 가을에 가을걷이 하는 맘으루다가 수확~이라구 하시지 않으셨나 싶어서...ㅋㅋㅋ
룰라님과 작은 꽃..글고 모시기에 비하면 행편없는 글이쥬......에구...난 언제나 잘 써볼까나???
간접적인 PR은 자제 합시다~곰님
푸른솔님의 말씀에...한표~!!!
에효~~~~아군이 엄서....나 겨울잠자러 갈래....
아휴...성당가서 분심들어서...미사를 제대로... 이제 다아~ 읽었당....무지무지 재밌당...푸히히
*^^*.......
푸하하~~^ * ^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곰님!! 싸랑해유~~~^ ^*
지꺼 언제 줄껀데요....주시는거 보구 단장님꺼는 생각혀 볼께요...ㅋㅋㅋ
ㅎㅎㅎㅎ맞 교환 허는거이 어떨까........ㅋㅋㅋ
수고 하신 곰팅이님께 박수를 그래도 작업은 진행된다?
그쵸....자겁은 자겁이죠...ㅋㅋㅋㅋㅋ
웬지 그날...찜질방을 같이 가기가 시렀는뎅...ㅋㅋㅋㅋ 탁월한 선택을 한 거 같슴당...ㅋㅋㅋㅋ 같이 갔었으면.. 휴~ 어떤 사진이 찍혀 있을지...안봐두 훤하거등요....갑자기 식은땀이 나넹..ㅋㅋㅋㅋ
찜질방에서 사진 찍으먼 클나요......고거시 찜질방 사진이 아니랑께....괜히 떨기는...ㅋㅋㅋ
아..그래요~? 난또..그럼 어디서 찍은건데요~??? 왜들 떨지~??? 작업내용땜시 그러나요~???ㅋㅋㅋ
고건 비밀이야~~~ㅋㅋㅋㅋ 자겁용잉께..
ㅎㅎㅎㅎ??
찜방 까지 갔어야 하는건디...ㅋㅋ 넘 웃기다 . 안간게 서럽다....엉엉~~~
약오르지...ㅋㅋㅋㅋ
웅~~~
글로리아단장님옆에서 울꼬맹이가 잤는데..일어나서 봉게 글로리아단장님이랑 마주보고 있대요...울딸이..발로 차진 않았을까..걱정됬어요..ㅋㅋ
오우~ 절때루 안 차쓴께 걱정 뚝~~ 근디 춥던데 감기는 안걸렸는지 궁금....?
새벽에 단장님께서 작은 꽃님의 공주가 추울까봐 이불을 덥어주는 모습이 참으로 눈물겹더이다... 포롱곰은 이런 장면을 안찌구 이상한 것만 찍더라~~~ 좀 수상혀~~~
찜질방이 추워여~~??? 웃긴당....^^;;;
그기 찜방은 완존 냉방이였당게 희얀하게...
장문의 상경기 잘 보았습니다....정말로 재미있고 즐거우셨어요. 즐감 했습니다..수고 하셨습니다.
잼있게 보셨다니...감사합니다..^^
정말 잘 읽었습니다. 근디 찜질방에선 다들 어디가셨나요? 푸른날님 잘때여? 정말 궁금합니다. 한 고 하셨나?ㅋㅋㅋ
포롱곰의 옆에있으면 늘 불안혀~~~ 그래서 모다 도망가부렀서~~~
이번 수원 상경기에는 포롱곰의 공로가 참으로 커이~ 이것만은 내가 인정한께... 정말 고마우이~~~ 15인승 승합차을 몰고 온 정성은 많은 가족을 함께 갈 수있는 길을 열었고 웅담의 저력으로 장시간 운전을 했고 이렇게 후기까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맛갈스럽게 올려주었으니 내 어찌 곰 발바닥을 사랑하지 않으리.
웅담의 저력~~!!!!! 훌륭해여~~ㅋㅋㅋㅋㅋㅋㅋ
국산 맞나벼...!!! ㅋㅋㅋㅋ
순수토종.....*^^*
ㅎㅎㅎㅎ마씀니다, 마꾸요ㅛㅛㅛ 지두 사랑해여~~
제가 가성에 있는 상경기를 읽다가 감기몸살이 더 심해졌다니까요.. 너무 재밌어서 혼자 몇 시간동안 앉아 웃느라.. 온몸에 열이 나구 머리루 연기가 모락모락.. 암튼 푸루룽탱탱곰님께두 의료비 청구서 보냅니당!!!
ㅋㅋㅋㅋ...웃음은 만병통치약입니다...치료비 주세용~~~~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