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의 사기 중의 또 다른 하나가 코리네 박테리아의 유전자를 조작해 대량생산하는 L-글루타민산나트륨(MSG)이다. MSG 역시 아미노산의 일종이지만, 이 같은 천연의 글루타민산나트륨과 합성의 MSG에 들어 있는 유전자조작 글루타민산나트륨은 전혀 다른 물질이다. 인체에서도 합성해내고, 다시마, 우유 등의 음식으로도 섭취하는 천연의 글루타민산은 뇌와 장에서 신경조직을 작동하게 하고, 통증을 전달해 주며, 생식을 조절해 주는 물질이지만 합성 MSG는 오히려 뇌와 장의 신경조직을 파괴시켜 죽음 또는 신체장애를 유발시킨다.
주류화학자들과 주류의사들이 천연물질과 유전자조작 물질이 전혀 다름에도 불구하고 분자구조(C₅H₉NO₄)가 같다는 이유로 두 가지에 동일한 이름을 붙이는 까닭은 일반 대중으로 하여금 천연과 합성을 구별하지 못하게 혼동을 유발하려는 과학적 사기다. 그러나 화학회사와 식품회사로부터 더러운 돈을 받은 거짓 연구들은 “유전자조작 MSG는 천연 글루타민산나트륨과 동일하게 작용하므로 인체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따라서 평생 섭취해도 안전하다. 지구상에 MSG만큼 안전한 인공감미료는 없다.”는 끔직한 거짓 선전을 서슴없이 한다. 그러면서 거의 모든 라면과 햄, 소시지, 과자, 치즈, 식당 음식 등 가공식품에 합성 MSG는 아로마, 카라기난, 말토덱스트린, 글루텐 또는 효모추출물 등으로 이름을 바꿔가며 다량 첨가한다. 그들은 또한 아스파탐도 MSG와 함께 지구상에 존재하는 감미제 중 가장 안전한 합성 첨가제라고 선전한다.
합성 MSG의 안전성을 검사하는 연구에서는 특이하게도 대조약인 위약으로 선정된 첨가제가 아스파탐이다. 대조 첨가제(아스파탐)에 비해 유해성이 더 높지 않기 때문에 MSG는 안전하다는 것이다.
이런 안전성 실험은 탐욕에 젖은 주류의사들의 인류를 향한 사기행각이지 과학이 아니다. 합성 MSG와 아스파탐은 합성구조도, 합성원리도 비슷하며, 따라서 나타나는 부작용도 뇌신경마비, 근육마비, 뇌졸중, 간질병, 경련, 현기증 등 거의 비슷하다. 다시 말해 아스파탐과 MSG는 개발자와 이름만 다를 뿐 동일한 물질이나 다름없다. ‘안전하다고 확인된 대조 첨가제와 위험성이 거의 비슷하니 안전하다.’는 연구는 이 얼마나 어이없는가? 또한 아스파탐의 안정성을 검사하는 동물실험에서는 대조 첨가제로 MSG를 사용한다.
게다가 동물실험은 자연환경과 전혀 다른 무균실에서, 무균동물로 실험한다. 이는 인간에게는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는 인위적 환경이어서 단지 ‘과학이론을 위한 실험’이지 인간의 건강을 위한 실험이 아니다. 주류의사들이 진행하는 의약품의 안전성 검사도 대부분 이런 식이다. 그리고 MSG를 생산하는 기업은 식약처에 압력을 가해 천연 음식에도 라벨에 ‘No MSG’라는 표기를 하지 못하도록 법규를 만들었다. 이는 MSG에 대한 논란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한 거대한 음모다. 마치 유제품이나 육류에 ‘No 성장호르몬’을 표기하지 못하도록 한 것과 동일하다.
이런 연구는 천연 아미노산과 합성 아미노산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안전성 실험은 천연으로 하고 발표는 천연과 합성을 동일하게 취급하는 거짓이다.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 MSG의 부작용은 주로 체내에 서서히 축적되면서 면역력을 빠르게 파괴시켜 비만, 간질병, 신경마비, 뇌세포파괴, 뇌졸중, 각종 암 등을 유발시킨다. 그리고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중국음식점 증후군’이 가장 대표적이다. 중국음식에는 MSG를 다른 어떤 음식보다 많이 사용한다. 따라서 중국음식을 먹고 나면 목에서 팔까지 번져가는 마비증세, 현기증, 작게 일어나는 경련, 두통, 가슴 통증, 기억상실 등을 겪게 되면서 세상에 알려진 증세다.
천연의 글루타민산나트륨은 통증 전달, 신체의 성장 조절, 체중 조절, 등을 비롯해 생식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뇌의 깊은 곳에서 중앙조정실 역할을 하는 시상하부에서 가장 중요한 전달물질 중 하나다. 시상하부는 호르몬분비를 조절해 중요한 신체기능을 유지하고, 감정과 신체의 반응이 서로 조화를 이루게 하며, 감각을 조절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신경조직에 악영향을 미치는 아스파탐이나 MSG가 첨가된 라면이나 햄 등의 가공식품과 가공 음료수를 많이 섭취하는 어린이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이상증상이 주의력결핍장애증후군(ADHD)이다.
주류의사들은 어린이에게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 그 원인물질인 아스파탐이나 MSG의 섭취를 중단할 것을 경고해 근원적인 증상의 원인을 치료하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합성 마약인 리탈린을 처방해 결국 간질, 파킨슨병, 뇌졸중, 심장질환, 암 등 더 치명적인 질병자로 유도한다. 또한 노인들에게는 알츠하이머병을 유발시킨다. MSG는 식품첨가제인 알루미늄을 뇌세포로 끌어 들여 뇌세포를 파괴해 결과적으로 중증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킨다.
웃기는 사실은 식품회사는 MSG와 알루미늄을 가공식품에 더 많이 넣으려고 선전하고, 제약회사는 MSG와 알루미늄이 뇌세포로 침입하지 못하도록 신경경로를 차단하는 약을 더 많이 선전한다. 이런 과정에 국가는 아무런 규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철저히 식품회사와 제약회사에 일임한다. 현재 MSG의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합성 약이 메만틴이다.
다시마나 우유 등 천연의 음식을 통해 섭취할 때 MSG는 인체조절 기능에 의해 필요량 이상을 섭취하지 못하도록 제어한다. 그리고 필요량 이상을 섭취한 경우에도 인체 내에서 여분은 배출시킨다. 그러나 합성 MSG는 액상과당과 같이 신경조직을 파괴해 맛을 교란시키기 때문에 과다하게 섭취한 후에도 이를 제어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섭취하게 한다. 이 때문에 비만이나 당뇨병이 유발된다.
MSG가 계속해서 식욕을 유발시키는 증상을 이용해 작물의 성장을 유도하는 성장촉진제로 개발된 것이 옥시그로다. 옥시그로를 투여해 거대하게 재배한 배나 사과, 딸기 등은 사실 정상 과일이 아니라 심각한 비만에 걸린 과일이다. 이는 성장호르몬과 항생제로 사육해 심각한 비만과 관절염, 심장질환, 암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가축과 같이 불량음식이다.
슈퍼용 간장에 사용하는 단백가수분해물질의 경우도 합성 아미노산의 달콤한 맛을 이용해 만들어 내는 가짜 음식이다. 단백가수분해물질은 콩깻묵의 단백질을 염산으로 분해해 아미노산액을 만든다. 그리고 산도 조절을 위해 탄산수소나트륨, MSG 등을 첨가하고, 약간의 발효 간장을 첨가해 ‘발효 간장’으로 판매한다. 간장의 독특한 맛을 만들어내는 아미노산은 효모를 이용해 적절한 온도와 산소가 결합된 상태에서 1년 이상 발효시켜 만들어 내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고 참된 조미료다.
그러나 산업은 오로지 이윤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염산을 이용해 아미노산을 추출해낸다. 염산은 강산성의 물질로 쇠도 녹이는 치명적인 강독성 물질이고 발암물질로 합성 비타민C를 만들 때도, 대부분의 음료수나 과자를 만들 때도 사용한다. 이와 같은 MSG나 합성 아미노산, 구아닐산나트륨 등은 구체적인 성분명으로 표기되지 않고 ‘향미증진제’라는 이름으로 표기되어 소비자를 혼동에 빠뜨린다. 실제로 식약청에서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탈지대두(콩깻묵)를 염산으로 가수분해하는 간장 제조 과정에서 유해물질인 3-MCPD가 생성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끝.
*원문 보기
http://cafe.daum.net/nomedicine/LPs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