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벅스 소식
1차저 경기 비디오로보면서 분석했답니다.
마카윌은 디펜스 메롱이었다면서 디펜스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그 외에 다른 선수들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다 업어오기 귀찮습니다.
그 외에 경기 못 뛰는 자바리 파커가 생일이었다고 하고요.
어쨌든 그보다 더 중요한 건
2. 아저씨 컷
먼저 참고문헌(?)은 여기에: http://cafe.daum.net/ilovenba/8oiM/262
외모 지상주의팬들의 천국(?)인 벅스를 응원하는 세컨팬답게
아저씨 컷은 외모를 따르자로 결정이 났습니다.
해서 헨슨까지도 일단 아저씨로 결론이 났는데요
문득 누가 아저씨고 누가 아닌가를 좀 정리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막히게 90년생과 91년생, 즉 24살과 23살 사이에서 컷이 형성됩니다.
즉, 벅스에서는 만 나이 24살 이상이면 아저씨
만 나이 23살 이하면 아저씨가 아닌, 즉 비저씨가 되겠습니다.
비저씨라는 용어가 맘에 안들더라도 따지지 마세요.
이 글에서는 아저씨가 논의의 중심이므로 아저씨가 아니면 당연히 비저씨입니다.
더불어 같이 구해본 벅스 선수들의 나이 평균은 24.43
평균 NBA 경험 연수는 3.21입니다. 아, 이건 올 시즌을 뛰고 있을 경우 올시즌은 빼고 지난 시즌까지의 연수를 말합니다.
연차라고 되어있는데 이걸 연수 내지는 햇수 정도로 바꿔야겠군요.
아무튼...
이쯤해서 궁금해진, 올시즌 벅스에 몸담았던 전체 선수들의 경우에도
저 만 25세를 기점으로 한 아저씨 VS. 비저씨 분류가 잘 맞아 돌아갈까요?
대충 이렇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켄달 마샬
나이로 봐서는 비저씨로 들어가는데 이 친구 외모가...
아..... 이건..
저 남쪽 동네 토니 파커라고 해도 믿을 것 같아....ㅠㅠㅠㅠ
하지만 이 친구에게도 비장의 무기가 있었으니
모자 아이템을 착용하니 10년은 젊어졌어요!
그러니 이 글을 보시는 아저씨 여러분께서는
비저씨가 되고 싶으시면 모자 아이템을 착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올 시즌, 밀리터리 데이를 맞아 광고에 동원되었던
벅스 선수단 영상을 붙이고 사라집니다.
악착같이 모자를 쓰는 아저씨들과
모자를 감히 던지는(!) 비저씨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줄요약: 모자는 진리
추가. 자바리 파커에서 컷을 자르면 쿤보가 아저씨가 되는 대참사가 일어나기 때문에 차마 그러하질 못했습니다.
그러니 파커 넌 머리 좀 잘라, 아오.
첫댓글 ㅋㅋㅋ아오 헨슨 3일만 늦게 태어났어도 아저씨는 좀 그러니까 아줌마로...;ㅋ
3일은 낙장 불입이므로 어쩔 수 없고 ㅋㅋㅋㅋ 헨순이 아줌마 괜찮군요 ㅋㅋㅋ 어쩌다 비저씨도 아니고 ㅋ줌마행 ㅠㅠㅠ
파커 이제 머리로 안놀릴테니까 빨리 돌와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따라 파커와 샌더스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네요.
엉엉. 우린 언제 풀 전력이 될 수 있을까요? ㅠㅠㅠ
매버릭스에 저 아저씨컷 적용하면 아저씨가 무려 14명이네요.
이왕이면 15명에 도전해보시는겁니다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