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주)디엔 코텍 다모아
 
 
 
카페 게시글
등산 자료 스크랩 가지산 학심이골(학소대) 숨은그림찾기
강 산 애 추천 0 조회 9 09.05.22 22:2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계곡 탐방에서도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은 진리로 통하는 것 같다.

필자는 며칠 전 다녀 온 계곡을 다시 찾아 가면서도 폭포와 소의 위치를 찾느라 한참을 두리번거려야 했다.

 

하물며, 초행길에 산행지도만 의지한다면 결코 쉽지 않은 숨은그림 찾기가 되겠다.

그만큼 학심이골은 깊기도 하지만 오르는 길의 갈래가 많다.

 

배너미재 너머 합수지점 중간 부분에 있는 '배바위' / 지내발보다도 많은 나뭇가지를 받쳐 놓은 것은 노

예술적 감각이 부족해서일까, 아무리 배 형상을 연상해 봐도 잘 떠오르지 않는데 사진으로 보니 돋단배 혹은 잠수함을 비스듬히 세워놓은 것 같기도 하다.

 

학심이골이 시작되는 곳에서 상류방향으로

 

1폭포를 다시 찾았다. 지난 탐방길에 습기가 차서 풀었다가 깜박 두고왔던 렌즈휠터가 그 자리에 있었다.*^^*

 

 

앞서 탐방에서 지나쳤던 2폭포(쌍폭)를 낭떠러지 위 숲을 헤치고 찾았다.

 

위 사진 찍느라 위험한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될 것을...

계곡에서 폭포 하단으로 그리 어렵지 않게 내려갈 수가 있었다.

 

쌍폭으로 알려져 있는데 계곡 물이 적어서인지 외폭만 흐른다. 오른쪽 바위골이 깨끗한 부분이 마른폭포 자리임이 드러난다.

 

 

학심이골에서 비룡폭포와 학소대 폭포로 갈라지는 계곡 하단부. 여기서 보는 오른쪽이 학소대 계곡이다.

 

 

학심이골에는 폭포로 대접받지 못하지만 낙차가 크며 아름다운 풍경은 지천이다.

 

다시찾은 비룡폭포. 가을에 멋진 단풍과 어우러진 폭포를 보러 다시 와야지...

 

 

사진을 찍는 방향과 빛에 따라 미세하면서도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학소대폭포 심층탐방/ 학소대 폭포위에는 무엇이 있을까하는 원초적 호기심의 발동이다.

 

폭포 상단부 모습 1

 

폭포 상단부 모습 2/ 사진으로 보기보다 경사가 급하고 미끄럽다. 여기서 미끄러지면 폭포 아래로 직행이라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울테니 부디 조심해야...!

 

 폭포 위의 폭포, 은폐 엄폐가 철저한 선녀탕이 그곳에...

 

 

상단의 비밀을 알고 내려와서 다시 보는 학소대폭포는 더 큰 신비감으로 다가온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