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르면 쉴라리안이 묘한 분위기로 안내할 겁니다.https://youtu.be/C_tSQ1WgDtY
오정산 삼태극 병풍바위 진남교반 고모산성 마고산
▣ 2023. 6. 1. 목. 구름조금. 20~26℃. 미세먼지 보통
대구화랑산악회(40명). ₩35,000(조식&하산식 포함)
▣ 총거리 : 11.5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0.37km
▣ 총시간 : 6시간10분 (09:44~14:54)
- 중식 및 다수 조망 70분 포함( 순산행 5시간)
▣ 주요 통과지점
◯ 문경대학교 입구 (문경시 호계면 별암리17-1)
- 들머리(데크계단/황터기굴갈림/이정목,오정산2.85km)
- 대학구내옆(정상2.8km)-등산안내도(라바5138)-
◯ Y갈림(불탕골갈림/라바5155)左-소돌탑(너덜)-T갈림(우)-
- 전망대암(470m)-지형도상▲484m봉(등로右上 바위군)-
◯ 전망대암(710m)-이정표(정상30분)
◯ 지형도상▲광림산(791m/헬기장)(현지,▲상무봉800m표판)
◯ 전망암(779m)-데크계단-전망암(788m)-▲803m봉-
◯ 연속전망암(782m-778m-데크계단-778m)-데크계단-
◯ ▲오정산(811m/정상석804m/삼각점/라바5305)-
- (빽)상무봉- (중식25분)-지형도상▲644m봉-
◯ ▲621m봉(지형도상▲광림산)-太極亭(삼태극전망대)-
◯ 삼거리(토끼비리갈림,直上)-쉼터(송암/벤치)-
◯ ☗병풍바위 상단(진남교반 전망판)-삼거리(빽,복귀)-
◯ 관갑잔도(안내도)-전망데크(토끼비리길입구끝/산성안내도)
◯ 산성(석축)-진남문(공사중)(고모산성안내문)-고모산성남문-
◯ ▲마고산(226m)-돌탑(바위무지)-서문지(산성이탈)-
◯ 진남휴게소(진남교반안내문과 안내도)(종착지/산행종료)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134-1)
- (산행종료 및 하산식당으로 차량이동)
▣ 후기
◯ 오정산(烏井山 804m)은 문경시 중앙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산세는 흙과 바위가 조화를 이루며, 북동쪽에서
운달산, 단산, 배너미산 남서쪽으로으로 연결되어 있다.
- 오정산이라는 이름은 "까마귀 오(烏), 우물 정(井)" 자로서,
정상 바로 밑에 烏井(오정,까마귀샘)이 있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 지역이 석탄매장량이 많아 검은색을
상징하는 까마귀 오자를 사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 태극정의 삼태극전망대에서보면 남서쪽으로 조령천과 영강,
3번국도가 태극모양으로, 물태극, 길태극, 산태극, 이른바
"삼태극(三太極)"과 함께 중부내륙고속도로가 한폭의 그림.
- 삼태극은 "문경의 소금강" 으로도 불린다
◯ 병풍바위 상단에선 경북8경중 제1경인 "진남교반(鎭南橋畔)"
이 한눈에 들어온다. 진남교반의 뜻은 '진남교 주변'뜻한다.
◯ "고모산성(姑母山城)"은 오정산 서쪽자락에 길이 약1.6km,
높이 2~5m의 신라가 축성한 산성으로 일명 '마고할매성'
으로도 불리며. 현재 '명승 제31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 문경 토끼비리는 진남문에서 오정산과 영강으로 이어지는
천년된 '잔도(棧道)' 로 영남대로 옛길 중 가장 험난한 길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잔도와 테크길로 조성되어 있다.
- <신증동국여지승람> 에 의하면 고려태조 왕건이 남쪽으로
진군시 이곳에 이르러 길이 없어졌는데 마침 토끼가 벼랑을
따라 길을 열어주어 ‘토천(兎遷)’이라 부른데서 유래한다함
- ‘비리’란 ‘벼루’의 사투리로 강이나 바닷가의 낭떠러지를
말하며, 토끼비리는 영강이 조령천과 합류하는 곳에서부터
돌벼랑을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파서 만든 구불구불한
길이 겨우 한사람이 지나갈 수 있을 만큼 좁고 험했다 함.
▣ 실제산행 기록트랙 GPS파일
▲산행 참고지도와 ▼실제 진행한 기록지도
▲실제 산행한 기록통계(거리는 도상거리)와 고도표▼
▲문경대학 입구 대형주차장에서 하차, 경비실 뒤로 황티기굴로 가는임도를 따르다가 좌측 데크계단을 오른다▼
▲문경대학 교내로 들어갔다가 우측으로 들어서면 오정산 등산안내도가 보이면서 좌측으로 휘어진다▼.
▲삼거리에서 우측 불탕골가는 길, 등로는 좌측으로 올라간다. ▼진행로상 우측봉의 좌사면길로 가면 지형도상 봉을 놓친다.
▲직진 진행로가 아닌 우측 숲을 헤치고 오르면 지형도상 표기된 470m전망대바위▼. 문경대학 등 조망
전망암 바로 위 바위군을 오르면 지형도상 표기된 484m봉▲. 내려와 로프암릉을 오른다▼.
새가 앉아 있는 듯한 바위가 지형도상 표기된 730m전망암으로 산하 전경이 광활하게 열린다.
▲"백번 천번을 갈고 닦아 비록 죽을 지언정 패하지는 않는다" 상무봉은 군훈련상 붙인 이름이고 지형도엔 광림산이다.
데크계단 좌측으로 지형도상 전망바위가 계속 이어진다
지형도상 803m봉을 지나 지형도상 788m전망바위엔 직접 올라가 본다. 그리고 산하 조망
까마귀샘산 오정산 정상
오정산에서 상무봉(광림산)으로 되돌아 가면서 조망
전망대 데크에서 다시 조망
▲상무봉(광림산)으로 되돌아와 정상아래 그늘진 곳에서 점심(닭가슴살에 찐양배추 입힌 새벽정성)▼.
▲지형도상 644m봉을 확인해보고, ▼이어서 지형도상 '광림산'이라고 표기된 621m봉도 지난다.
물태극 산태극 길태극 등 태극 문양을 이루는 삼태극을 전망하는 태극정 정자
▲성터를 지나 삼거리에서 진행로는 우측으로 토끼비리로 향하거나 바로 휴게소로 내릴 수도 있으나 ▼직진 암릉길로 오른다.
▲절벽위의 로프가드길 따르다 쉼터를 지나서 ▼끝지점이 병풍바위 상단으로 진남교반전망대이다
진남교반. 진남교 주변의 절경. 고모산성 석축아래 진남비리길 그리고 영강 위로 진남교, 진남휴게소 건물 등등
병풍바위전망대에서 되돌아나와 토끼비리 잔도길오 들어선다.
▲토끼비리길이 끝나는 지점의 전망데크에서 좌로 가면 바로 진남휴게소로 내려가나 우측 위로 산성길로 오른다▼.
수리중인 석현성 진남문 안으로 들어서서 주변 관람후 좌측 산성위로 진행
성곽길 위로 오르면 고모산성 남문. 원래 있던 성곽의 바위는 진한 색깔이나 복권한 최근 돌은 아직 밝은 색이다.
진남교반의 반대편에서 조망. 이제사 지나온 병풍바위가 영강 물구비 위로 제대로 드러난다.
시루봉에 또는 마고산에 가고 오는 회원들. 산 이름이 유래가 있을 것 같아 건너다 보이는 마고산으로 향한다.
▲능선 위 미복원성곽인 돌무지 둔덕위의 돌탑을 보고 좌측 봉우리로 오르면 마고산이라 표기된 뫼들님의 시그날▼
마고산 너머 임도를 따르면 성곽을 만나고 수구(개구멍)를 살펴본 후 서문지(西門址)인 이곳에서 하산한다.
진남휴게소 대형주차장에서 산행을 종료.
▲진남교 다리▼ 위에서 건너편 토끼비리길과 우측 병풍바위 조망.
▲가성비가 좋아 문경 상주 예천 방면의 산행시 찾아 들리는 상주 다담뜰에서 하산식후 귀가.
계절따라 떨어지는 꽃도 그냥 버리지 않는 소녀의 마음을 가진 할머니의 건화바구니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