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상황]
2022년 8월 14일
1. 머리말
마하반야바라밀
불광형제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법회에 동참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귀한 법문을 해주신 효림스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최근의 상황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 백중기도 회향
- 올해 백중기도 신청건수는 1,800건 정도 되었고, 지난 일요일에는 1,000여 분의 불광형제가 동참한 가운데 백중기도를 원만히 회향하였습니다.
- 그 동안 백중기도 재일마다 기도를 진행해주신 혜담스님과 연화부 회원 여러분, 시식준비를 해주신 보문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백중기도 회향일에 부모은중송 합창으로 백중행사를 장엄하게 해주신 합창단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국악교성곡 부모은중송은 광덕 큰스님께서 작사를 하신 것이어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부모은중송 덕분에 선망 조상님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우리 스스로도 천도를 받은 듯한 감동을 느낀 분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이번 부모은중송 공연을 위해 합창단에서는 42,758,000원을 모금하였고 그 중 35,650,205원을 지출하였으며 잔액 7,107,795원은 광명의등 기금으로 입금하였습니다. 많은 후원을 해주신 혜담스님을 비롯하여 모금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 이번 백중기도 회향행사는 불광형제들의 신심과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여 우리의 신심을 더욱 다져서 불광이 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읍시다.
3. 수능백일기도 입재
- 지난 일요일 수능백일기도를 입재하였습니다. 수능시험뿐만 아니라 취직시험 등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동참을 바라고, 동참자들의 소원성취를 기원드립니다.
4. 손해배상 소송
- 지난 8월 10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불광형제 1,286분이 원고가 되어 지정스님, 진효스님 등을 피고로 하여 제기한 위자료청구소송의 재판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피고들은 재판 당일에야 준비서면을 제출함으로써 재판장 및 원고들이 재판준비를 제대로 할 수가 없었고, 또한 피고들은 원고들의 소송대리 위임사실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였습니다. 이에 법원과 원고들의 재판준비 및 원고들의 소송대리 위임사실에 대한 소명을 위해 재판이 속행되었습니다. 다음 재판은 10월 12일 오전 10시 20분에 진행됩니다.
5. 맺음 말
- 최근 중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크고 작은 수해를 입은 분들이 적지 않은데 불광형제분들 중에서 피해를 입은 분이 없는지 염려가 됩니다. 전국의 모든 폭우 피해가 속히 복구되기 바라고,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고 하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잘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 코로나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으므로 불광형제 모두 건강관리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