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조 선생 작품 화병 : 자옥산을 화병에 그렸다.
고송산방 카페지기에게 선물한 다식(茶食) 접시 : 청한(晴閒)이라고 쓰여있다. 청한이라는 號도 급월당께서
직접 지어주셨다.
윤광조 선생님댁 방문시 최근 모습(08.1.8)
도예가(陶藝家) 윤광조(尹光照)
출생
1946년 1월 30일 함경남도 함흥에서 8.15 광복직 후 미군정청의 고위 관리직 공무원인 아버지 윤득호
씨와 대한부인회 초대 조직부장을 지낸 박채련씨의 4남 2녀 중 4남으로 태어났다.
학력
1963 : 보성고등학교 졸업
1965 : 홍익대학교 미대 공예학부 입학
1966 : 군대 입대
1967 : 최순우 관장과의 인연으로 도자사 공부하고 분청에 매력 국립중앙박물관 근무
1973 : 홍익대학교 미대 공예학부 졸업 : 제 7회 동아공예대전에서 대상수상(문방구)
1974 : 한국문화공보부 추천으로 일본 당진에 유학 ~ 일본 구주 공예미술전에 입선
1975 : 3년 유학 예정이었으나 일본화되는 경향 우려 : 1년만에 귀국
경력
1976 : 제 1회 개인전. 윤광조 도예전(신세계미술관, 서울) ~ 최순우 국립중앙 박물관장이 전시 서문
1978 : 장욱진 선생님과 합작전{현대화랑.서울} 개막 30분만에 모든 작품 팔리다. 제2회 윤광조도예전
1979 : 경기도 광주 한옥 작업실 마련. ~ 최순우 관장 급월당(汲月堂) 당호 지음. 제3회개인전 개최
1980 : 제4회 개인전{통인화랑,서울}
1981 : 제5회 윤광조 도예전{ 남경화랑.광주} ~ 법정 스님이 작품 설명
1984 : 제6회 개인전{맥향화랑,대구}, 제7회 개인전{예화랑, 서울}
1986 : 제8회 개인전{한국미술관, 서울/ 교토. 크래프트센타 갤러리.교토}
1988 : 오늘의 분청작가 3인전[토화랑.서울].NCECA 88[포틀랜트,미국] 미국하버드대등 13개 대학 순회강연
1989 : 제10회 개인전.운광조 식기전[리빙아트, 서울]
1991 : 제11회 개인전[선화랑,서울] 해외 초대 개인전[매퀴리갤러리,시드니]
1994 : 한국의 미 - 그 현대적 변용전[호암미술관,서울]
경북 경주시 안강읍 바람골에 작업실 손수 지음."경주시대"시작.
1998 : 개인전[분당 삼성플라자 갤러리. 분당] 경주 바람골 작업장 새로운 기법 작품 발표.
2000 : 단체전 인터내셔널 인퓨전[시바리스 갤러리.미시건]
2001 : NICAF 참여. 일본의 신생당 화랑주가 작품 매입, 분청사기 명품전 Ⅱ [호암 갤러리, 서울], 거장 호칭 사용
2002 : 윤광조 도예전[신생당 화랑, 도쿄]
2003 : 초대전 영국[베송갤러리. 런던], 부산 수가화랑 "윤광조 상설 전시관" 개관,
미국 필라델피아 미술관 산중일기 ~ 윤광조의 현대도예전 열다. 작품 〈심경〉 매입 소장
2004 :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올해의 작가"로 선정,,전시를 갖다.
2005 : 산중일기전[시애틀 미술관, 시애틀] 열다.
2006 : 개인전 [수가화랑, 부산]을 갖다.
호(號)
급월당(汲月堂) . 청광(晴狂)
작품 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한국 l 삼성미술관, 한국 l 워커힐미술관, 한국 l 영은미술관,한국 l 대영박물관,영국 ㅣ
빅토리아 미술관, 호주 ㅣ 한국문화센터. 미국 국립자연사박물관. 미국 l 필라델피아미술관, 미국 l
샌프란시스코아시아미술관, 미국 ㅣ 시애틀미술관, 미국 ㅣ
최광진(미술평론가)
최근 몇 년 동안 도예가 윤광조는 한국을 탈피하여 국제적인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그는 2003년 세계적인
도예전문 갤리리인 영국 베쏭갤러리의 초대로 런던에서 전시회를 열었고, 같은 해 미국의 메이지 미술관 중 하나인
필라델피아미술관에 동양 작가로는 최초로 초대되는 영예를 누렸다. 그리고 이 전시회는 이듬해 시애틀
로 이어져 시애틀아시아미술관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2005년까지 계속됐다.
우리나라에서도 2004년 올해의 작가로 윤광조를 선정하고 전시회를 엶므로써 그는 국내외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전시회에 그치지 않고 필라델피아미술관과 시애틀미술관. 그리고 한국의 국립미술관이 윤광조의 작품
을 구입했다.
- J, 패트릭 쿨리컨. 시애틀 타임스. 2004. 11. 19 -
"윤광조는 그저 자신의 예술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의 창조 과정 바로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그의 작업은 종교적 발견의 과정인 동시에 일찍이 사라졌던 옛 도예조각 기법을 되살리
는 데 일조 했다는 점에서 한국 예술의 재발견의 과정이기도 하다"
- 필립 루이스. 인터내셔널 이그재미너, 2005. 2. 15 -
" 인간의 창조성을 극도로 표현 할 수 있도록 하는 완벽한 촉매인 자연과의 융화, 마치 '분청 한 잔을 마시자.
며 천진난만하게 권하는 윤광조의 웃음소리가 그 산중으로부터 들려오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