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란**
화사한 햇살이 비추이는
이런 날이면 그리운 친구에게
이렇게 편지를 써 쓴다.
친구가 많으면 뭣하리.
정작 어렵고 힘들 때 다가올 수 있는
그런 친구 한명만 있어도 좋은 것을,
언제나 의지가 되고
힘이되 줄 그런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은
누구든지 하고 있을 것이다.
밤늦은 시간에 찾아가
술 한 잔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고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친구
그런 친구 한명만 있어도 좋을 거다.
항상 좋을 수는 없겠지만
즐거울 때 보다는 슬플 때,
기쁠 때 보다는 우울할 때,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달려와 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합니다.
누구나 그 친구 한명쯤 있었으면
하는 마음은 같을 것이다.
친구라고 다 친구는 아니듯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서로가 공감할 수 있을 때,
비로서 좋은 친구가 되는 거다.
살면서 한번은 겪어야 하는
아픔도, 슬픔도,
어려움까지도 같이할 수 있는
그런 마음으로 맺어지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작은 오해도 이해하고 받아 주며
어떠한 농담도
너그러움으로 받아 줄 수 있는 친구
실수도 미덕으로 덮어 주며,
다툼도 용서로서 풀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친구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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