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www.chb.co.kr 은행장 최동수(崔東洙))은 "4월6일부터 금융IC카드 본격 시행에 맞춰 전용상품인 'Safe One 전자통장'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Safe One 전자통장은 별도의 종이통장을 발급하지 않고 보안성이 뛰어난 IC카드에 최대 20개의 예금 및 대출 계좌정보를 내장하여 기존의 종이통장과 동일하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이 전자통장은 고객이 등록한 계좌를 알아보기 쉽게 별도의 이름을 붙일 수 있는 "닉네임 기능"과 전자금융 관련 수수료 발생시 수수료 징구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하여, 6월과 12월에 1,000포인트(1,000원) 단위로 캐시백하는 "포인트백 서비스", 환전 및 해외송금시 "30% 환율우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동행 관계자는 "Safe One 전자통장은 일반통장 기능뿐 아니라 현금카드, 전자화폐, 공인인증서 기능이 가능하여 기존 종이통장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에서도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에 대해 전자통장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향후 전체 계좌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