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2022년 8월6일(토)
나홀로 산행
(71년만에 개방된 장산)
♡코스
공영주차장~대천공원~체육시설~계곡이정표~삼거리~옥녀봉(U턴)삼거리 이정표~쉼터(이정표)~중봉~이정표~나무데크 계단~전망대~(구)장산~삼거리~(개방)장산~U턴~삼거리이정표~억새밭쉼터~이정표~(장산마을)삼거리~애국지사집~장산너덜~천재단갈림길~산림욕장~신선교~양운폭포~폭포사~장산사~좌동배수지~대천공원~공영주차장(원점산행)
♡걸음거리=11,16km
♡소요시간=5시간40분
장산은 금련 산맥의 최고봉이며,
용천지맥길에 있다 (지난번 용천지맥에서)
부산에서
금정산 고당봉(801,5m)
백양산(642m)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장산은 약 6,200만~7,400만 년 전의 중생대 백악기 말에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산으로 이후 삭박 작용에 의해 깎여 나가 현재는 뿌리만 남아 있은 형태이다.
산을 구성하는 암석은 대부분 응회암과 석영 반암이며, 남쪽 산록은 응회암으로 구성되어 있단다(퍼온 내용)
동쪽에는
해운대 온천이고
아침일찍 집을 나서고
대천공원아래 공영주차장에
08시경 파킹한다
간단히 산행준비후
08시10분경(괘적저장) 출발이후
공원으로 이동하고
입구 광장(?)에서
배경을 담아보면서
안내 표지판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산행코스를 점검후
체육시설 옆등로를 피하고
일단 계곡을 건너면서 시원스럽게
담아낸다
초반 힐링숲속길이다
첫 이정표에서 비스듬하게 오름이후
두번째 이정표부터 빡센 오름길이
기다리고 있었고
등로 좌우에서
매미 웃음소리가 요란스럽게
귀를 때린다
전형적인 여름날에
풀섶은 땀꽤나 흘릴 요량이다
이후 다시 펑퍼짐한 능선길따라
룰룰랄랄도 잠시
옥녀봉 250여m전 부터는
또다시 된비알이다
벌써부터 땀범벅이다 ㅋ
삼거리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8~10여m떨어진 옥녀봉에 도착한다
현재시간 09시5분
주차장에서 2.3km지점
옥녀봉이 왜이리도 많담?
정상석 뒤태 "애"
이곳에서 바라보는 해운대 빌딩숲
그리고 가야할 방향 중봉으로 손짓하면서
이젠 내려간다
잘꾸며진 쉼터에 도착즈음
몇명의 산객들이 호젓하게 즐기고(?) 있구먼
간이 체육시설도 잘 갗추어져있다
여기서 중봉까지 300여 m
초반에는 괜찮은 걸음이지만
중봉 150여n를 남겨두고
또 오름이 예사롭지않으이 ㅎ
준.희 선생의 표지판 아래에서
그리고
부산 모 산악회의 표지p에서 인증샷을
두방으로 박아낸다
중봉에서 내려가면서
되돌아본 중봉
현지점 도표(참조)
이곳에서 전망대까지의 등로는
계단 좌우에도 있지만 풀섶은 직진계단으로 오르고자 한다
그늘하나 찿을수없는 땡볕에서
계단수를 세워보면서
하나 둘 셋 넷.....
245개 계단이다
아이고
전망대 지붕이 없는관계로
이곳도 짱짱한...ㅋ
오래 머물기 힘든곳이다
좌측으로 해운대의 조망
우측으로 광안대교
전망대 부근에 현수막
장상정상이 6월28일 부터
오전10부터 오후3시까지 개방
이곳에서 억새밭으로 가는등로가 있네그려
꼭 뭐같이 생긴 돌삐 ㅋ
뚜꺼비 모양의 바구
350여m빡센 구간에서 잠시 숨을고르고자 배낭을 내리고
얼음 막걸리 한잔을 때리고
가지고 간 냉수박으로
입맛을 돋군다
(구) 장산 정상석에도착
인증샷 두들기고...
개방된 정상석 이동등로는 조~오~타
직전 쉼터와 화장실
그리고 객들이 옹기종기 .
됫부분은 군사 보호시설이라 갈수없는곳이다
엄포(?)가 새겨진 문구를 보면서
철조망으로 구성된 문이 열려져있는곳
진입등로의 가쁜계단으로 올라간다
바다를 품고 하늘을 꿈꾸다
서쪽방향으로 금련산 중앙에 백양산 그리고 우측으로 금정산이
아즈라이 잡힌다
❤️참고로
저 금련산은 사자봉 황령산 갈미봉과 함께 9월 첫주 토욜 탐방예정이다
이곳에서(U턴하여) 억새밭 방향으로 길을 잡아야한다
한참을 내려오다가 부대앞쪽에서
우측방향으로 진입하면서 시그널 하나 매달고!
위험지대 철조망을 좌측에 두고 이렇게 쉼없이 가고있다
11시38분
멋과 맛을 느끼면서 억새밭에 도착한후 먼저 샷을 날린다
억새밭 쉼터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일어나고
바람도 살랑살랑
오랫만에 느끼는 호젓함이란!
최고의 선물이 바람을 타고 온몸을 감싸네 그~려
오우!
이내 나무계단으로 이동후 하산길에 접어든다
GPS 도움이 필요한 지점에서
또하나의 시그널 매달고....
현지점 도표
장산마을 삼거리에 도착하고
이곳 벤치에서
중식시간을 갖고자 배낭을 내리고
.....,
식사를 해결하고 12시40분경 다시 베낭을업고 길을나선다
하산길에서 만난 애국지사의 집
그리고 이어지는 등로에서
요상한 바구
계곡을 건너면서 수건에 물 묻혀보고
스틱도 적당히 씻어본다
장산너덜을 좌측에 두고서
쉼터 데크에 들어가
웅장한(?)너덜을 담아보면서
감탄사 연발!ㅎ
그리고 얼마를 내려왔을때쯤
장산의 천제단으로 이어지는 너덜을 올려다 본다
이곳에서 200여m 올라가면
신성바위인 천재단이있다
자연 숭배사상에서 1년에 2번(1윌,6월)제를 자내든 곳이란다
너덜위로 올라 가볼까도 생각하였지만....
결국 포기하기로한다
진행방향으로 해운대 빌딩숲과
이곳 계곡에서 알탕을 즐기고
신선교를 지나간다
등로 좌측 언덕위에 팔각정 쉼터
양운폭포 위험하다고 접근금지 폿말
폭포를 배경으로 한방을 날린다
현지점 도표
폭포사 방향으로 하산중
사찰내에서
구경도 즐기면서 여유를 먹고있다
장산사를 지나가고
막바지
좌동 배수지를 끝으로
오늘 나홀로 산행은 마무리 되고있었다
수고 햇~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