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드린데로 어제 20일 홍성교도소로 면회 다녀왔습니다
원래 게을러서 후기 이런건 잘 안올리는데 홍성에서 만나 너무나 아름다운 미권스 회원님께 감동하여 올립니다
이른 아침 7시 30분에 영등포 민주통합당사를 출발하여 화성휴게소 잠깐들러 10시 30분에 홍성교도소앞에 도착하였습니다
제가 타고간 차량에는 봉페밀리 1번이라고 제가 콘서트에서 소개한 임무영 국장님(의원님과 함께 민통련에서 문목사님을 모셨고 외대학원을 같이 운영하였고, 당직자로서 의원님이 연구원 부원장 재직시 직속 국장이였음. 지금도 중요 문제는 의원님이 항상 상의하시는 분임 제가 팔, 다리행동이라면 이분은 지략, 머리)과 민국파 카페지기님 이렇게 세명, 그리고 신영곤 보좌관님 차에는 나꼼수 3인방과 부카페지기 주에님, 한겨레 신문 기자가 함께 타고 홍성교도소에 도착하였습니다.
홍성교도소라고 네비에 나와있지 않아 미권스 회원님이 올려주신 주소로 찾아갔습니다(대단하고 유용한 미권스 정보)
이날 면회는 일반면회로 5인까지가능하여 나꼼수 3인방과 의원님이 부른 임무영 국장님, 미권스 부카페지기를 배려하여 5인이 면회하기로 하였습니다.나머지 4인은 얼굴뵙기 또는 접견 끝나기를 기다리기로 하였지요
신영곤 보좌관님 차가 11시에 도착하여 접견신청을 하고 11시 30분에 접견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부 언론에는 박영선 최고위원이 가신다고 보도되었으나 일정상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전날 19일 특별면회는 사모님과 장모님, 안민석 의원, 안희정 지사, 김현미 전이원이 하였습니다
서울도 그랬지만 이날 홍성에도 부슬 부슬 겨울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도소 정문쪽에 아름다운 여성분이 홀로 너무나쁜 이쁜 피켓을 만들어 일인시위를 하고 계셨습니다
당연히 미권스 회원이셨구요....인증샷 찍었는데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경교대가 와서 말을 걸고 캐물어도 너무나 당당한 포스.....거기다 지나가던 차가 갑자기 멈추더니 미권스 회원 나꼼수 펜이라고 격려해주시고 가시는 분들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였습니다. 작은 군단위 시골인데도.....
11시 30분까지 면회를 기다리며 서신도 쓰고 접견 준비를 하였습니다(주에님 제가 휴대폰으로 보낸 사진 첨부해주세요. 빵터짐)
그런데 조용하게 교도관 한분이 저를 부르시더라고요 의원님의 깔데기에 저도 혀를 내둘르는 순간 이였습니다.
이감간지 몇일이나 됐다고 교도관이 의원님 말씀을 전달하시더라구요 점심시간이 11시부터인데 면회 나가면 밥이 식는다고
밥부터 먹고 나오시겠다고 12시 10분에 면회 할테니 기다리라고
밖에 있던 사람들 제 이야기 듣고 빵 터졌습니다
아무리 자기를 중심으로 하는 깔데기 지존이시지만 몇시간을 달려 온 우리에게 헐.....기다렸습니다
김총수가 흠 그렇다면 우린 어쩔수 없이 홍성 한우를 먹고 가야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12시 10분 의원님 접견을 알리는 안내가 나오고 5호 접견실로 5분은 들어가시고 남은 저와 일행들은 문앞에서 문을 접견실 문을 열어놓고 기다렸습니다. 원래 안되는데 주기자와 제가 나와라 정봉주하고 소리도 지르고요
푸른 수의에 수건을 목에 두르고 나타나셨습니다. 좀 야윈 얼굴 그러나 밖에 계실때보다 얼굴에서 광채가....한미디로 때깔이 최고였습니다
먼저 밖에 있는 저희들과 안부를 나누고 눈인사를 건네주시고 명절 잘보내고 고생한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흰 접견실 문을 닫고 나와야 했습니다(접견내용 주에님 첨가해주세요)
카페에 대해서도 말씀을 하셨고 여러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수감 이후 3키로 몸무게가 줄으셨다고 하시더군요 운동은 꾸준하게 하시고요
원래 저번 서신에 밝혔듯 이감 대상지가 4곳인데 전혀 뜻밖에 홍성으로 오게 된 거랍니다
홍성 교도소는 정말 작고 조용한 교도소 였습니다 원예장이나 출력 장소가 없는.....
의원님께서는 출력을 나기시길 희망하였고 서울구치소에 게실때도 이감을 간다면 원예원 출력이 가능한 곳으로 보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의원님의 소망과는 너무나 반대되는곳...이유는 잘 아시겠죠 치졸한 가카와 그의 손발들...용서 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접견을 마치고 우리 일행들은 일인시위를 하시던 회원님께서 운영하시는 한우고기 직판 식당으로 안내를 받아 갔습니다
고생하시던 분은 회원님이신데 우리에게 고생한다고 맛있는 한우로 점심대접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맛있었고 감사합니다. 한마디로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자랑질).
싱굿 홍성한우백년대계클러스터사업단 신인섭 단장님과 사모님 정말 잘 먹고 즐거웠습니다. 힘내서 더 열심히 싸울께요
미권스 회원님들도 홍성에 가신다면 한번 들려 보세요 안들르시면 후회합니다. 김총수님과 김교수님 흡입하셨습니다.
말그대로 흡입 폭풍 흡입이였습니다
싱굿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옥암리 72-2 041-631-8861 입니다 한미FTA 반대하고 우리 농촌을 지키시는 분들이였습니다
곧 카페차원에서 공지를 올리겠지만 여러분께도 홍성 방문의 기회를 제공코자 의원님 수감 한달 이후 행사로 봉주버스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권스 회원 여러분 명절 잘보내시고 칸타타 공연장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식당주소는 충남 홍성군 홍동면 운월리 199-5 싱굿한우식당 이고요 윤해경(촌년) 미권스 회원님이십니다.
고기를 잘구워주던 주기자 팬인 딸은 신나라입니다
봉도사님! 힘내세요! 미권스이자 월계동옆 창동에서응원합니다
이렇게 유쾌한 봉도사님 존경합니다..
수고하셨네요..새해복많이 받으세요
고생하셨습니다 ~봉도사님 힘내시고 응원합니다~~
깔데기 듣고잡다
그대들의열정이 미권스의 위치는 흔들지않습니다
우리 봉도사님 잘 계신다니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수고하셨네요..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역시 봉도사님의 깔데기는 전국구였군요....^^
힘내세요..우리모두 힘내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몸은 함께할수 없으나 마음은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다들 화이팅!!!하자구요
고생하셨습니다... 꼭 정권탈환합시다.
가카는 아무래도 청개구리 띠가 아닐까 싶네요....억압받고 핍박받을수록 단결이 잘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가카...휴..
역시 봉도사 입니다.
미친정권..
수고하셨네요,,,빵 가믄 살찌는디,,,깔때기 들이대시느라,,채중이 줄어드셨나,,,ㅋㅋㅋㅋ \여하간 봉도사님은 쥑이주는 포스임당~~~싸우자~~~
^^*
밥이 식으니 기다리라는..ㅋㅋㅋ 정말 빵 터졌습니다. 전국에 미권스 회원이 있다는데 마음을 함께 할 수 있는 분들이 전국에 있어 참 기쁩니다. 면회거부 처사는.. 이젠 초딩이하 수준의 작태를 보이니 실소를 금할 수 없을 따릅입니다. 이 상황 잊지말고 장기적으로, 이 나라가 제대로 돌아갈 수 있는 기반을 최대한 마련할 때까지 꾸준히 마음을 합해서 함께 하시자구요~
봉도사님... 몸무게 줄었다는 소식... 참 짠하네요 ㅠㅠ
힘내라 봉도사 대동여지도 깔대기 축하 사면을 기다리며 파이팅
고생들 하셨습니다. 깔대기 봉도사 화이팅!!!!
봉주버스 어떻게 신청해요? 기사는 2월10일날 간다고 나오던대 ..벌써 신청 끝났나요? 봉주버스 진행 계획 기사 나오고 나꼼수에서 말씀하실때부터 신청할려고 찾아봤는데..방법을 모르겠어요 ㅠㅠ
저기 한우 먹으러 꼭 가야겠어요... 유쾌한 봉도사님 깔대기에도 눈물이 핑 돌아요..ㅠㅠ
고생하셨습니다. ^^
저도 절나 가고 싶은데..월급쟁이 생활 하다보니..ㅠㅠ 암튼 고생 많이 하셧고...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한우 보도사님 뵈러 가고 싶네요.... 더부러 한우도 머고....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셨네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
저희도 수건 목에 싸매고 홍성교도소 가면 대박일것같아요
살이 빠지셧군요..ㅠㅠ 빨리 나와라 정봉주~!!!!!!!!!!!! 암튼 고생하셨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궁금 했는데....나와라 정봉주....쥐박은 지옥으로
고생 하셨습니다.
봉도사님!!! 멀리서나마 건강을 기원합니다.. 절대건강~~~ 빨리나오셔서 큰일하셔야할텐데... 그날이 빨리오겠죠? 작은힘이나마 여러사람들에게 봉도사님을 알리고 있답니다,, 힘내세요~~~
모두들 수고가 많으시네요~~
소식만 들어도 맘이 설레고 보고싶네요.....소식깔대기인가....
꼭한번 찾아뵙고 싶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봉주님 보고 싶네요 ㅜㅠ
수고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