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원’ GV, 꿀성대 가진 한석규 등장에 관객들 ‘환호’…‘명품사극’ 탄생하나?
2014년12월23일 16시41분 상의원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대규모 전국 시사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극찬을 받으며 흥행 대작 탄생을 예고한 ‘상의원’이 12월 22일(월) 오후 7시 30분, CGV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 국민배우 한석규와 역사전문가들이 참석하는 GV행사를 가졌다.
지난 12월 22일(월) 오후 7시 30분 CGV영등포에서 열린 ‘상의원’ ‘CGV VIP 회원과 함께하는 역사고증 GV’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조선최초 궁중의상극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린다.
‘상의원’ / ㈜와우픽쳐스, ㈜영화사 비단길
‘상의원’ 개봉을 이틀 앞두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국민배우 한석규가 참석해 꿀성대를 자랑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백은하 기자의 진행으로 역사 전문가 신병주 교수, 이민주 연구원이 참여한 GV를 통해 ‘상의원’에서 스크린 최초로 집중조명하는 조선왕실기관 ‘상의원’에 대한 궁금증과 역사적 배경을 살펴봤다. 단 한 번의 ‘CGV 노블레스 시사회’ 개최로 주목 받은 이번 행사는 40대 이상의 문화 향유층을 대상으로 마련된 문화행사로 뜨거운 열기로 ‘상의원’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품사극임을 입증하였다.
‘상의원’ / ㈜와우픽쳐스, ㈜영화사 비단길
먼저 신병주 교수는 아름다움에 홀린 조선의 인물로 완벽 변신한 배우들의 연기를 극찬하며 ‘상의원’이 신선한 소재와 인물을 택함으로써 사극의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전통 의복 전문가인 이민주 연구원은 문서상 기록이 남아있는 ‘상의원’을 생생하게 스크린에 펼쳐낸 제작진의 노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한석규는 “‘옷 본’을 사용해 궁중복식을 만드는 전통방식이 놀라웠다”고 밝히며 왕실 최고의 어침장 ‘조돌석’을 연기하며 쌓아온 ‘상의원’에 대한 상상력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상의원’을 감명 깊게 본 관객들의 질문에 이민주 연구원은 조선에 유행을 일으키는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고수)처럼 임금을 받고 바느질을 하던 침선비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상상력를 가미하여 아름답고 화려한 궁중의상을 재현해냈을 뿐만 아니라 옷을 입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의 이야기를 진중하게 담아낸 ‘상의원’을 높이 평가했다.


첫댓글 '상의원' 주연배우들이 역할분담을 제대로 하는 듯 하네요..^^ 석규님은 토론회하듯 홍보하고 좀 더 어린분들은 관객과의 스킨싶에 중점을 두는군요..전략적으로 옳은 방향같아요..ㅎㅎㅎ
관객들이 소리 질러 줘서 좋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