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의 쌍샘자연교회이야기
✿갤러리<마을>에 그림 꽃이 피다.
너무너무 더운데다 9월 중순까지 지속되니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지요. 가을의 계절이 이렇게 아름답고 좋은지 새삼 실감하며 감사했을 것입니다. 아시아농촌선교회(한경호 목사), 농촌과 목회, 한국 농신학회 등 활발한 농촌선교와 척박한 농촌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농촌교회 사모들이 그림을 배워 두 번째 전시를 우리 갤러리에서 열었습니다. 시간을 내어 구경하시고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갤러리<마을>에 그림 꽃이 피었습니다~
✿ 몸으로 만나는 가을 사랑방인문학당/ 목판화 미술관, 종 박물관
문화사회위원회가 주관하는 가을 사랑방인문학당은 몸으로 만나고 삶으로 느끼는 예술, 가을, 인문, 여행, 문화 등 총천연색이다. 윤여걸 작가의 목판화 ‘수상한 숲’과 종에 대한 안내와 이야기는 이재표 집사님이 도슨트가 되어 안내합니다. 멀지 않은 거리이고 백곡 저수지와 근사한 카페, 맛있는 음식도 있다니 주저하시지 말고 모두 오시면 좋겠습니다. 10월 12일(토) 오전 11시까지 장소로 오시면 됩니다.
✿ 한라산 남선교회 주관 주일 공동예배
10월의 주관 예배는 우리 교회의 젊고 활기찬 한라산남선교회입니다. 아직 아이들도 어리고, 직장의 일도 많고 여러 가지로 분주한 일상이지만 하나님에 대한 열정과 마음의 중심은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을 것입니다. 한라산 남선교회가 우리 신앙공동체의 한 축이 되어 역할을 감당하며 교회의 비전을 함께 이루어 갑니다. 젊은 아버지들이 주관하는 예배를 통해 은혜를 나누며, 공동체는 또 그들을 온 맘으로 축복하며 응원하면 좋겠습니다. 한라산의 윗세오름처럼 멋진 자연과 품을 가진 한라산 남선교회 화이팅입니다.
✿ <정 나누고 힘 거드는 날> 쌍샘의 가을 잔치
올해 쌍샘의 가을 잔치는 10월 26일(토)입니다. 쌍샘의 온 교우들과 단비 자연학교, 마을 주민들, 또 초대하고 찾아오시는 분들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입니다. 잔치엔 뭐가 있을까요, 아무래도 먹거리, 볼거리, 나눌 거리, 함께할 거리 등 즐기고 나눌 게 있어야겠지요. 지난해를 생각하며 소박하지만 알차고, 단순하지만 따뜻하고 정겨운 잔치가 되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에 모든 걸 확정하고 역할을 나누며 준비합니다. 하나님 나라처럼 모두가 어우러지고 함께하는 정을 나누고 힘을 거드는 잔치판을 기대하십시오.
✿ 10월 금빛 날개 그림책 모임, 507주년 종교개혁 주일
금빛날개 어르신들의 10월 그림책 모임은 20일에 있고 나눌 책은 <마음먹기와 틈만 나면>입니다. 어떤 내용일까 궁금합니다. 그림책 동화는 아이 어른, 남자 여자 상관없이 모두에게 최고입니다. 좋은 자리와 시간이 될거라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또한 마지막 주일(27일)은 올해 507주년을 맞는 종교개혁주일입니다. 하나님 앞에 산 믿음과 신앙이 되기 위해 몸부림치며 목숨까지도 불사한 신앙의 위인들을 봅니다. 확실히 기독교 신앙은 하늘과 땅, 하나님과 인간, 세상과 교회를 아우르는 곳이 맞습니다.
✿ <자연, 생태, 기후 등> 청주 녹색교회와 함께하는 하나님 창조 세상 살피기 공모전
생태공동체(아속,무반떽) 탐방 후 조금 남은 예산을 어떻게 쓸까? 하다가 참여하지 못한 교회와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기후, 생태, 자연, 등’의 주제로 짧은 영상이나 포스터 등을 공모하는 것입니다. 참가자 모두에게 상품이 있고, 선정된 작품에는 상금도 있습니다. 출품된 작품은 청주 녹색교회 등에서 지구를 살리고 기후 위기를 알리는 일에 사용됩니다. 교우들과 청년 학생 어린이 등 많은 참여 바랍니다. 27일 가을 잔치의 자리에서 시상을 한다고 합니다.
✿10월 쌍샘과 함께하는 이모저모
10월에도 쌍샘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만남은 우리에게도 새로운 도전과 배움을 줍니다. 오시는 분들의 이야기와 삶, 하시는 일들을 알게 되고, 우리는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며 돌아보게 됩니다. 10월에는 순천노회의 목회자들과 생태운동을 하시는 분들의 생태학교가 8일(화)에, 고창지역의 목회자 모임에서 11일(금) 다녀가십니다. 부산 창원지역의 마을 목회(황홍렬 교수)와 함께하는 이야기가 24일 줌으로 만나고, 한남대(조용훈 교수)의 학생들이 31일 교회를 방문합니다. 건강한 목회를 꿈꾸며 하나님의 나라와 삶을 살기 원하는 목회자들과 교회들이 곳곳에 있음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