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듀안 마이클의 시퀀스 포토 촬영하기에서 저희집 강아지 두리를 촬영해보았습니다.
야외에서 촬영하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집 안에서 촬영하였습니다.
간식을 먹는 장면으로 기승전결있게 나타냈습니다. 강아지랑 놀거나 간식을 주는 것은 어찌보면 일상 생활에서 당연하고 평범한 모습이지만 사진으로 남겨보니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연속 사진을 촬영하면서 동영상이 아닌 찰나의 순간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으로 생동감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1/40 / F 9.0 / 30mm / ISO 500 / CANON EOS 70D
전시회 관람 후기

저는 세종시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이틀 전 가장 가까운 미술관인 <국립 현대 미술관 - 청주관>에 방문했습니다.
무작정 방문을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다른 현대 미술관들은 모두 폐쇄가 된 상태입니다.
저번에 갔을 때는 임시개장이라 예약이 필요가 없었는데 직원 분의 안내를 받고 사이트 회원가입을 하고
예약, 소독, 신분 확인의 과정을 거친 후 직원의 대동하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 전시로 <보존 과학자 C의 하루> 라는 전시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여러 예술 작품을 어떻게 보존하고 전시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나누고 여러 가지 현대 매체의 사용도 같이 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은 정정호 작가가 아카이벌 퍼그먼트 프린트를 이용해 여러 디지털 장비를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평소에 인물이나 풍경만 찍는 사진만 보다가 이렇게 디지털 장비를 찍은 것도 생동감을 나타낼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줄 수 있는 작품이였습니다.

그 외에는 백남준 작가의 디지털 시대로 넘어가는 사람들의 고민이 담긴 작품이 있었는데 여러 디스플레이와 한 남자의 고민을 3개의 디스플레이로 표현해서 서로 대화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이것도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굉장히 오랜만에 미술관에 방문했었는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