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마22:43-44)
다윗은 성령에 감동이 되어 혈통으로는 그의 자손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신 만왕의 왕이 되신 것을 바라보고 믿었습니다. 이는
계시로 말미암아 주님이 이 땅에 사람의 모습으로 오시기 전에 십자가의 고난과
고난 받으신 후의 영광을 미리 여러 선지자들에게 보여주신 사건 중에 하나입니다.
선지자들은 예수께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후에 승천하여
보좌에 앉으시므로 원수 마귀가 불 못에 들어갈 때까지 만물을 다스리실 것을
미리 연구하여 내다보고 예언했습니다. 그 예언이 이루어지는 날이 오늘 날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오순절 성령이 강림하신 이후에 진리의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께서
개인의 주가 되심을 믿고 회개하고 주께 연합이 되는 세례로 죄에서 벗어나 성령의
선물을 받으면 다윗과 같은 믿음을 갖고 항상 주님 앞에서 그 이름을 부르게 됩니다.
이와 같은 믿음의 상태를 마22장에서 주님은 다섯 단계의 믿음 중에 최고임을
말씀하시고 베드로는 오순절 성령 감림의 의미를 자세히 설명할 때에 똑 같은
내용의 설교를 하므로 성령이 진리를 알게 하여 주님의 보좌에 닿게 하고 항상
주님을 앞에 모시는 코람데오의 믿음으로 주의 이름을 부르므로 구원을 받는다고
설명합니다(행2:21) 베드로 또한 다윗의 믿음의 예를 들면서 요엘이 예언한 성령이
임하실 때에 여러 현상이 일어나지만 그건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신 증거일 뿐이고
정작 성령이 임하신 목적은 보좌에 앉으신 주님과 그리스도 안에 거듭나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우리와 하나가 되어 성령과 진리를 따라 그 보좌로 나아가도록 하시기
위함이라고 자세하게 설명을 하므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치던 무리들이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을 붙잡고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하면 좋을까 하고
물으니 베드로가 그들에게 명확한 해법을 제시합니다. ‘너희가 각각 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거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스도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라고 말합니다(행2:37-38) 그러면 다윗의 믿음을 공유하게 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에게 돌아가시면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므로 주님께서 미리 말씀하신대로 우리가 주님 안에 있고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신 이 계명을 알고 지키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이건 신앙의 개념이 아니라 실제
상황이며 실체적 진실입니다. 그로인해 아버지의 사랑이 우리에게 임하고 주님도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자신을 우리 속에 나타내십니다(요14:21) 이 구원 외에 더 큰
구원이 상천하지에 어디에 있겠습니까? 성령 안에서 주님과 하나가 되어 그 영광에
참예하여 주님과 하나가 되는 계명을 믿어 마음에 품고 지키므로 아버지의 사랑이
나타나고 주님이 자신을 드러내시면 그 것 자체가 바로 엄청난 구원인 겁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와 한 떡이 되고 한 몸 한 영이 되게 하시므로 주님을
사랑하게 되고 주님과 하나가 되는 계명을 지키므로 주님과 아버지께서 거하시는
거처가 되므로(요14:23)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이 우리를 통해 나타나게 됩니다.
이와 같은 구원의 영광이 발현되는 안디옥교회를 보고 세상은 그리스도인이라
이름을 붙여 주었던 겁니다. 스스로 우리는 교회다 그리스도인이다 한 게 아닙니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다시 살아난 자로 성령 안에서 진리를 따라
다윗과 같이 주님의 보좌에 닿는 믿음으로 주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는 비밀이
없이 우리는 세상의 소금이 되고 빛이 되도록 살아야 한다고 강조를 한다면
그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하류의 그리스도인들로 허덕거릴 뿐일 겁니다.
육신대로 막 살고는 싶으나 여론을 의식해서 체면을 세우며 좌고우면할 겁니다.
따라서 성령의 감동이 나타나는 조건을 조성하기 위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은총을 따라 회개와 세례 곧 그의 죽으심과 연합이 되고 그의 살으심과
연합이 되어 주께서 보좌에 오르실 때에 우리 또한 사로잡아 올라가셨음을 믿어
연합이 된 자로 발견이 되도록 날마다 살아 있는 믿음을 발동하여 진리 안에서
항상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시는(히7:25) 그 보좌를 향해 주님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므로 구원을 다운로드 받는 비밀을 간직하여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출을 받아야만(행2:40) 다윗과 같이 마음도 기쁘고 영도 즐겁고 육체도
안전한 구원을 받게 되는 겁니다(시16:9) 이는 주님이 약속하신 구원의 복입니다.
첫댓글 아멘입니다.
그러므로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며 오직 내 영으로 되느니라.
(스가랴 4:6)
"기록되었으되".... 새언약의 말씀을 붙잡고, 성령 하나님께 간청합니다. 오늘도 실감나게 "그리스도가 내안에 사신다"는 [사실]이 증거되도록 말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할렐루야 주께 찬양하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