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요즘 탁구를 많이치다보니 무릎이 약간 시큼 거릴 때가 았는데,혹시 연골이 닳고 있는 건 아니겠죠?? 양반다리할 때 무릎이 아파요,,<br><br>곧 오십이 되어가는데, 실력을 올리려면 무릎을 낮춰야 하고,,그렇게 하다 혹시 연골 닳을까봐 겁이 나네요,,연골재생이 과연 되는지는 모르겠지만,,혹시 영양제같은 거 도움이 될라나요? <br><br><br>------------------------</p><p style="text-align: left;">이 게시판에서는 회원, 운영진 및 기타 개인의 신상 정보를 묻는 질문, 그 외 상식에 어긋난 질문 외에는 모든 종류의 질문이 허용되며, 운영진도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간섭하지 않습니다. 자유롭게 질문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글 작성시 이 공지사항을 지우고 글을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p><p style="text-align: left;">------------------------</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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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없이 50년 가까이 쓰셨으면 이제 도가니 기름기 빠질때도 됐죠~^^ 저와 제작시기가 비슷한데요. 무릎통증 때문에 드라이브할때 선수처럼 오른쪽 다리에 부하를 크게 주는 테이크백 자세보다는, 스쿼트 자세로 응가 싸듯이 앉으면서 백스윙을 하는 자세로 바꿨답니다. 엉거주춤 보기는 싫지만 확실히 부담이 덜합니다.
휴식과 근력운동 스트레칭등 해결책은 이미 다 알고 계실겁니다. 부지런히 관리하느냐 그냥 계속 쓰느냐의 문제이지요. 계단밟기와 레그 익스텐션 한달만 하시면 바로 효과보실거에요.
라켓잡은지 12년넘었지만,,결혼을 30대 중후반에 해서 막내가 집에 혼자 있어도 되고, 밖에서 잘 놀고 할 나이가 되었네요,,탁구를 일주일 두 번 규칙적으로 친거는 사실 몇년되지 않고,,작년부터는 코로나 심할 때 아니고는 거의 매일치고,,이제 중수같은 임팩트가 좀 나오는 듯 한데,,그냥 설렁설렁 쳐야 겠습니다.~ 그나저나 세모래님의 젋어보이시는 얼굴이 부럽네요,,전 이미 오십대 외모 ㅋ
댓글들 감사합니다. 지금 병원와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사진상으로는 아직 나타나는게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는 것은 근육이든 연골이든 어딘가 무릎관절에 이상이 있는거고, 나이상으로도 뼈, 근육쪽이 아니라도 연골도 조금씩 닳기 시작하고 조금씩 염증도 생긴다고 하네요, 뼈든 근육이든 연골이든 무릎부위에 염증이 생기면 통칭해서 관절염이라 부른다고 하네요,,의사선생님은 글루코사민 효과없다고 어머니꺼 얻어서 한 번 먹어만 보라고 하시는데,,약국에서 바로 하나 샀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즐탁하세요~
탁구 좀 친다하시는 분중에 몸 이곳저곳 안아파본 분들 없을겁니다. 며칠전 구장을 옮겼는데 그곳에 가끔 오시는 분이라는데 이야기 나누다 보니 양쪽 무릎에 허리 팔꿈치 수술 다 하셨더군요. 저도 무릎 수술해야한다고 몇년전 권고를 받긴 했었습니다만.. 잠실에 있는 유명 관절 전문 병원에서 검진받았었는데 내측반월상연골이 뼈랑 떨어져서 관절경시술해야하고 덧붙여 퇴행성 관절염으로 연골이 절반이상 없어진 상태라 주사와 더불어 도수치료를 꾸준히 오랫동안 병행해야 할거라고 진단을 받았었습니다. 그때의 상태는 무릎을 90도 이상 꺽으면 아파서 쪼그려 앉는것은 택도 없고 책상다리도 안되었구요 걸을때 무릎이 덜거덕 거리는 느낌이 있었지요. 좌변식 변기 개발한 사람 축복 있기를..
진단 받은 다음 좀더 생각해보기로 하고 그뒤로 무릎 근력 운동을 해줬는데요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럭저럭 이상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탁구칠땐 항상 보호대를 하고 있고 평상시 쪼그려 앉는것도 아예 안하고 있습니다. 혹시 어떤가 싶어서 슬슬 쪼그려 앉아 봤더니 완전히 힘빼고 쪼그려 앉기 직전까지는 통증이 없더라구요. 그렇지만 무릎 많이 굽히는 행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있습니다.
@핑마저와 증상이 비슷하신데 저는 관절경 시술을 햇고 딱1년이 됫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보행에도 문제가 잇어 산책도 잘못하는 상태고 실내자전거타기 5분씩 하루 대여섯번이 전부입니다 병원에선 아파도 근력 운동하라는데 병원에서 가르쳐준 운동 처음엔 하라는대로 다햇지만 하면할수록 통증이 심라고 붓고 열나고...ㅠ
핑파님은 수술 전이고 저와는 또 다르지만 여쭙고 싶습니다 아파도 참고근력운동을 계속 하셧는지 덜아플때 하셧는지 강도는 어느정도로 하셧는지 궁금합니다
@삼구아픈정도나 증상이 개인마다 다를테니 비교가 될진 모르겠습니다. 저도 시술해야 된다는 말듣고 무릎 수술한 후기들 많이 봤는데요 수술후 수술전과 같은 컨디션이라는 글을 거의 못봤습니다. 회복기도 길고 이후로도 조심스럽게 생활해아 하고 수술전 하던 운동은 못하고 자전거나 수영등으로 종목을 많이 바꾸더군요. 그래서 어차피 조심스럽게 생활할거 우선 재활해보고 이후에 결정하자는 생각을 했었던건데요. 운동은 레그익스텐션만 했습니다. 이게 무릎에 스쿼트처럼 수직부하를 주는게 없어서 부담이 안오더군요. 처음엔 부하없이 2,3백개정도씩 틈틈히 했고 며칠뒤 걸을때 덜거덕 거리는거 없어지면서 중량을 늘려서 15회정도 했습니다.
첫댓글 무릎보호대 종류별로 여러가지 쓰다 보면 안아파요
무릎보호대도 여러가지가 있었군요
연골 재생은 현대 의학으로는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리 허벅지.종아리 근육 보강하시면 좋다네요.
헉 ㅠㅠ 정말 조심해야 겠네요
병원 가보세요
병원가봐야 겠습니다,,걱정부터 슬슬 되네요
혹시 왼쪽 (오른손잡이 기준)만 아프시지는 않으신가요?
서비스 연습 많이 했을 때는 왼쪽도 조금 아플때가 있고, 주로 드라이브때 체중이 많이 실리는 오른쪽이 그렇습니다. 흐린 날 주로 좀 ㅋ
서브넣을때나 강한 공격할때 쾅~쾅~ 발구르면 충격이 쌓여서 무릎에 좋지 않습니다
신하게 쿵하는 것은 몇 번없고,,왼발에 첨부터 체중을 실은체, 왼발을 들었다가 왼발을 디디는 스타일인데,,서비스도 그냥 조금 변형해야 겠습니다
@블루 선수들은 근력강화도 하고 노하우도 있지 않을까요...?? ㅎ
레벨업분은 다를수도 있겠지만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잘못되고 잇는게 분명합니다
병원을 가보세요
글고 써브때 발구르는거 무릎에는 아주 안좋은자세입니다
저도 발구르는1인으로
저는 왼쪽무릎이 나갓습니다
수술한지 딱 1년째인데 회복이 안되 탁구장 근처도 못가고 잇습니다
글고 병원은 한군데만 가시는것보다 실력있는병원 여러곳을 가서 소견을 들어보구 치료에 들어가는걸 추천합니다
글고 주사치료는 사전공부를 하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종류도 많고
아직도 주사를 남용하는곳이 잇더라구요
글고수술은 신중신중하게...
영양제는 안먹어봐서 모르겟네요
탁구가 인생에 전부?였는데 탁구장 근처도 못간지
1년하고도 6개월ㅠㅠ 살 맛이 안납니다
몸에 이상신호가 오면 욕심내지말고 조금 쉬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수술전엔 한귀로 흘려보냇지만 여러분도 제꼴 나기 전에 몸관이 잘하시어 롱런 하세요~~
아 저도 40대고
레벨업분처럼 증상이 비슷한데
헐
퇴행성관절염이라더군요 ㅠㅠ
젊다면 젊은나인데....ㅜㅜ
퇴행성??그게 벌써 오다니,,저도 미리부터 조심하고 아껴야 겠습니다.
탈없이 50년 가까이 쓰셨으면 이제 도가니 기름기 빠질때도 됐죠~^^
저와 제작시기가 비슷한데요. 무릎통증 때문에 드라이브할때 선수처럼 오른쪽 다리에 부하를 크게 주는 테이크백 자세보다는, 스쿼트 자세로 응가 싸듯이 앉으면서 백스윙을 하는 자세로 바꿨답니다. 엉거주춤 보기는 싫지만 확실히 부담이 덜합니다.
휴식과 근력운동 스트레칭등 해결책은 이미 다 알고 계실겁니다. 부지런히 관리하느냐 그냥 계속 쓰느냐의 문제이지요. 계단밟기와 레그 익스텐션 한달만 하시면 바로 효과보실거에요.
레벨업 보다는 건탁즐탁행탁이 우선입니다. ^^
라켓잡은지 12년넘었지만,,결혼을 30대 중후반에 해서 막내가 집에 혼자 있어도 되고, 밖에서 잘 놀고 할 나이가 되었네요,,탁구를 일주일 두 번 규칙적으로 친거는 사실 몇년되지 않고,,작년부터는 코로나 심할 때 아니고는 거의 매일치고,,이제 중수같은 임팩트가 좀 나오는 듯 한데,,그냥 설렁설렁 쳐야 겠습니다.~ 그나저나 세모래님의 젋어보이시는 얼굴이 부럽네요,,전 이미 오십대 외모 ㅋ
댓글들 감사합니다. 지금 병원와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사진상으로는 아직 나타나는게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는 것은 근육이든 연골이든 어딘가 무릎관절에 이상이 있는거고, 나이상으로도 뼈, 근육쪽이 아니라도 연골도 조금씩 닳기 시작하고 조금씩 염증도 생긴다고 하네요, 뼈든 근육이든 연골이든 무릎부위에 염증이 생기면 통칭해서 관절염이라 부른다고 하네요,,의사선생님은 글루코사민 효과없다고 어머니꺼 얻어서 한 번 먹어만 보라고 하시는데,,약국에서 바로 하나 샀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즐탁하세요~
제 경험으로는 쾅쾅 하고 발을 바닥에 치는 습관이 있으면..
잘못하면 무릎쪽이 아플수가 있더군요.
저도 그런 습관때문에 조심하는편입니다.
무릎을 쾅할 경우도 좀 그렇고,,무릎을 평소보다 많이 낮춰할 경우 좀 그렇더라고요
탁구 좀 친다하시는 분중에 몸 이곳저곳 안아파본 분들 없을겁니다.
며칠전 구장을 옮겼는데 그곳에 가끔 오시는 분이라는데 이야기 나누다 보니 양쪽 무릎에 허리 팔꿈치 수술 다 하셨더군요.
저도 무릎 수술해야한다고 몇년전 권고를 받긴 했었습니다만..
잠실에 있는 유명 관절 전문 병원에서 검진받았었는데 내측반월상연골이 뼈랑 떨어져서 관절경시술해야하고 덧붙여 퇴행성 관절염으로 연골이 절반이상 없어진 상태라 주사와 더불어 도수치료를 꾸준히 오랫동안 병행해야 할거라고 진단을 받았었습니다.
그때의 상태는 무릎을 90도 이상 꺽으면 아파서 쪼그려 앉는것은 택도 없고 책상다리도 안되었구요 걸을때 무릎이 덜거덕 거리는 느낌이 있었지요.
좌변식 변기 개발한 사람 축복 있기를..
진단 받은 다음 좀더 생각해보기로 하고 그뒤로 무릎 근력 운동을 해줬는데요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럭저럭 이상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탁구칠땐 항상 보호대를 하고 있고 평상시 쪼그려 앉는것도 아예 안하고 있습니다. 혹시 어떤가 싶어서 슬슬 쪼그려 앉아 봤더니 완전히 힘빼고 쪼그려 앉기 직전까지는 통증이 없더라구요. 그렇지만 무릎 많이 굽히는 행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있습니다.
달리기나 줄넘기등 무릎에 순간적인 충격이 오는 행동도 안하려고 하고 있고요.
영양제도 안먹는것 보단 낫겠다 싶은데 그래도 무릎 근력 운동만한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건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테지만 스쿼트보다는 레그 익스텐션이 효과가 좋았습니다.
@핑마 탁구 치시는데는 지장이 없으신가요?? 저는 다리가 마른 편인데,,근력운동 좀 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핑마 저와 증상이 비슷하신데 저는 관절경 시술을 햇고 딱1년이 됫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보행에도 문제가 잇어 산책도 잘못하는 상태고 실내자전거타기 5분씩 하루 대여섯번이 전부입니다
병원에선 아파도 근력 운동하라는데 병원에서 가르쳐준 운동 처음엔 하라는대로 다햇지만 하면할수록 통증이 심라고 붓고 열나고...ㅠ
핑파님은 수술 전이고 저와는 또 다르지만 여쭙고 싶습니다
아파도 참고근력운동을 계속 하셧는지
덜아플때 하셧는지
강도는 어느정도로 하셧는지 궁금합니다
수술안하고 이겨내셧다니 부럽습니다
@레벨업만이 살길 100프로 지장없진 않구요 95프로쯤 될것 같아요. 완전히 신경안쓰이는건 아니니까요.
@삼구 아픈정도나 증상이 개인마다 다를테니 비교가 될진 모르겠습니다.
저도 시술해야 된다는 말듣고 무릎 수술한 후기들 많이 봤는데요 수술후 수술전과 같은 컨디션이라는 글을 거의 못봤습니다. 회복기도 길고 이후로도 조심스럽게 생활해아 하고 수술전 하던 운동은 못하고 자전거나 수영등으로 종목을 많이 바꾸더군요.
그래서 어차피 조심스럽게 생활할거 우선 재활해보고 이후에 결정하자는 생각을 했었던건데요.
운동은 레그익스텐션만 했습니다.
이게 무릎에 스쿼트처럼 수직부하를 주는게 없어서 부담이 안오더군요.
처음엔 부하없이 2,3백개정도씩 틈틈히 했고 며칠뒤 걸을때 덜거덕 거리는거 없어지면서 중량을 늘려서 15회정도 했습니다.
@핑마 그렇네요
조금더 신중 할껄ㅠㅠ
레그익스텐션 참고 해봐야 겟어요
감사합니다~~
@삼구 저도 수술않고 자전거
.수영으로 이겨내고 지냈는데 그후 탁구에 빠졌고 2년동안 열심히 쳤더니 안아프던 무릎까지 아파요
탁구를 당분간 쉬어야 할까봐요 ㅜ.ㅜ
무릎보호대 끼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도 무릎다쳐서 수술하고 나서 계속 보호대 끼고 운동하는데 확실히 끼고 안끼고 차이가 납니다.
오늘 하나 사서 보호대 착용하니 훨씬 낫네요
자전거로 하체 운동 하니 좀 나아진거 같아요 하체 근육 키우는게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자전거 자주 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