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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 눅 5:1-11절
제 목 :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라
일 시 : 2019. 6. 9.
누가복음 5:1-11/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강이나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거나 낚시하는 것을 좋아하십니까? 저는 어렸을 때 도랑을 막아서 물어 퍼내고 그 안에 들어 있는 고기를 몽땅 잡았던 기억이 납니다. 도랑치고 가재 잡고 라는 말이 있듯이 정말 그렇게 도랑을 막아서 위에서 물이 내려 오지 못하게 해 놓고 웅덩이의 물을 검정고무신으로 다 퍼내면 그 안에 있는 물고기들을 다 잡았습니다. 나중에는 가제들이 엉금엉금 기어 나옵니다. 그러면 신나게 그릇에 담으면 됩니다.
그리고 연못에서 민물 낚시도 몇 번 해 보았습니다. 아마도 중학교 때인 것 같습니다. 형님이랑 낚시에 한잠 재미를 붙여서 아침 일찍 동네 큰 연못으로 달려가서 낚시를 하고 있는 데 해가 막 뜨려는 그런 시기였습니다. 연못 가장 깊은 곳에서부터 물살을 가르면서 무엇인가 우리 쪽으로 헤엄쳐 오고 있었습니다. 마치 그림에서 봤던 용이 입에 불을 품는 것처럼 햇살에 비쳐서인지 모르지만 입에서 불이 나오는 것처럼 물살을 가르면서 우리 쪽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형, 저게 뭐지? 하니까 형님도 그것을 쳐다보다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무서운 생각이 들었든지 가자가자 하면서 얼른 낚시 대를 거두어서 줄행랑을 쳐서 집으로 도망 왔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무서워서 낚시를 하지 못했습니다.
성경에는 물고기 잡는 이야기가 여러번 나옵니다. 성경이 기록된 배경이 갈릴리 바다였기 때문이며, 제자들 중에는 어부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갈릴리바다 어부출신이면서도 밤새도록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는 불행하고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 때 예수님이 오셔서 그들에게 조언해주셨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너무나 많은 고기를 잡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두 번이나 나옵니다.
성경에서 같은 사건이 반복해서 두 번 나왔다는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번은 누가복음 5장에 기록되어 있고, 또 한번은 요한복음 21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두 사건은 서로 공통점이 있습니다. 두 번다 베드로와 관련해서 있었던 사건이었으며, 또한 두 번다 밤새도록 고기를 잡았지만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는 너무나 고통스럽고 이상한 일이 있은 후에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그물을 내렸을 때 너무나 많은 고기들이 잡혔다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성경에 고기 잡는 이야기를 기록했으며, 그것도 베드로와 관련해서 두 번씩이나 반복해서 기록했을까요? 과연 이 두 사건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고 있을까요?
1. 먼저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눅5장)에 나오는 사건입니다. 베드로는 제자들을 대표하는 자였으며 성도들과 교회를 대표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건은 베드로가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본문 말씀의 마지막을 보시면 베드로는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님을 따랐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는 말씀이 베드로와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이 무엇일까? 우리는 이 말씀이 주는 의미를 깨닫고 거기에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도착한 갈릴리 바다 가에는 두 척의 배가 정박 중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모든 기회를 사람들에게 천국복음을 가르치는 일을 위해서 사용했습니다. 이 때도 어김없이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천국복음을 가르칠까? 라는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는데, 마침 바다 가에 두 척의 배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두 척의 배 가운데서 시몬의 배를 선택하여 오르셨고, 배가 육지에서 조금 뛰기를 명하셨으며, 배 위에서 사람들을 가르쳤습니다. 물론 베드로와 배 안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바닷가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을 향해서 천국복음을 가르쳤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과 관심은 시몬에게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두 척의 배 중에서 시몬의 배를 선택하셨고, 거기에 오르셨습니다. 아마 추측 하건대 다른 배는 고기가 잡힌 배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시몬의 배는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배였습니다. 예수님은 밤새도록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한 시몬의 배를 선태하셔서 그 배에 오르셨습니다.
왜냐하면 두 가지 이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1) 먼저 예수님은 심령이 가난한 자를 찾으시기 때문입니다. 심령의 가난함은 환경의 가난함과 맞물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환경적으로 가난해도 마음이 교만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물질적으로 가난한 사람은 마음도 가난합니다. 복음을 잘 받아들입니다. 우리 나라에 기독교 복음이 들어왔을 때는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을 겪은 후에 매우 가난한 때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 사람들은 천국복음을 열린 마음을 잘 받아들여서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되었습니다. 천국복음을 받을 마음의 자세가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2) 두 번째는 시몬 베드로를 전도자로 부르시기 위해서입니다. 베드로의 삶을 보면 항상 고기가 잡히지 않았던 것은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 어부들처럼 오랜 어부생활을 통해서 고기 잡는 일에 상당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고, 평상시에는 많은 고기를 잡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유독 예수님이 오시는 날에는 고기가 단 한 마리도 잡히지 않는 너무나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순간 베드로는 고민에 빠졌을 것입니다. 오늘은 왜 이렇게 고기가 잡히지 않지? 무엇 때문일까? 아마도 베드로는 여러 가지 고민을 했을 것입니다. 직원들 월급도 주어야 하고 가족들도 먹어 살려야 하는데 고기가 잡히지 않으면 선장으로서는 고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겠죠? 그렇지만 어부인 시몬이 고기를 잡지 못한 데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시몬의 배에 오르신 때에 시몬의 상태는 어떠했을까요? 춥고 배고픈 상태였을 것입니다. 마음도 허탈했을 것입니다. 바로 그 때 예수님은 천국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피곤하고 지친 시몬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용기를 갖게 하였습니다. 소망을 가지게 했습니다. 다시 일어서게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시몬을 찾아왔을 때는 그런 깊은 의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시몬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깊은 감동을 받았을 것이고, 허탈하고 지친 그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시몬의 굶주린 마음속에 천국복음으로 가득 채워졌을 것으로 보이는 바로 그 시점에 예수님은 설교를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깊은 데로 가라 그리고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시몬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라고 했습니다. 시몬의 대답을 보시면 그가 예수님의 가르침에 얼마나 푹 빠져 있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라면 무슨 말씀이든지 순종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천국복음의 매력이 바로 그것입니다. 준비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천국복음을 들을 때 그 말씀에 순종하고 싶은 강한 충동이 일어납니다. 말씀이 시몬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그에게 조금은 엉뚱하게 보이는 명령을 하셨지만 거기에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순종했습니다. 반대하거나 싫어하지도 않고 즉시 순종하였습니다. 그랬더니 6-7절에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고 했습니다.
시몬의 순종은 엄청난 기적과 축복을 가지고 왔습니다. 자신의 배 뿐 아니라 다른 동료의 배에까지 가득 차는 많은 양의 고기가 잡히게 되었습니다.
시몬은 이것을 보는 순간 이런 고백과 행동을 하게 됩니다. 8절에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했습니다. 시몬 베드로에게 일어난 기적은 그로 하여금 예수님과 자신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눈을 열어 주었습니다. 예수님을 보는 눈이 열어졌습니다. 그분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동시에 자신은 그분 앞에 도저히 설 수 없는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자신에게 행하신 일을 보면서 굉장히 놀랐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 예수님은 시몬 베드로에게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은 들은 시몬 베드로와 그의 동료들은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예수님을 따르게 됩니다.
우리는 본문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는 말씀이 주시는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깊은 데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물론 시몬 베드로가 배를 정박하고 있는 얕은 바다보다 수심이 깊은 바다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깊은 데로 가라는 명령은 물고기를 잡는 곳에서 사람을 낚는 곳으로 가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깊은 데로 가서 라는 말은 곧 영적으로 높은 차원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시몬 베드로가 이 사건을 통해서 그가 취한 행동과 결과를 보면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 낚는 어부의 삶으로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깊은 데로 가라는 말씀은 더 높은 차원으로 가라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육신의 배를 채워 주는 물고기를 잡는 일을 했다면 이제는 더 높은 차원의 일, 즉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하라는 명령입니다.
평상시에는 물고기가 잘 잡히는데 왜 오늘은 물고기가 잡히지 않을까? 왜 모든 일이 막힐까? 왜 잘 되던 일이 안될까? 우리는 시몬 베드로가 가졌던 질문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해답은 예수님의 말씀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는 말씀처럼 시몬 베드로로 하여금 사람 낚는 어부, 즉 전도자로 부르시기 위해서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이 시간에 여러분 각자에게 말씀하십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라고 말입니다. 언제까지 육신의 배를 채우는 물고기 잡은 어부로 살지 말고 이제는 영혼을 살리는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살라는 명령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많은 고기가 잡히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육신의 일에만 몰두하지 말고 영혼을 살리는 일에 집중하라는 말씀입니다.
2.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21:1-6절에 기록된 내용입니다. 요한복음 21:1-6/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6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나타나신 사건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서 3년 동안 예수님을 따라 다니면서 제자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예수님이 체포되어 십자가에서 너무나 비참하게 죽으시는 것을 보면서 많은 실망을 합니다. 유일한 희망이요, 자신의 모든 인생을 예수님께 걸었는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것을 보고 얼마나 실망했겠습니까?
그래서 옛날 생각이 났습니다. 다시 갈릴리 바다로 가서 물고기나 잡고 살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간다라고 하자 다른 제자들도 그러면 우리도 같이 가자 라고 해서 베드로를 따라가서 옛날처럼 물고기를 잡습니다.
그런데 왠 일입니까? 옛날 실력이 하나도 나오지 않습니다. 단 한 마리의 물고기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밤새도록 허탕치고 피곤하고 지친 그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은 나타나셨습니다.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자신을 찾아오신 분이 부활하신 예수님이신 것도 몰랐습니다. 예수님이 먼저 그들에게 질문하셨습니다.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그러자 없습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그 말을 들은 예수님은 다시 명령하십니다.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고 했습니다. 그대로 순종했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세어 보니 큰 물고기가 153나 잡혔습니다.
이제 우리는 여기서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명령하신 말씀 배 오른 편에 그물을 던지라는 말씀의 의미를 생각해 볼 때가 되었습니다. 이미 깊은 대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는 말씀의 의미는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것은 물고기 잡은 어부가 아니라 사람 낚는 어부가 되라는 명령이었고, 베드로는 말씀에 순종해서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예수님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 것을 보고 베드로의 부르심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들의 희망과 소망이 예수님의 죽으심과 함께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가 된 것을 후회합니다. 제자됨을 포기하고 과거로 돌아가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갈릴리 바다로 돌아가서 고기를 잡습니다. 하지만 단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과거처럼 고기를 잡지 못한 베드로를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베드로에게 배 오른 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했습니다. 배 오른 편에 그물을 던지라는 말씀의 의미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물론 첫 번째 의미는 배를 중심으로 앞뒤좌우 네 가지의 방향이 있는데 그 중에서 배의 오른 편에 그물을 던지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영적인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배의 오른 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말씀하신 것은 영적인 방향을 의미합니다. 곧 베드로가 지금 고기를 잡고 있는 행동은 주님이 원하시는 오른편이 아니라 왼편이라는 뜻입니다.
왼편에 그물을 내리는 것은 육신의 배를 채우기 위해서 물고기를 잡는 행위이고, 오른 편에 그물을 내리는 것은 사람 낚는 어부의 길을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왼편에 그물을 내리는 것이다. 그러니 그 일은 결코 성공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오른편에 그물을 던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고기 잡은 세상 일에서 사람을 낚는 어부의 길로 다시 돌아서라는 말씀입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는 말씀은 곧 삶의 차원을 의미한다면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는 것은 곧 삶의 방향을 의미합니다.
이제 과거로 회기하는 물고기 잡은 어부가 아니라 다시 사람을 낚는 어부로서 제자의 삶으로 돌아오라는 말씀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배의 오른 편에 그물을 내렸습니다. 그랬더니 많은 물고기가 잡혔습니다. 그것은 장차 베드로를 통해서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을 것을 예표하는 상징적인 일이었습니다.
왜 물고기가 잡히지 않을까? 왜 하는 일마다 안될까? 그것은 주님의 의도와는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원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깊은 대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는 말씀처럼 더 깊은 차원의 삶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오른 편에 그물을 내리라는 말씀처럼 이제는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삶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해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가면 되는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원하는 곳으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많은 고기가 잡히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인생에서 실패했습니까? 베드로처럼 밤새도록 고기를 잡았지만 단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까?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지만 여러분의 인생에서 얻은 것이 없습니까? 되는 일이 없습니까? 건강을 잃었습니까? 실패한 인생을 살았습니까? 더이상 갈 곳이 없습니까? 그렇다면 이제 깊은 대로 그물을 내려야 할 때가 되었고, 여러분의 인생이라는 배의 오른 편에 그물을 내려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자신을 위해서 살지 말고 오직 예수님과 그분의 복음을 위해서 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새로운 인생이 시작될 것입니다.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의 한계가 왔습니까? 모든 일이 실패했습니까? 이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이제 나를 위해서 살지 말고 예수님을 위해서 사십시오. 이제는 전도하는 일을 위해서 사십시오. 이제는 천국을 위해서 사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의 삶에 복을 주실 것입니다. 주님이 여러분에게 기적을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이 이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할렐루야 아멘
아멘
◐ 홀로 앉으십시오.
1. 눅5:1-11절을 읽고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할지 생각해 보십시오.
◑ 함께 나누십시오.
1. 성경에서 같은 사건이 두 번 반복해서 나온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2. 밤새도록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한 베드로에게 하신 주님의 말씀 두 가지는?
3. 깊은 대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4. 배 오른 편에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5. 삶과 인생에 한계가 오고 실패가 왔을 때 생각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아 멘
1.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는 것.
2.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져라.
3. 더 높은 차원으로 가라는 뜻. 육신의 배를 채워 주는 물고기를 잡는 일이 아닌 더 높은 차원의 일, 즉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하라는 명령.
4. 영적인 방향을 의미. 왼편에 그물을 내리는 것은 육신의 배를 채우기 위해서 물고기를 잡는 행위이고, 오른 편에 그물을 내리는 것은 사람 낚는 어부의 길을 가는 것을 의미.
5. 주님의 의도와는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보고 자신을 위해서 살지 말고 오직 예수님과 그분의 복음을 위해서 살아야 함.
1.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
2.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3. 더 높은 차원으로 가라는 뜻, 지금까지 육신의 배를 채워 주는 물고기를 잡는 일을 했다면 이제는 더 높은 차원의 일, 즉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하라는 명령
4.왼편에 그물을 내리는 것은 육신의 배를 채우기 위해서 물고기를 잡는 행위이고, 오른 편에 그물을 내리는 것은 사람 낚는 어부의 길을 가는 것을 의미, 물고기 잡는 세상 일에서 사람을 낚는 어부의 길로 다시 돌아서라는 말씀
5.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나를 위해서 살지 말고 예수님과 그분의 복음을 위해 살아야함
1.굉장히 큰의미 곧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영적인 큰 뜻이 있다
2.깊은데로가서 그물을 내려고기를 잡으라. 무서워하지말라 이제후로는 네가사람을 취하리라
3.물고기를 잡는곳에서 사람을 낚는곳으로가라
4.영적인방향 곧 베드로가 지금 고기를 잡고있는행동은 주님이 원하시는 오른편이 아니라 왼편이라는뜻이며 물고기잡는 세상일에서 사람을 낚는어부의 길로 다시 돌아서라는 말씀입니다
5.주님의 의도와는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고 내가 원하는곳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곳으로 가며 삶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해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