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땅에헤딩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모글 했습니다.
게시판에 신청해주신 분이 5분이셨는데
점심식사 때 세어보니 무려14분이 계셨습니다... @@
옆 모글에서 쌔앵 지나가시던 분이
난 짜장~!!!(바람 같이 사라지심)
위에 리프트 타고 가시던 분이
난 볶음밥~!!!(유유히 사라지심)
짜장면은 아니되고 간짜장을 먹어야 하는 이유~!!!!
점심메뉴 정하는 시간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내일부터는 잔돈 챙겨가야겠습니다.
오전에는 눈이 많이 딱딱했는데 점심때가 지나니 슬러시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속도도 붙지 않고 넘어져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오른쪽 팔목에 또 스크라치가 났네요... ㅡ,.ㅡ)
아직도 모글 앞에 서면 자연스럽게 엉덩이가 뒤로 쑤욱 빠지지만
어찌어찌 구덩이 몇개를 넘고 나면 그렇게 신기할 수가 없습니다.
머리속에 떠오르는 폼하고는 완전 딴판이지만 조금씩 실력이 늘어가는 걸 느끼며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좌절하고 흥미를 잃을수도 있었지만 항상 쉽고 재미있게 지도해주시는 에어선생님 덕분에
즐겁게 모글을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선배님들께도 감사합니다~!!)
뉴스를 보니까 내일은 날씨가 더 따뜻해진다고 합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첫댓글 짜장면 주문은 정말 힘듭니다. 모글이 더 쉬운거 같아요...휴...
3개월 되신 분과 한달 반 되신 분들이 그렇게 타시면 17년 탄 저는 머가 됩니까 -.-;;;; ... 구덩이가 무서워용 ㅠ.ㅠ ... 토욜날 뵙겠습니다 ... 맨땅에 헤딩님 만나서 방가왔습니다 ^^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
오늘도 간짜장 먹고 왔당께
엉아가 리프트 타고가다 나 간짜장 했지렁 ~
그린각은 짬뽕보다 간짜장이 10000배 맛있는 것 같습니다. (군만두 써비스 인심은 별로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