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7.9.15. 24:20출발 - 17(로제로 인해 38시간 예상했지만, 탁월한 리딩의 제왕이신 반디님과 황철봉 구간 평속1.0 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걸은 로제와 세이언니 덕분^^으로 33시간에 마침) *장소 : 내설악광장 - 안산- 대승령-귀떼기 청봉(여기까지는 즐거운 마음으로 잠든 설악을 깨우며 갑니다) 끝청 - 대청봉-희운각대피소-공룡능선신선대-마등령-황철봉-황철북봉(로제가 평평~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걸었내요ㅠ.ㅠ) 계조암-흔들바위-달마봉-주봉산-청대산-야산 몇개-휴일은 아침9시까지만 하는 촌스런 사우나를 지닌 마레몬스호텔(기운이 다시나서 걷습니다) *기상 : 첫날밤 안산을 오르며 산행하기 적기의 날씨 / 순토는 계속 폭풍우가 온다며 거짓정보를 알리고, 마등령 지나면서 본격적인 비바람, 운무, 안개, 조망은 보일락 말락/ 가는 초가을 비 그리고 햇빛... *누구랑 : 세이언이와 로제에게는 리딩의 제왕이신 반딧불이님. 달려라 달려~자세대장님 마창진은 잊어라. 깜짝 놀라게 한 해피맨님 냉정카리스마가 로제를 완주시키신 해올푸드님 "누나, 미안하다면 지금 중탈할것이 아니라 같이 걷는거예요"누나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멋진사나이 30대 뽀고님 산정에서 마냥마냥 좋은 세이언니 그리고....... 트랭글을 하는 준족님들에게 평속1.0을 황철봉 구간에서 안겨드려 깜짜 놀라게 하고 J3회원 자격이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해 본 울보쟁이 로제. *그 죄로 산행후기 작성합니다^^ 사진편집은 쓰는이 마음대로입니다~ㅋㅋ |
" 어느 정도 깊이 괴로워 하느냐 하는 것이 인간의 위치를 결정한다"
2017년, 인생의 험한 파도를 만나 정신없지만, 비바람과 폭우속에 길을 잃지않기 위해 방향키를 단단히 잡고 있을때 J3를 알았고, 두건님의 산행기가 J3의 모든것인 줄 알고, "딱 내가추구하는 산행"이라며 가입을 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중장거리를 들이대었다...
누구나 시행착오는 있는법,
누구나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자위를 하고,
그런 산행 실력으로는 J3회원 자격이 없다는 농담섞인 말에도 기죽지 않고,
"갈까말까 하는 걸음"이 충알에서 평속1.9 가 나온다며 유쾌하게 놀리시는 산이암님 말에고 끄떡도 없이^^
그래도 내 산행은 아직까지 중탈은 없다며,
인생의 고난과 분노를 풀어놓기 위해 산을 찾은 어느날
모든 산신령이 도와주셔서 그런지 9월, 고난을 이겨내고 승리한 기쁨의
자축 기념으로 언제가 세이언니랑 설태를 가자며 무조건 말해둔 것이 팀이 형성되어
우리 7인은 2017.9.15 밤 21:10 동서울 터미널에서 원통가는 버스에 올랐다.
세이언니, 반디님, 해올님,뽀고님, 해피님,자세대장님
꽈당님이 설태 꼭 완주하라고 주신 선물을 자세대장님께서 전달식~ "꽈당님~감사합니다."
세이언니랑 저에게 없어서는 안될 분 , 리딩의 끝판 반디님이랑.
출~~발!! 모두 해맑고 행복해 보입니다. 로제도 이때 제일로 행복했답니다. 무슨일 이 닥칠지도 모르고~^^
인제 원통은 로제 손바닥 안에 있습니다. 원통에서 제일 맛있는 소고기 육계장 집에서 우선 세이언니가 가져온 양주 한병을 개봉합니다.계획상으로는 대청봉에서 멋진 잔에 따라서 한잔 하기로 했는데....걍...여기서 모두 다 마시고 갑니다.
자세대장님은 3잔 마시고, "로제완주는 걱정마라"며...하셨는데....취중이셨어요....쌩~달려갔어요~꼬리도 안보이게^^
주문 음식이 오기전에, 햇반10개를 편의점에서 데우고 준비해 간 김가루, 참기름, 소금에 주먹밥을 각자2개씩 만듭니다. 귀떼기청에서 먹을 우리의 귀한 양식입니다. 맛은 끝내줍니다.
오늘의 전사들 한번 더 호명합니다. 뽀고님, 해올님, 반디님, 세이언니, 자세대장님, 해피맨님~~
강원도의 별빛을 바라보고, 남편과의 연애시절을 되새기며 그 길을 들어섭니다.
사유지입니다. 넘어야죠~ 안산을 위해서 고고~
약 9KM 정도 계속 오르막을 치고 올라갑니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와서 그런지..오를만 합니다.
안산..이제부터는 서락의 서북능선을 기분좋게 밟으면 됩니다.
늘 밝고 맑은 세이언니입니다.
세이언니랑 로제때문에 산행할때미다 고생을 두배로 하십니다. 참으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잇몸미소를 보이는 것 보니 아직 살만 한것 같습니다.
파이팅 넘칩니다. 고고~
그래요 언니~ 우리가 가야할 길이죠~
이쁜 이들이 너무 많아 사진 좀 찍자고 조릅니다. 사진 찍을 시간이 없다고 하십니다......달려가십니다.
대승령에서 사진찍고 또 후다닥 갑니다. 설악 풍경은 2주 후에 개인적으로 다시 올때 그때 보기로 하고, 설태때는 포기합니다
그래도 이뻐서 후다닥 찍고 갑니다. 바쁘다 바빠 입니다.
자세대장님이 들어가라고 하십니다. 저희 둘을 저 속에 갇아 두고 가고싶은 것은 아니였겠죠?
"언니야, 참 좋제?" "응..로제" ----"빨리 안오고 뭐해!!!!" 반디님이 오라고 하십니다. 후다닥 갑니다.
서락에 단풍이 들기 시작합니다. 참 이쁘다....마음으로만 찰나로 느끼고 후다닥 합니다.
서락에는 금강초롱이 참 많았습니다. 귀를 기울이며 방울 소리가 날것같지만, 감성따위는 사치고 통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고고~합니다.
마가목..맘은 같아서는 한 배낭 따 와서 술담그고 싶었는데...휴지한장 배낭에 넣을수 없어요
이뻐요~
산 탄다고 마이 늙었내요.ㅠ,ㅠ
여기서부터 일화가 시작되는군요....귀떼기청봉에서 희운각을 13시에는 출발해야 하는데, 원통에서 일찍 출발해야하는데 너무 늦었다며, 반디님이 말씀하십니다. 속으로 생각합니다. "치~~로제를 빨리 걷게 하려고 일부러 그러시는구나"
그런데....그게 아니더군요...설태산행기를 백번 읽고 가면 뭐 합니까?. 제대로 공부를 하고 갔어야 하는데.....
진짜 그 시간을 맞춰야 공룡능선 통제시간을 지킬 수 있었어요....귀떼기 청봉에서 해올님, 뽀고님, 해피님, 달리고 싶은 야생마 자세대장님을 반디님이 먼저보냅니다. 희운각을 가서 햇반을 사고, 그곳에서 기다려라.
세이와 로제를 데리고 가겠다 하십니다.
4인은 먼저 출발하고, 세이언니, 반디님이랑 너덜길을 내려옵니다.
대한민국 바위는 이곳에 다 둔 듯 합니다. 뭣 놈의 바위가 이리도 많나요..??
암벽선수 세이언니가 성큼성큼 잘 갑니다.
설태를 위해 북한산 의상 능선타기 연습도 했는데....
"연습을 했다고 완벽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완벽하게 연습을 했을때만 완벽하게 된다" 이말이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바위에서 날아다니는 세이언니를 보내고 반디님이 저를 리딩하십니다.
그때 부터 희운각까지 갑자기 발이 느림보로 바뀌어 지고......반디님도 먼저 보내드립니다.
공룡능선13시를 맞추어야 하니 가시라고 합니다...희운각에서 모두들 공룡능선으로 가시라고......
저는 희운각에서 불천동 계곡으로 중탈을 하겠노라고 합니다.
반디님 말씀하십니다. " 그래도 갈 때까지 가보자. 희운각까지 가보고 그때 결정하자..."
자세대장님과 연락을 취하고 하십니다.
세이언니가 홀로 희운각까지 갑니다. 저는 중청에서 반디님을 먼저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희운각에서 중탈을 하자!
더이상 팀에게 민폐를 끼쳐서는 안된다!
설악은 또 오면 된다. 오만가지 생각을 다하며
13시30분에 희운각에 도착합니다.
희운각에 도착해서 팀원들을 보자마자 "죄송합니다" 하고서는 주체할수 없는 눈물이 쏟아집니다.
세이언니에게 죄송하다며 인사를 건네자 언니가 울었는지 눈이 퉁퉁 부어있습니다.
저는 울면서 속으로 생각합니다 "언니가 나때문에 설태를 못할까봐 울었나보다...." 더 죄송해서 눈물이 납니다.(이유는 다음에^^)
저는 여기서 그만하겠습니다. 죄솧합니다...엉엉~웁니다. 44세 아줌마가 주책바가지 입니다. 그런데 눈물이 멈추지를 않습니다. 미치겠습니다.
팀원들 중 뽀고님이 침묵을 깨고 "누나! 죄송하다면 열심히 걸어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기다린 우리랑 같이 가야죠"합니다.
그리고 해피님이 제 빈 물병을 꺼내어 희운각대피소 물을 담습니다...
"그래! 국공이 지키지 않으면 가면 된다. 우선 가보고 국공이 있으면 우회하던지 내려가던지 하고 우선은 공룡능선으로 가자" 고 반디님이 말씀하십니다...
발바닥이 너무 아파 울면서 다시 테이핑을 합니다.
두 발 다 하고 싶지만, 팀원들이 기다리니 더 아픈 오른 발바닥만 후딱 하고 괜찮다고 하고 같이 가기로 결심하고 같이 출발합니다.
이상합니다. 갑자기 발에 힘이 들어간것이, 조금 전의 몸상태가 아니고
이상한 기운이 내려졌는지 다시 몸에 기운이 가득찹니다.
이제 민폐는 없다. 자세대장님 뒤에 바짝 붙어서 갑니다.
아~~하나님, 부처님, 모든 신들께 감사드립니다. 국공이 없습니다.
후다닥 지나갑니다.
너무 감사해서 또 걸으면서 눈물이 납니다. 공룡능선을 지나, 웅장한 바위를 보며 너무 멋져서 내내 울면서 걷습니다.
서러워서 우는건지,
내 자신이 미워서 우는건지,
힘들어서 우는건지....
아무튼 마등령갈때 까지 눈물이 자꾸 떨어집니다. 등산화 위로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참...오랜간만에 흘리는 뜨거운 눈물입니다.
이제는 자세대장님 뒤에 바짝 붙어서 가고, 반디님 세이언니랑 뒤에서 옵니다. 이것 역시 나중에 황철봉에서 민폐를 일으킵니다.ㅠ.ㅠ
대청봉에서 멋진 그님들입니다. 대단하쥬~
아름다운 공룡능선입니다.
이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웅장한 바위, 설악은 참으로 크게 사람을 품습니다.
울어서 눈이 퉁퉁 부어있고 아직 마음이 진정이 되지 않습니다..울보 로제
비바람속에 희연각에서 데워 온 햇반을 마등령가는 길목에 앉아 고추장에 비벼 먹습니다. 꿀~~맛입니다. 힘이 불끈 납니다.
마등령지나 다시 밝은 로제내요
그런데 여기서부터 또 일이 시작됩니다. 거친 비바람에 또 발이 말을 안듣습니다. 반디님과 세이언니는 뒤에 오고 있고 괜히 이 분들 틈에 끼었나 후회막급입니다. 이분들 말은 하시지 못하고 그래도 데리고 제 발에 맞추어갑니다.
제가 잠시 5분만 자고 가면 안될까요? 합니다....
바위옆으로 바람 불지 않는곳으로 오라고 하십니다. 대장님옆에서 찬 바닥에 바로 누워 잡니다. 자세대장님은 뭐그리 매일 좋으실까요? 늘 웃으십니다.
또 걸어가야 합니다....
뒤에서 뽀고님이 케어를 해줍니다.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바람이 이 돌멩이를 날려버릴것 같습니다.
너덜에 욕 억수로 많이 하면서 내려옵니다.
제 자신을 지켜주지 못한 사진이지만, 설태의 가장 힘든 그때를 생생하게 보여주기에 저를 죽이고 올립니다.
황철봉입니다....해올님이 말씀하십니다.
평속 1.0으로 남은 거리 20KM인데 이렇게 가면 모두 중탈이다. 일요일 밤에 끝난다고하십니다...
마음은 아프지만, 여기서 반디님이랑 세이언니를 기다릴테니 먼저들 가시라고 합니다.
더이상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고, 눈치보며 걷고 싶은 체력도 안됩니다.
뽀고님이 로제누나를 반디님께 인수인계하고 가겠다고 남는다고 합니다.
반디님께 제가 전화를 해봅니다. "반디님 어디세요" "응! 150M야. 거의다 왔어"
곧 반디님과 세이언니가 도착을 합니다.
이제부터 반디님 세이언니랑 우리3명이 끝까지 갑니다.
한번쯤은 짜증도 내고 할만 한데, 아무런 말씀도 없이
로제가 바위를 예전보다는 더 잘 탄다며 그 가운데 칭찬도 해주십니다.
아닌거 다아~알지만, 감사하고 힘을 내어봅니다.
졸음신이 오셔서 헛소리를 해댑니다. 그리고 길을 가다 멈추어 서기를 백번을 합니다. 지태에도 이러지는 않았습니다.
이상합니다.
미치겠습니다. 진짜 미치고 싶었습니다.
자세대장님이 J3는 커피믹스를 물없이 먹는다고 지난번 말씀하실때 참 멋이 없다며 속으로 생각했는데,
제가 카누커치를 물없이 꼬꼭 씹어서 먹습니다. 잠에서 깨려고 난리를 쳐 봅니다.
하산식에서 뽀고님이 말씀하십니다.
누나는 앓으면서 신음하며 걸을때 뒤에서 아기낳는 것 보다 이게 더 힘들까?? 생각하셨답니다.
뽀고님, 설태가 더 힘들어요!!!!^^아기낳는게 백번 천번 쉬워요!!!
달마봉 가기전인가?? 암튼 멀리 속초 바다가 보입니다. 이제 진짜 젖먹던 힘까지 써 봅니다.
속초야 잠시만 기다려 곧 가마~
청태산을 언니랑 둘이 후미에서 올라갑니다. 청태산이 설태의 마지막이라며 둘이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청태산에서 그냥 고속도로로 걸어서 호텔까지 기면되는데, 반디님이 제대로 해야한다며, 여기까지 왔는데 제대로 해야지 하시며 산같지 않은 앞산들을 몇개나 지납니다.
"이제 몇개 남았어요?"
"응~~이제 하나"
우이C 하나지나면 또 하나더 그리고 하나더 ...설태보다 그 짜잘한 앞산이 가장힘든...그리고 진짜 마지막.. 호텔이 저 너머로 보입니다
세이언니랑 저는 웃습니다. 반 미친듯...그렇게 웃었습니다.
안 힘든척..최고로 안 힘든척....
마레몬스...드뎌 도착입니다. 33시간 누구는 33시간 38분.....성공적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파이팅!!!!최고로 크게 외쳐봅니다.
속초에 일이 있어서 잠시 들런 반야봉님이 우리 설태팀을 멋지게 남겨주십니다. 모두들 멋져요~!!반야봉님 감사합니다.
사우나 후 속초 맛집에서 한잔 거~~하게 하산식을 합니다.
희연각에서 중탈 하게 내버려 두지않은 해올님, 누나 뒤에서 케어해주신 뽀고님, 해피맨님, 자세대장님. 그리고
세이언니랑 저에게 완주의 기쁨과 행복을 주신 영원한 사부 반디님.
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J3 회원으로 자격이 없다며 자책하고 진짜 탈퇴하려는 제 마음에 "그래도 한번더 해보자" "등력을 업그레이드 시켜보자"라는 실망을 다짐으로 바꾸게해주신 설태팀에게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하룻밤 지나고 나니 그 고통이 벌써 추억이 되었고,
눈물을 흘린 죄로 산행기 쓰고 있지만, 참 행복했고 감사한 무박 설태종주였습니다.
이제 마지막 "태" 하나 남았내요.ㅋㅋ 평속 1.9에 또 맞추도록 노력할께요. 절대로 더이상 나오지 않게^^
울보쟁이 로제.....
오스칼님 지금다시 생각하니 참 민망하네요
함께 하신분들이 기가 찼을거 같아요
애도 아니고 엉엉울고 ㅠㅠ 아 민망함이 밀려오네요
정맥길 자세대장님 따라 한번갈께요
그때 얼굴뵈어요~~
눈물을 보였나요, 내가 울고 말았나요,,, 처음에는 못가다 희운각 지나서부터 힘이 생긴것은



하고 설 올때 연락 하시길,,,,
ㅇㅅ 老 松
오기가 생겨서 그런것이고,오기로 가다보니, 황철봉 구간부터는 체력이 떨어진거구 짐승들이 리딩은 제대로 했구먼/
로제가 체력 안배를 제대로 못한것이지... 글 보니까, 안봐도 비디오야.... 완주
훈련 제대로 한번 시켜줄게,,,,, 화성이라는 먼
ㅎㅎㅎ 꼭 서울갈때 연락드리겠습니다 늘 안전하게 걸음하십시오~~^^♡
로제님 힘든었던 만큼 완주의 기쁨도 컸으리라 생각됩니다.
완주의 기쁨 마음껏 누리시구요 다음 산길에서는 조금더 나아진 모습 기대할께요
고생많으셨고 눈물의 설태 완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아~~~이 은혜를 언제 다 갚을까요...?반디님 정말 감사하고 죄송해요 진짜 운동열심히 해서 더이상 걱정안끼쳐드려야 하는데.....
다음산길은 어느곳인지 몰라도^^나아진모습 꼭 보여드릴께요 꼬오~~옥이요^^
울면서 앓으면서 그래도 늘 끝까지 완주하시는 로제님
산행기읽으니 작년 생각이 나네요
서락 제대로 즐기셨쥬?
무사완주 축하합니다
추석연휴때 보입시다
양지님 설악 제대로 즐기지는 못해서 다시 구간별 탐방 가야겠어요~~걱정해주시고 홧팅해주셔서 감사합니다~추석연휴때 폐는 안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읽는내내 찡~~했습니다..
지난번 자세대장님 뵛을때 인사드리니 위쪽에 로제 있는데..하시더라구요~
비슷한 닉이라 맘이 더 가네요~
하지만 저는 산행력이 저~~~짝 아래라 부끄럽지만 로제님 후기 읽으면서 맘은 다져봅니다~~~
설태완주 축하드리며 담번엔 더 멋지게 하실거로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로디님 감사합니다 저 역시 산행능력 말할수없는 부끄러운 초보자이구요.....언제가 로제 로디 함께 걸어보아요~
눈물에 설악태극길...
정맥길 걸음하면서 지원나오신 솔별대장님과 설태 완주소식이없어 걱정마니했습니다. 험한 바위길에 비,바람까지 더해서 시간이 마니 지체대는구나하고... 이렇게 힘들게 완주하여기에 더욱 기뿜 두배일듯해요.
화이링...넘치는 로제님 설악태극 완주 추카추카드려요.^^♡
두번다시는 장거리안한다 다짐하지만 하루지나니 또 그리워지죠...ㅎㅎ
다시한번 7인에 설태팀 완주 축하드려요.^^*
이쁜수기님~감사합니다 너무 멋모르고 들이댄듯해요 멀리서 마음 써 주셔서 고마워요 진짜 이제는 장거리는 안할꺼라며 다짐하지만 하룻밤지나니 다시 하면 잘할꺼같고 또 하고싶내요 ㅋㅋㅋ 정맥길 늘 안산하세요~
설태가 쉽진 않습니다.
평속이 1.5정도면 준수하고 황철봉구간은 시속1킬로 정도 계산하면 될겁니다.
그만큼 험한 코스랍니다.
지금은 그나마 많이 좋아졌지만 처음엔 길찾기도 쉽지않았지요.
설태완주 축하드립니다.
대장님~길을 개척하신분들이 참 대단하다 느꼈어요 지금생각해보니 좋은 기억만이 떠 오릅니다^^감사합니다 대장님~
이래서 여럿이 가면 멀리갈수 있는거죠~~
힘이 되어준 동료가 있어 가능하고 그많큼 정도 많이 드는게 장거리 산행 동료들 이죠...
고생한 만큼 오래도록 추억될거 같습니다..
지부장님 감사합니다^^ 산 정이 끈~~끈합니다 이제 쉽게 떼어지지도 않아유~지부장님과도 함산기회를 엿보고 폐 한번 끼치려가겠습니다^^
로제님 제삼리 머리 얹은 날 신나게 회원님들 따라 뛰던 모습이 새삼 떠오르네요. 돌이켜보면 당시 포항지부 경북지부가 다툴만한 인재였네요..ㅎㅎ
사고뭉치캐릭터로 당분간 지치지 않을 만큼 즐기시길 바랍니다^^
아무나 들이대지 못하는 설악태극완주 축하합니다. (33시간대는 나중에는 몰라도 현재로선 자랑할만큼 좋은 기록입니다.)
삼청~~님 잘 계시죠?
너무 멋모르고 시행착오가 장난아니쥬 ㅎㅎ
제 캐릭터가 요래 굳어지기 전에 변신해야 하는데 역부족이라 걍..요 캐릭터로 J3에서는 살아야겠어요 ㅋㅋ
삼청님과 함산할때는 쪼메 발전되도록 노력할께예~
설태 난이도 최고의 산길입니다 포기하고 싶어질때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목적지를 향행 의지을 보여주신 로제님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빨리 가기보다는 힘들어질때 포기하지않고 이겨내시고 걸은
설태길이 더 완주의 기쁨을 주지요 설태완주 축하드립니다
지부장님 감사합니다 함께 한 산우들의 덕분입니다 정맥길 폐 끼치려^^한번 갈께요 지부장님~~^^
로제님이 울었다면 정말 고생한거맞네요 ㅡㅋ엥간하면 늘 웃는모습인데 ㅡ...좋은경험하고살아돌아와서 축하드립니다 .수고했습니다 ..
대장님~~~~멀리서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으로 완주했습니다 저보다 더 애가 타셨죠?^^수제자가 부끄러워요 ㅠㅠ
좀 더 강하게 키위주셔요~^^
역시 로제의 후기는 특별함이 있어 좋아~~
긴시간 행복한 이면에 번민과 갈등 모든것을 넘어 무사히 완주함을 축하합니다.
비비람 부는 설태길 고생 많았어오^^
감사합니다~ 언제쯤 모든것을 온전히 다 받아들이고 장거리를 즐길수있을까요?^^
10월 추석연휴, 클럽 주관 설태를 신청해 놓은지라... 집중해서 산행기를 정독합니다.
현장감 넘치는 기록 뿐만이 아니라 현장에서 느끼신 로제님의 마음까지도 산행기에 잘 녹아 있어서... 읽으면서 감동 받습니다.^^
클럽의 장거리, 명품코스가 많지만 아름다움과 그 위용으로 말할 것 같으면 설태가 으뜸이 아닐까 합니다.
오랜 세월 저도 흠모하면서 기다리고 기다린 코스입니다. 기대되고, 설레이고,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완주하심을 축하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수행중님~참고하실줄 알았으면 제 감정보다 산행길정보를 더 드려야하는데 죄송하내요
10월 설악은 더 이뻐서 걸음을 붙잡을거같아요 무조건 힘!!!!!홧팅 기원합니다~~
아~~ 산행후기 정말 감동적이네요.. 가슴뭉클 합니당...
힘들었을텐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셨네요..
설태 완주 축하드려용~~~^^
저도 설태하러 가야는데.. 로제님 후기를 보니.. 겁부터 납니당..ㅠㅠ
세레님은 가뿐히 하실겁니다 걱정 뚝~!!^^멋지겠어요 그때서락은~맘껏즐기고 오세요
제가 엄살이 좀 심해요~^^
여전사로제님...
역시 해낼 줄 알았습니day...
지난 가팔팔공환종주때 마지막 피치 좋았고요...
완주그날 서락 같은 하늘아래에서 함께 비 맞으며 춥겠다 그리고 힘들겠다 그런데 완주해서 넘넘 좋겠다 했었는데...
완주추카추카...정말 여전사답습니다.
저는 언제나...
산타님~응원메세지 주셔서 감사했어요
그 날 비맞으며 추웠고
힘들었고
그런데 진짜 완주해서 넘~넘 행복했어요
담주 산타님도 홧팅 기원합니다
빠~~샤~~~~!!!!!
힘든시간 고통스런시간 다지나고나니 해냈다는 자신감 으로 가슴한켠이 뿌듯해지지요 처음 걸을땐 기대감보단 두려움 으로다가오는 험한산길 이제 마치고나니 아름다운추억만 남고 졸 리움과 배고픔 추위와 걸어야할부담감 다사라지죠
안개때문에 운해때문에제대로못본구간 담에 또즐기시러 가시고
이번설태 교훈삼아 좀더 발전하는 로제님이되시길 바래요 힘든여정 굳건히 이겨낸 로제님 참잘했어요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로제 산행기가 한편의 다큐멘타리네~ 황철봉에 뿌려진 눈물도 이제 멋진 추억이 되었지~^^ 멋진 모습속에 여린 너의 마음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감동적인 산행기 잘 읽었어~ 나도 눈물 꽤나 쏟지 싶은데~포기하지 않은
너의 열정을 가슴속에 품고 가볼께~ 축하해~그리고 사랑해~칭구야^^
비타야 꼭 완주하고 와~기!!!!팍팍 힘!!!!팍팍
아자아자 홧팅!!!네가 걷는동안 난 잠 못이루고 있을거같오~~~
로제님^^~
산행기 감동입니다.
장거리 산행의 멋이 도전! 극복! 인것같아요.
함께해서 즐겁고 행복한 설태 완주 축하드립니다. 힘!!!
감사합니다 안산님도 지태 엄청 축하드려요~^^
잘보고 가요
회사라 댓글은 간단히^^~~
금오제접때 뵙고 못 뵈었내요
처음에 뽀고님이랑 헷갈렸어요
잘 계시죠?금오산에 아싸님 탑은 언제 완성되요?^^
@로제 한번에 완성되는게 아닙니다 ㅎㅎ
갈때마다 하나씩 올리고 있어요 ㅎㅎ
사진으로 요래 만나뵙게되어 반갑습니다
눈물 콧물길 끝까지 밀어부치는
대한의 여전사 군인정신이 투철합니다.
오래 기억될수 있는 설태완주 장하시고
못된 날씨속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옹
부끄럽습니다 지부장님....너무 나약한 군인이내요 ㅠㅠ
더욱 강해질수있도록 몸과 정신을 단련토록하겠습니다~^^
참 잘했어요
그냥 그렇게 걸으시믄 됩니다 인생 뭐 있나요 ^*^
야생화대장님...꼭 한번 뵙고싶습니다...지금 얼마나 열심히 영알태극기를 읽고 또 읽고 그리고 또 읽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하신 말씀들이, 더욱 가슴을 뜨겁게 합니다. 그래서 이 뜨거운 가슴을 안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알길을 걸어보고자합니다. 대장님 힘!!!!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