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잘 찾으셨네요.

[각세개척]

예,잘 찾으셨네요. 月令보다 月齡이 정답(?)에 가깝지요.

문제는 월령과 재윤의 관계와 뒤이어 나오는 365도와의 관계를 설명하자는 것인데,

그 글을 작성하신 분의 설명이 미흡하다는 것이죠.

月齡이고,再閏이고, 검색어 잘 찾아보면 다 나오거든요.

이거 대산 선생님 주역에도 나오는 말입니다.

再閏이 뭐며, 그러면 당연히 一閏이뭐며, 또 閏이란게 어떤 개념이며 ,왜 있는건지도설명이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월령 다음에 바로 재윤이 나오고, 곧이어 365도 라고 서술하니 알도리가 없지요. 

 

 

서술체계가 이러면 ,보통은 그냥 좌절하거나 , 잘모르면서 아는척 하고 먼산바라보는 흉내들 내기에 급급하다는 거죠.

정말 그 글을 처음에 작성한 사람이 알고 썻을까하는 의구심도 들구요.

설명이 알기어렵고 불편한데

"그저 그런게 있느니라..에헴~"라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요.^^

 

앞으로는 그런 설명방법이 '지양(지향x)'되고 누구나 알기쉽게 서술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겠지요. 

 

 

지금에야 말씀드리지만

전 인터넷에 퍼져있는 '자력승전법' 전기공학적 설명은 아까 말씀드린  '그 분'이

인산선생님 원래의 사상에 옷을 입혀 놓은 것입니다.

(그 분이 저술한 '유황오리'라는 단행본 책에도 부분부분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그걸 이사람, 저사람 긁어와  홈피 게시판 하나 뚝딱만들어 지죠.

뭐, 그게 나쁘다는 것은 아니고,

 

 

그 설명자체는 상당히 솔깃한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 설명은 또다른 근거와 설명을 요하거든요.

그 부족한 설명과 근거를 보고 서로, 벙어리와 말더듬이가 되어서는 웃습지만요.^^

 

믈론,저마다의 이해의 깊이와 앎의 정도에 따라 그것을 받아들일수 있는

차이는 분명 있을겁니다.

그러나, 그 gap을 줄이는 것이 인산학을 꽃 피울수 있는 길이라고 저는 봅니다. 

또 그것을 잘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이 나오고, 앞으로 나왔으면 합니다.

 

이래저래 좀 일찍 잘려고 했는데, 덕분에 좀 늦게 자게되는 군요.^^

 

여름철 건강하시고, 또 나중에 좋은 주제로 만나도록 합시다.

 

 

 

[임창희]

'월령재윤하니' 무슨 비법 같은 말이라 고민한 것이었는데 인산선생님이 직접 하신말도 아니니 머리싸매지 않아도 되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