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키아우 투어는 미화 20불..
3만원이 되지 않는데 남우강 보트 왕복 3시간, 마을체험, 폭포투어에 동굴 구경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예정이었던 "쁘하쿠앙" 동굴까지 구경 시켜준다..
석회암 지대이니 당연히 동굴이 비일비재하겠지만 관광 인프라가 열악하여 북부지역에 관광지로 개발된 동굴 자료는 보이지 않는다..
"쁘하쿠앙"동굴은 1960년대 라오스의 공산당이 암암리에 베트콩들에게 루트를 제공한다는 빌미로 미군이 라오스 지역에 무차별의 공습을 감행했는데 미국은 여전히 부인..
국제사회에서는 "비밀전쟁"으로 불리운다..
당시 무차별 폭격으로 지금도 라오인들 수백명이 불발탄으로 희생되며 NGO들이 불발탄 제거에 노력하나 미국의 압력으로 공식적인 후원이 없어 역부족이다..
상기 동굴은 미군들의 폭격시 라오인들이 살기위해 숨고 주거하던 역사적인 관광지이나 볼거리가 그다지 없어 대부분 관광객은 관심없다..
동굴에는 전쟁 소품들이 남겨진 공간도 있다..
트레킹 시작과 마감 장소는 꺼무족의 작은 마을..
이곳에도 꼬마들이 많이 있다..
봉사 차원에서 꼬마들과 가이드에서 과자와 맥주를 돌렸다..
현지 가이드는 팁도 주고~~
우리 일행들은 단 한놈도 관심없다..
인정은 한국인과 중국애들이 제일 있는 편이다..
웨스턴넘들~~
자기한테 쓰는 돈에는 그다지 인색하지 않다!
돌아오는 길..
남우강에서 보는 산의 모습이 멋있어 사진을 많이 남겼다..
나에게만 멋있는줄 알지만..ㅎ
카페 게시글
동남아 여행기
[라오스] 농키아우 동굴과 보트투어..
김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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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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