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후면접 1조였습니다...11시30분쯤에 대기실에 가니깐..45분쯤인가 출석부르드라구요.
그리고 조 나누는데...1조...12시부터 PT시작하니깐 준비하라더라구요..ㅠㅠ
맘 준비도 안되었는데..
일단 PT들어가니깐, 화학화공분야하고 산공계열나누고..큰 문제지주더라구요..
저는 화학화공이니깐, 문제 보니깐. 기억 나는것이
1번 고분자의 부가반응과 축합반응 메카니즘으로 설명
2번,3번은 생각이 안나네요..죄송
준비하고 발표하는데,,,,잘 몰라서 발표하고 이것저것 물으시는데..아무 대답도 못하고..ㅠㅠ
그러니깐, 인성면접방식으로 넘어가드라구요...그렇게 식은 땀 흘리면서 PT끝나고..
집단토론대기실로 이동하니깐 또 문제지 주드라구요...
10분정도 토론하라네요..조장뽑고,,상대편나누고...
근데 울조는 그렇게 입도 못맞추고,결론도 못 내리고 바로 이동했어요..
근데 막상 토론하니깐 다들 얼마나 잘하시든지...한번도 막힘없이 계속 토론하고..
특히 사회보신 지성이형인가...암튼 너무 잘하셔서 시간맞게 결론도 내고..잘 끝났어요..
결론내니깐, 시간이 좀 있으니깐 하고싶은 말 없으시냐고물으셨는데...아무도 대답안하고.ㅋㅋ
그렇게 나오니깐, 인성면접하고 영어면접으로 다시 조를 나누드라구요...
저는 영어면접부터 봤습니다...진짜로 영어 못하는데....잼있더라구요...
5명들어갔는데..2분 억수로 영어 잘하시고...다른 2분도 그런데로 잘하시고...
나만 초등학생수준의 영어하고 나왔습니다..
주제는 북한이 핵을 가지고 있는데, 햇빛 정책을 계속 해야되나 안되나??
근데 그렇게 긴강안하셔도 됩니다...기냥 아는 단어로 몇말씀 하시면
원어민이 알아서 해줍니다...돌아가면서 자기의견 말하고...
그러니깐 개별질문 하드라고요...저한테는 핸드폰 문자 하루에 얼마보내냐?그리고 폰 문자의
장담점 얘기하라구하더라구요...간단하게 대답하고..한번더 묻던데..술좋아하냐?그래서
저는 대구사니깐 참소주좋아한다고 하니깐..웃드라구요..그러더니 참소주의 병을 설명해보래요..그건 어려워서 가만있으니깐, 물통을 보여주면서 색깔, 모양 이런씩으로 하라고 말하는것같드라구요...그래서 그냥 it's delicious. 했더니...모두 웃고..ㅋㅋ
그냥 잼난 분위기로 면접보구요..
인성면접은 들어가니깐, 편하게 해주시드라구요...
자기소개해봐라, 지원동기, 회사에 일하면서 중요한 거 3가지, 그리고 이력서에 쓴 거 보고 물으시고...편하게 말하니깐, 수고했다고 하시드라구요...그래서 수고하셨습니다하고 나왔죠..
이렇게 기나긴 면접 끝나고 돈 받고 나오니깐,,,내가 멀했나,,정신이 없드라구요..
12시에 시작해서 끝나니깐 4시...그정도 걸리더라구요...
앞으로 남은 면접들 잘보시구요..저의 글이 도움이 좀 되셨으면 하네요...
PT삽질했는데,,합격할 수 있을까요??ㅠㅠ눈물밖에...
마지막으로 28일 오후 첫번째조원 여러분 모두 건승 바랍니다..
이름이 생각나는 분이, 김태환씨, 정지숙씨, 문지영씨, 그리고 계속 옆에 앉아계셨던..
대전에서 오신 분인데..아~~이분의 이름을 기억못하다니..같은 정씨인데...
죄송!!모두 홧팅이여..다시한번 조장형 수고하셨어요..
전자-LCD 총괄 28일 오후 면접 후기
번호: 3326 글쓴이: ⓙⓢ
조회: 818 날짜: 2004/10/28 23:38
많은 도움을 받아서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PT- 토론 - 인성 - 영어 순으로 진행
PT (화학/화공) 주제 - 편광판인가 배향막인가 공정, 라디칼 중합이랑 축합중합이랑 차이점
그리고 고분자 물질의 성질인가... 뭐 그런거 였습니다.
토론 - 3D 산업의 발전이 일본보다 늦다.
제약조건 몇가지 ... 그리고 상황...
기술적 측면과 사회적 측면을 고려하여 우리나라 3D 산업의 어떤 부분을 발전시켜야 하는지... 뭐 그런거 묻는 것 이었습니다. ㅠㅠ 참고로 저희조는 매우 빨리 끝났습니다. 조금 걱정입니다... 그래도 결론을 도출했다는데... 위안을 삼고 있다는...
인성 - 저는 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자소서 태클 많이 받았습니다... 성격, 전공, 왜 지원 했냐? 아주 갖가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예를 들면, 성격을 나타내는 예는 ? 그런 경험이 있나?
왜 그 전공으로 이 회사에 지원했냐? 뭘 할 수 있냐? 인류에 공헌하는 방법이 무엇이냐?
회사가 인류에 공헌하는 방법은? (이건... 제가 자기소개 한다고 한말 때문인것 같은데... 태클 받을 것 같은 말은 삼가시는게 좋을 듯.. 아님 많이 생각해서 가세요..)
글고... 힘든일이 있었냐? 저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넘어가시더군요...ㅋ
여튼 기억도 안나게 많이 받았습니다... 그때는 그냥 이런건가 보다 했는데.. 저만 유독 압박면접이었나 봅니다....ㅠㅠ그래도 인성 면접 끝나고 면접관님 네분이 고개 끄덕여 주실때... 정말 기뻤습니다... 태클 많이 받을 것 같은 사람은 준비 좀 해가세요...^^
그다음 영어 - 잘생긴 외국인 두명 앉아있습니다....ㅋ
저희 조 북한이 핵무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햇볕정책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가?
하는 것이었는데... 그냥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만 이야기 하심 될 것 같구요...
글고 개인 적인 질문으로는 술 잘 마시냐? 술의 맛을 표현하자면? 문자 보내냐? 쇼핑 좋아하냐?
백화점과 전통상점(동대문 남대문)의 차이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핸드폰에 대해 설명해 봐라~
대중교통중에 어떤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냐?
뭐 이런 질문이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잘 하시면 될 것 같네요...
우리모두 신체검사 때 다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직 면접 안보신 분들 다 잘보세요^^
LCD 28일 11시 50분 면접/ 산업공학 전공자입니다.
번호: 3327 글쓴이: 우쉬
조회: 788 날짜: 2004/10/28 23:55
1. 서울연구소 찾기 힘듭니다.
시청역 7번 출구에서 왼쪽으로 턴해서 오른쪽에 차도를 끼고 쭉 걸어올라가시면
왼편에 제일은행 보이시고 더 올라가시면 국민은행 있습니다. 그 건물 10층 입니다.
생각보다 찾기 어려울 테니깐 시간 딱 맞춰서 가시면 손해보십니다.
2. 면접 순서는 PT - 집단 - 인성 - 영어 였습니다.
우리 조는 산공 6명으로 구성 됐습니다. 그리고 집단에서는 6명 같이 했고 영어 면접에서는
다른 조와 합쳐서 10명 정도가 같이 했던 거 같습니다. 나머지 PT와 인성은 개인으로 들어가서
합니다.
3. PT
산공과는 이 부분이 가장 관심이 갈 듯 합니다. 어제 저도 그랬으니까요. 저는 어제 DM 쪽에서
산공과 문제가 6시그마, ERP와 SCM 그리고 물류.. 정도 나왔다고 해서 그 부분만 준비했는데
거기서 하나도 안 나왔습니다. 그래서 정말 당황했죠.
크게 3가지였습니다. 하나는 통계문제( 가설검정과 오류; 정확하게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
두번째는 품질 비용에 관한 문제 세번째는 재고에 관한 문제
저는 3번째를 채택했습니다. 3번째에 관련된 세부 문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상황; 회사가 공급과잉 상태다. 재고가 너무 많고 시장 전체적으로 재고가 많다.
제한; 재고는 없어도 안되고 있어도 좋지않다. 그리고 정량적으로 파악하기 너무 힘들다
문제;1. 당신이 알고 있는 재고의 의의.
2. 당신이 알고 있는 재고의 필요성.
뭐 저희 학교는 맨날 오알만 해서 품질이나 재고는 잘 배우지 않아서 한숨만 나오더라구여.
아는 것도 없어서 그냥 센스를 이용해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1. 당신이 알고있는 재고의 의의...
과거 MRP와 JIT에서는 재고는 없애야 할 것이었다. 재고의 부정적인 의미
현재는 SCM과 CRM을 통해서 재고는 잘 관리되어야할 것. 경쟁력 우위를 보장하는 중요한 것.
2. 재고는 필요성
친구의 사례를 들어서 재고가 없음으로 고객을 잃었던 기업의 경쟁력 상실을 예로 들었습니다.
과학과 수리적 테크닉이 발달한다면 다루기 힘든 재고를 예측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결론, 과거 부정적이었던 재고를 현재의 기술력과 수리력으로 잘 다루어서 경쟁적 우의를 확보하자.
이 정도였습니다.
질문 들어왔습니다.
1. 재고는 어느정도 필요한가? 많은게 좋은가 적은게 좋은가?
2. 현재에는 재고가 좋은 영향을 준다고 했는데, 나쁜 영향은 무엇인가?
3. EOQ가 무엇인가?
이정도였던 거 같습니다. 더 기억이 안 나네여... 다른 분들은
용어 질문 많이 들으셨답니다.
4. 집단토론.
6분정도 주제 읽고 같은 산공 사람들하고 대충 편을 가릅니다. 그리고 사회자를 뽑습니다.
저희 문제는 s LCD가 모니터 회사로부터 lamp wire를 붙으는 테잎을 추가해달라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모니터 회사의 요구를 들어야하나 말아야하나? 였습니다. 장,단기적인 장,단점을
말하라.
한 번씩 개인의 의사를 말하고 그 다음 부터 반대의견을 제시하면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우리조는 찬성 4명 반대 2명이었는데, 끝까지 팽팽하게 대립해서 마지막에 시간에 쫓겨서
급히 결론을 내렸습니다.
면접관님께서 딴지 거셨습니다. 우리 결론이 결론이냐? 위기 상황에서 인하대 분이 적절하게
대답하셨기 때문에 겨우 안심했습니다.
5. 인성면접
일단 자기 소개를 크게 때려줬습니다. 그리고 앉아서 편하게 질문 받고 대답하시면 됩니다.
1. 확률, 통계를 잘 하는데? 그분야에 관심이 있냐?
성취도도 있고,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2. 영어 점수가 좋은데 어떻게 공부했냐? 연수 갔다왔냐? 국내에서 그냥 공부해도 되던가?
그냥 빡쎄게 단기간에 했습니다. 듣고 문제 풀고.. 외국 안 갔지만 하니깐 되던데여
3. 품질관리는 왜 D를 맞았냐?
시험 3번 봤는데, 2번째 시험때 친구들과 놀아서 못 봤다.
4. 중국 의료봉사 왜 다녀왔냐?
재미로 갔다. 좋아하는 아가씨도 있고 해서, 그런데 막상 중국 가보니깐 많이 발전했고 우리
경쟁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대로된 국제감각 가지고 돌아왔다...
5. 주일날 회사 일이 있다 교회 중요한 회의가 있다 어떻게 할 것인가?
교회도 회의 스케쥴이 있고 1주일 전에 통보한다. 미리 조정을 할 것이다. 만약 갑작스럽게
그런 일이 발생하면 회사일을 하러 오겠다.
이정도 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시사 문제도 물어보고, 학점가지고 딴지도 많이 걸고, 압박
질문도 받으신 분들도 있습니다. 철저히 준비하세영~~
6. 영어면접
면접관은 탤런트라던데, 서프라이즈라는 프로에서 나오는 외국인이라고 했다. 보면 얼굴이
많이 익숙할 것입니다.
질문은...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있을 수 있는데, 햇볕정책(sunshine policy)를 유지할 것인가?
한 사람씩 대답을 듣습니다. 전 넥타이 만지고 있다가 외국인 한테 딱걸려서 젤 먼저
대답하게 됐습니다. 한번씩 다 말하고 더 말하고 싶은 사람 말하고.. 그렇게 하면
개인 면접으로 외국인이 한 명씩 질문합니다.
예를 들어 쇼핑하냐? 당신의 핸드폰을 설명해보시오? 담배 피우냐? 술마시냐? 술은 무슨 맛이냐? 등등..
질문 잘 듣고 간단하게 대답하시면 될 것입니다. 단어로 몸 짓으로 설명하시면 될테구여.
저는 오후조에서 가장 했습니다. 먼저하는 게 일장일단이지만, 암튼 빨리 끝나서 좋았습니다.
저도 어제밤에 PT준비한다고 밤을 설쳤는데, 좀 도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화공은 PT주제가 어제 팀하고 똑같았다고 하던데.. 산공도 똑 같을 수 있으니
이 부분 제끼지 마시고 준비하세여.. 또 다를 수도 있으니 다른 부분도 준비하시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전공을 준비하시고 맞지 않더라도 전공을 끼워맞춰서라도 시나리오
완성하면 될 듯 싶습니다. 밤새 수고 많이 하시고 내일 떨지 마시고 자신감 가지고 하세여
그럴려면 자기소개 할때 안녕하세요를 크게 외치세여.. 그러면 목소리 자연스럽게 커지고
자신감도 생깁니다.
그동안 눈으로 보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남겨 봅니다...
꼭 도움이 되기를 바라구요... 경쟁률은 말씀 하시는 분들마다 다 다른거 같아요
제가 듣기로는 1.7대 1 정도라고 들었는데요... 어떤 것이라도 그냥 자신이 열심히 하면 되는거 같아요...^^
우선 전 PT-임원-영어 면접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에 6시 50분에 출석을 부르고 7시 되니까 몇분만 먼저 시작을 하더군요
한 한시간정도 기다려 8시 부터 면접이 시작되더군요...
기술면접은 처음에 가니까 3문제를 주제만 적혀있는걸 주시더라구요
한 1분정도 생각할 시간을 주고 원하는 문제를 생각만 하시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선택한 번호에 따라 문제지를 다시 걷고 세부사항이 적혀있는걸 나눠주십니다
1번은 생산관리와 관련된거 였던거 같은데 확실히 기억이 안나구요
2번은 CPM과 관련되 문제였습니다 (전 이걸 선택했구요...^^)
3번은 효울적인 재고관리에 관한 문제 였던거 같네요
CPM과 관련된 세부 문제는 1. CPM의절차에 관해 대략적으로 설명해봐라
2. 가능한 공정 과정은 몇개나 나오냐
3. CP는 뭐고 얼마나 걸리느냐
4. 준공기간보다 CP가 길다 그렇다면 너는 어떻게 하겠는냐..
이정도 문제 였던거 같네요...^^;;
6분정도 발표하고 6분정도 질문하시더라구요
문제와 관련되서 CP상에 공기를 줄일수 있는 방법이 뭐냐.
말하다 보니 6시그마와 관련된 내용이 나왔는데 그 장점이 뭐라고 생각하냐
원하는 직무가 뭐고 혹시 나중에 그 직무가 아니라 다른 직무를 하게되면 어떻하겠냐...
다른 질문들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다음 토론면접은 사람들 다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문제를 주고 한 10분정도 생각할 시간을 주시더라구요... 이때 A4 용지도 같이 주는데 나갈때 다시 가져가싶니다
3분정도 남으면 조장을 정하시고 면접장으로 이동하라고 말씀하시구요
문제는 어떤 회사가 SCM을 개발했다.(확실하게 문제가 기억나는게 아니라서요...^^;;)
운영체계로 전환하려고 한다. outsourcing을 주는 것이 좋냐 아니면 정규직원으로 하는 것이 좋냐.. 라고 물어본거 같아요.. 제약조건으로는 이 회사는 국내의 High-Tech분야에서 선두주자이고 선두를 지키려하고 문제가되는건 보안과 인력관리와 관련된 것이다...
머 이정도 였던거 같네요...
처음에 임원 분들이 한 1분이내로 자기소개 해봐라..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전 준비를 안해서 버벅버벅...^^그리고 사회자의 말씀으로 시작되는데 저희조는 거의 대부분 정규직으로 행된다라는 의견이어서 저는 Outsourcing쪽은 선택했습니다. 생각은 정규직인데 outsourcing 주장하려니 힘들더군요....한참 말씀하시다보면 5분정도 남으면 밖에서 말씀해 주십니다...^^
결론은 꼭 도출하는게 좋을꺼 같아요...
저희는 그냥 핵심기술은 정규직원이 가고 나머지 부수적은 부분은 outsorucing이 좋다...
머 이정도로 결론이 도출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두분정도에게만 따로 질문하시더라구요...
어디까지가 핵심기술이리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한분은 자기소개와 관련된 사항으로...^^
그다음에 임원 면접갔습니다...
무지 긴장되더라구요...
진행요원분께서 긴장푸시라고 하시면서 그냥 둘이 얘기하면서 놀았습니다..^^;;
그리고 들어가서 인사하고 앉으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자기소개는 안시키셨구요
자기소개서와 입사지원서 위주로 많이 물어보시더라구요... 처음에는...^^
삼성은 왜 지원했냐?
LCD는 왜 지원했냐?
원하는 부서 말고 딴데가면 어떻게 하겠냐?
동아리 활동과 관련되서 이 동아리는 뭐냐? 왜 이걸 했느냐?
자원봉사 같은 활동을 한 이유는 뭐냐?
나중에는 노사경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니가 경영자인데 기업이 부도가 났다 우선 해야할 일이 뭐냐
구조조정은 어떻게 생각하냐?
만약 니가 구조조정 당한 입장이라면?
대답할때 자신감 가지고 말씀하세요
그리고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은 흐름을 이끌어 가셔도 되구요...
전 기술도 그렇고 인성도 그렇고 말하다 보니 한분 혹은 두분이 고개를 끄덕이시더라구요...
그거보고 더 열심히 말씀드리고 그랬거든요...^^
2명이 인성보구 있으면 2명은 영어 면접을 가게됩니다
총 8명이 영어 면접 들어가는데
주제가 책상위에 놓여있더라구요(물론 뒤집어져서...^^)
원어민 두분이 그거 뒤집어서 잠시 생각하라고 말씀하세요
전 솔찍히 아무 생각 없더라구요
주제는 공공장소 내부 외부에서 금연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머 이런 주제였구요... 원하는 사람부터 말해봐라..라고 말씀하세요
저희조는 말씀 잘하시더라구요...
전 원래 영어를 못해서 버벅버벅...^^;;
말안하면 시킵니다...^^
그리고 개별적 질문 들어가더라구요
근데 하나의 질문에 꼬릴를 따로 들어갑니다
저희조는 seafood좋아하냐? why?
게임 좋아하냐 ? 어떤 좋아하냐? 그거 설명좀 해봐라
술 좋아하냐? 어떤 술 좋아하냐? 왜 좋아하냐?
다른 질문들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개별질문후에 더 물어보실 수도 있고 하고 싶으 말 하라고 말씀하세요
저희는 다들 잘하시더라구요...^^;;
전 여전히 버벅버벅...^^
근데 점수는 거의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대충 보여서 봤는데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이렇게 끝나면 원래 처음 모인장소가서 제출서류 제출하고 면접비 받고 끝납니다...
좀 길게 썼는데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산공에 대한 말씀들이 별로 없어서 기억나는데로 한번 적어 봤어요...^^
혹시 더 필요하신 분 있으면 메일 주시구요...^^
모두들 경쟁률보다는 그냥 최선을 다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모두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며 전 이만...^^
28일 오후 LCD 총괄 (화공전공입니다.)
번호: 3333 글쓴이: 쿠쿠쿠쿠
조회: 1053 날짜: 2004/10/29 01:07
쫌 깁니다. 정리안하고 그냥 쭉 썼습니다.
최대한 자세히 쓰려다보니 이해하십시요...
아침 8시에 일어나서 배아파서 화장실 갈까봐 사과 한 쪽 먹고 세수하고 나니
시간이 9시...... 3시간 남았는데 뭐하나 해서 1분 자기소개 준비할라고 했는데
뭐가 있어야죠! 그냥 안 묻기도 한다길래 그냥 가지 뭐 하고...... 생각하다가
이래서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대충 어떻게는 해야겠다고는 정한뒤
한시간 정도 일찍나가서 종각 영풍문고에서 면접에 대한책 읽었습니다.(첫 면접이라)
쫌 읽다가 시간돼서 면접장으로 갔습니다.
면접대기장은 10층 가면 오전 면접자들 나머지 분들 면접끝내고 오십니다.
오실때 뭐 했는지 물어봐도 소용없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PT면접내용 오전 오후 다릅니다..(참고로 오전 끝나고 오는 선배 만나서 확인 )
진행요원이 출석 부른다고 해서 시간 보니 45분이었습니다.
제이름 2번째로 불렀습니다. 순환1조였죠
1조 바로 PT면접보러 갑니다. 나머지분들 1시간 정도 기다립니다.
12시되니깐 PT면접 준비장으로 가서
먼저 조를 나누고
전공별로 3가지 주제 줍니다.
화공의 경우 주제별로 (이공계열),(반도체/XXX)로나뉩니다.
그리고 3가지 고분자(이공계열),절연막(반도체/XXX),하나는 ?
참고로 거의 고분자를 선택 하더군요..
그 다음 주제별로 과제 나눠줍니다.
과제는 1.상황제시 2.제한(?) 3.과제로 나뉩니다.
고분자의 경우
1.상황제시는 고분자에대한 정의와 일반적 상식
2.제한(?) 고분자의 반응에는 라디칼,양이온,음이온,배위결합의 부가반응과 축합반응으로 ...
그 다음 현재는 찌글러니타 반응이 주로 쓰이고 있다는 내용
3. 가장 중요한 과제는 부가반응(애디셔널 반응)과 축합반응의 차이를 메카니즘 적으로 설명하 고 부가반응의 4가지 종류에 대해서 쓰라고 했습니다.
젠장 고분자 작년 1학기에 들었는 생각날리 만무했씁니다.
그래서 머리 굴리기 시작했죠. 먼저 문제를 다시 봤습니다.
문제지2장 주는데 첫째장 2번째 줄에 <문제>라고 나오는데 거기에는
라디칼반응과 축합반응의 차이를 메카니즘적으로 설명하라 였습니다.
그래서 부가반응이 라디칼하고 관계 있구나 하고 생각하고
그다음 제 맘대로 생각하고 맘대로 적었습니다. 맞는지 모르겠지만 (젠장)
그리고 고분자에 대한거 대충 얘기적고 끝냅습니다.
시간은 40분 줬습니다. 다른분들은 시간이 남는지 화장실 갔다 왔다 하는데 저는 계속
생각했습니다.
1시가 되니 진행요원이 pt면접장으로 가랍니다.
PT시간은 발표6분 질의문답6분 해서 12분이 기본이라고 합니다.
먼저 이름 말하고 문제말하고 보드판 앞에 가서 발표시작했습니다.
떨림의 시작
칠판만 보고 제 나름대로 적고 설명하면서 면접관님들 한번도 안봤습니다.
제 할 말만 하고나서 발표끝났다고 했습니다.
근데 뒤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진짜 궁금합니다 .ㅋㅋ
그 다음 바로 의자에 앉았습니다.
바로 질문들어 오더군요 발표에 대해서는 먼저 라디칼 반응의 3단계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생각하는척하다가 한마디 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그 다음 반응에서 개시제가 고분자의 물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 설명해보세요... 당근 대답했죠 모릅니다....
그다음 화공이 lcd에 어떻게 쓰이냐고 물어 봅디다.. 그래서 어제 lcd공정과정 본거중에
그나만 관계있는게 cvd라고 해서 그랬던니 그 다음 부터
질문 막 쏟아 집니다. 또 본게 있어서 pecvd애기 했다가 설명해보랍니다.
그래서 대충 플라즈마 엔XXX cvd라고 했더니
그다음 플라즈마가 뭐냐 대충 어쩌구 저쩌구 중성의 기체 애기 했더니
딴분 플라즈마가 어떻게 쓰이냐고 물으시기에 PDP에 쓰인다고 했습니다. 아는게 있어야죠.
그다음에 여러가지 물었는데 기억하나도 안납니다.
나가라고 해서 인사하고 보드에 적은 거 열심히 지웠습니다.(정말 열씸히)
다음으로 토론대기장으로 갔습니다.(쫌 대기합니다)
토론면접 문제지2장과 에포지 한장 줍니다..
그 다음 자신들 생각정리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 모자르니깐 사회자 정하라고 합니다.
근데 중요한건 주제 황당합니다. 어제 까지는 주제가 ABC에 대한 스펙주고
회사를 선택하라는 문제였는데 오늘은 듣도보도 못한 애기에 대해서 토론하랍니다.
주제는 3D디스플레이에대해 일본은 기술개발(소프트웨어 하드웨어)을 하고 어느 정도 수준을
이루었는데 우리나라는 전무한 상태다 어떻게 해야하나
기술적 측면과 사회적 측면에 대해서 말해보랍니다.
전 문제 이해 안됬습니다. 그러나 하라는데 어쩝니까 그래서 사회자정하고 내용 정리 하지 못하고 그냥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 한분이 분위기 좋게 할려구 밥 맛있게 먹었냐고 물어봤습니다. 다들 먹었겠습니까
다들 안먹었다고 했죠.
그다음 자기소개하랍니다. (*주의*토론면접에서 자기소개 한다는 애기 못들어서 방심했다가
깜짝놀랬씁니다.다들 그런분위기.........ㅜㅜ)
첫분 대구에서 케티엑스타고 올라와서 배고프다고 하고 그 다음 삼성에서 일하고 싶다고
그 다음분 역시 부산에서 케티엑스 타고 왔고 배고프다고 삼성에서 일하고 싶다고
그래서 이러 분위가로 안될거 같았지만 준비한게 없어서 저는 아침도 안먹고 왔고 삼성에서 일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 다음 분부터 분위기 반전 인성면접용 멘트를 날리기 시작했습니다.(ㅜㅜ)
하지만 후회해봤자 소용없는일.....
자기소개후 토론 들어갔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내용이 어려웠지만 사회자께서 너무 진행을 잘하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사회자 잘 뽑아야 됩니다.....!
그러나 서로 잘 모르는 주제이다보니 더할 애기 없었습니다. 25분 정도 만에 끝났습니다.
참고로 최대45분까지입니다. 그리고 분위기 주도 하시는 면접관님이 더 할애기 없냐고 했습니다. 뭐가 있겠습니까?
다를 알아야 뭐가 있죠? 다름 침묵 ... 나가랍니다. 그래서 모두 나왔습니다.
(진행요원하는말 빨리 끝나서 걱정하니깐 빨리 끝나는게 깨끗하고 좋다고 위로 했습니다.
면접관님들 잠오는데 빨리 끝내는 것도 괜찮다고........ 그래서 안심하기로 했죠 .....ㅜㅜ)
그다음은 인성 면접 토론면접본사람들 2,3부분으로 나눠서 임원면접봅니다.
면접도 기본 12분 입니다.
제 앞의 석사분 먼저 면접보구 나왔는데 안에서 5분 쉬잡니다.
그래서 계속 기달렸죠...
그동안 진행요원하고 계속얘기했습니다..
긴장하지마라! 웃으면서 애기해라.
면접들어 갔습니다.
이름 학교 말하니 앉아서 자기소개하랍니다.
그래서 숫자로 자기소개를 해보겠다고 하고
4 가족 넷입니다. 6 친한친구 6있습니다. 12 12년 개근했습니다. 18 애창곡 머머입니다.
그리고 1** 제킵니다 크지는 않지만 꿈은 크다고 했죠..그다음 10000 10000번이라고 도전할수있는 끈기와 능력이 있다고 마지막으로 1 국내 1위 기업 삼성전자 넉자를 제 이력서에 꼭 쓰고 십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태클 시작 마지막에 뭐라고 했나 ? 그래서 애기했죠!
그다음 태클 누가 이렇게 하라고 시키던가? 아님 책보고 했나 ?
그래서 자기소개 준비할라고 생각........ 바로 태클옵니다. 자네 생각이냐 아님 누가 시켰냐고 ? 긴말 하지 말란 뜻이였습니다.
*주의* 대답 짧고 간결하게 하십시요!)
그래서 지하철 타고 오다가 생각했다고 했죠.
그다음 부터 동아리랑 군대애기 그다음 취미 물어봤습니다.
취미에 최신영화보기라고 했는데 역쉬 바로 태클 옵니다. 영화면 영화지 최신영화나 작년 나온영화나 무슨 차이있냐고 물어봅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미개봉영화 미리 p2p로 다운받아 본다고 하니 할말 없는지 또 물어 봅니다. 최근 영화 뭐봤나 하길래 외화는 연인 보구 우리나라영화는 바람의 파이터 봤고 하니 (자기들 끼리대화합니다.-- 나이 많아 보이시는 분( 아! 일본영화).....바로 쫌 젊은 분 (중국영화입니다.......)
그 다음 어디에 지원했냐 길래 연구직 이라고 했더니 배운거 중에 뭐쓸수 있냐길래
솔직히 관련있는거 그나마 CVD와 관련있다고 애기 했습니다. LCD에 대해서 아는거 있어야죠
계속 PECVD로 밀고 나갔습니다....
(LCD에 전공이 어디에 쓰이는지 꼭 준비해서 가십시요........갑자기 생각하려니깐 말 잘안나옵니다.) 그리고 나가라고 해서 나갔습니다.
다음로 영어면접봤습니다.
들어가니 원어민 2명 있었습니다. 그리고, 책상에 토론 면접 내용 이 덮어져 있었습니다.
먼저 영어로 쓴 자기 이름 앞에 놓습니다..(저 이름 이상하게 썼다가 쫌 시간 끌었습니다.
이름쓸때 중간에 쓰십시요)
저의 주제는 (사람들은 북한이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믿고있다. 햇볓정책의 지속에 대해서 생각해봐라...) 토익점수 낮은 저 단어 생각 안납니다. 원어민 한명이 뭐라고 합니다. 발륜티어 한 단어 들었습니다. 사람들 조용합니다. 그러더니 시킵니다. 한분 애기 하더니 다음 부터 여러명 애기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여자 한분 발음죽이고 그다음은 하향평준.ㅋㅋㅋ
그 중에서 저는 최저.... 말은 하는중 생각정리 안되고 말 이상합니다. 그래서 딜리트 딜리트 했죠. (외국인 웃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 초등학교 수준으로 대충 한번더 애기 했습니다.
그다음 개별질문 했습니다. 절 젤 먼저 찍어서 물어봤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제 질문이 젤 쉬웠습니다. 컴퓨터 겜 좋아하냐 안좋아한다. 컴퓨터는 어떤용도로 쓰나 영화본다고 하니깐
그사람 다운로딩! 그래서 예스! 딴용도로는 그래서 채팅! 이라고 하니 엑설런트라고 했습니다.
참고로 저 토익 리스닝 300도 안나옵니다. 참고로 다른사람들 한거( 제 능력으로 대충 분위기 봐서 이해한거)
*개별 질문할 때 종이(에포지)에서 골라서 질문합니다.
*후기로 봐서 개별질문 반복되는거 같습니다.
저의 조
핸펀가지고 있나? 있다. 모양 설명해봐라.
술좋아하냐? 좋아한다. 어떤 종류? 소주. 무슨 맛이냐? 그분 스파게티...
쇼핑좋아하나? 좋아한다. 시장하고 백화점 간다 니깐 차이애기 해봐라... 시장이 싸다... 그분 안싸다..
음식뭐좋아하냐 그분 두부김치! 어떤 음식이냐 그분 설명하는데 사람들 많이 웃었습니다.
대충 이런식........
*점수는 토론할때 말하면 바로 종이에 적었던거 갔습니다.
참고로 영어면접 분위기 좋습니다. 또 눈썰미있으신 한분이 발견하거
원어민 중에 한분 서프라이즈에 나오는 배우였습니다...
영어면접후 다른면접과 똑같이 대기실 올라가서 서류제출하고 싸인하고 돈 받았습니다.
그리고 집에 갔습니다. 그리고 조원 모두들 한마디씩 합니다.
탕정에서 봐요.....ㅋㅋ (저도 꼭 보고싶습니다만 .........소원이겠죠......)
*참고
- 진행요원 경영지원직이냐고 물으니 공돌이 공순이들이라고 했습니다.
- 면접관들 매일 바뀐답니다. 다들 연구소와 현장에서 일하시는분들이라
이틀하기 힘들다면서
-오후분들 밥 꼭 드시고 가십시요. 배고풉니다. 제경우 아침도 안먹고 긴장 했더니 위가 아팠습니다. 그래서 계속 물도 먹고 거기있는 자판기에서 음료수도 뽑아 먹었습니다.
자판기 사이다 500원 이었습니다. ㅋㅋ
(면접대기장 뒤에 보면 과자,오예스랑 녹차 커피있습니다. 기다릴때 꼭 먹으십시요
배고픕니다.) 더우기 면접관 준다고 과일이랑 음료수 들고 다니는거 보면 더합니다.
일단 토론에서 주제가 우리나라 3D부분에서 나아가야 할 분야였는데요..
처음에 여자분이 하기로 했다가.. 어쩌저쩌하다보니 제가 사회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처음에 자기소개 하구요. 바로 토론시작. 일단 먼저 그 안건에 대한 자기 의견 하나씩 제시하시고, 잠시동안의 토론후에 중간적인 결말을 냈습니다.. 솔직히 잘한건지 못한건지 잘 모르겠군요.. 토론끝나고 마지막으로 할 말 있냐고 물어보시길래 저 손들고.. 사회자하면서 못했던 제가 하고 싶던 의견 말씀드렸습니다..(나댈라고 한게 아니라.. 꼭 말하고 싶었습니다.. ;;;)
정신없이 영어면접으로 갔습니다.. 이상하게 마음이 풀려서.. 긴장 안하고 설레벌레..
원어민 두분.. 정말 잘 생겼습니다. 특히 KE***씨가.. 완전 배우수준.. 저희 토론안건은 안락사에 대한 의견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대충 했습니다.. 잠시 외국 다녀오신 여자분 빼고는 다들 고만고만했습니다. 다음에 각자 질문 한개씩 하는데.. 평이한 질문하시다가.. 저에서 "최근에 본 기사가 뭐냐.."라고 묻더군요,...-_-^ 갑자기 생각난게 수도이전문제.... 말로 하기 참 괴롭더군요.. 손짓발짓 다했습니다. transfer capital 어쩌고 저쩌고... 쩝..
다음에 인성면접이었는데요.. 들어가기전에 진행요원여자분하고 한참 얘기하고 놀았습니다. ㅋㅋ 긴장좀.. 하라고 말씀하시더군요.. 편안하게 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뭐 일단 놀긴했는데.. 들어가니까.. 긴장되더군요..ㅠㅠ 압박이.. 장난아니였습니다. 전공학점이 왜 이러냐. 농구부 이름에 대한 태클과.. 형제있냐 그러셔서 여동생 한명있습니다. 그랬더니.. 묵묵.. 진땀좀 빼다 나왔습니다.
마지막 PT시간 40분정도인가? 준비할 시간 주셨구요.. 전 chain, step polymerization 의 차이와 chain 중합의 종류 4가지 물으시더군요.. 그냥 이래저래 대답하고.. 방금 설명한 것이 엘시디에 어떤 공정에서 쓰이냐고 물어오셨습니다. 잠시 생각하다가.. 몰라서 모르겠습니다. 했습니다.
전공에서 엘시디에 관한 어떤거 배웠냐고 해서.. 포토레지스트가 엘시디 공정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그리고 공정 전반에 대한 설명드렸습니다. 왜 엘시디중에서도 삼성으로 왔냐고 물어보셔서.. 이래저래 대답했습니다.
우선 같은조분들과 편하게 면접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하고 내내 담배 피우시던 분도 좋았구요. ㅋㅋ 그분은 저 누군지 아시겠죠? ㅋㅋㅋ 그리고 자매같이 옷 입고 오신 대학 선후배라고 하시던 여자분 두분. 그중 학사분이 PT에 조언을 좀 해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
아 그리고.. PT면접볼때 제가 오후조 제일 늦게 끝났을때.. 같이 계속 놀아주시고.. 귀에 꽂은 이어폰의 정체와.. 키가 작아 괴롭다고 말씀해주신 진행요원님. 저 글올렸습니다. 진행요원님들 좋으시더라구요. ㅎㅎㅎ
그때부터 머리가 백짓장 처럼 멍해져서 거의 모든 질문을 잘 모르겠습니다 라고 일관했다는...
PT 보고 나서 나는 글렀다 싶어서 오히려 맘이 편해지더군요..
집단토론 사회자 맡아서 그냥저냥 무난히 끝냈습니다.
인성...별다른 태클없이 분위기 좋았습니다.
영어면접....나름대로 잘 대답하고 나왔습니다.
허나....전...떨어질듯 합니다^^ 물론 어쩌다 붙을수도 있겠지만, 첫 면접이었으니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오늘 면접 보신 기계전공 여러분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저처럼 망치지 않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LCD R&D <기계과> 면접 후기
번호: 3377 글쓴이: 슬픈나무
조회: 1035 날짜: 2004/10/29 23:47
^^ 아휴~~ 드디어 힘든 면접을 끝냈습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어려웠단 생각은 안 들었구요~
오히려 나중되니까 긴장이 다 풀리더군요;;;;; <---- 이러다 실수 했죠~ㅋ
면접 분위기 너무 좋았습니다~
압박 면접 살짝 들어왔는데~ 웃으면서 잘 넘기니까~ 다시 분위기 풀리더라구요~^^*
일단 PT했습니다.
1. 동역학 관련 문제 였고
2. 재료역학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 제가 요거 풀었죠~
일단 오전이랑 오후랑 문제가 다릅니다!
오전에 면접본 친구한테 물어봤는데, 다르더군요;;;;
오전 문제는 보 양쪽 끝단에 무게가 다른 두 물체를 올려놓고, 하나의 핀 지지를 할경우 무게 중심을 구하라는 쉬운 문제였습니다. (친구 한테 들은 내용~~대충 이랬던거 같네요)
오후에 문제는 엠보싱 처리에 관한 거였습니다.
LCD프레임에 하중을 가했는데, 강도를 높이기 위해 엠보싱 처리를 했다.
단, 재료와 두깨는 변하지 않는다. 또한 추가의 보강재를 사용할 수 없다.
강도가 증가한 이유를 재료역학적으로 설명하시오
추가로 강도를 높일수 있는 방안을 말하시오
저는 구조 쪽을 좋아해서~문제 받고~~울랄라~~하면서 시간 때웠습니다
3.문제는 열역학 문제 였습니다.
PT하는 데 화이트 보드가 면접관들 정면에 있는게 아니라 측면에 있습니다.
열심히 설명하는데 보시진 않더라구요....
추가로 보강 할 수 있는 방안에서, 자동차에 적용되는 부분을 LCD에 적용해서
설명 드렸더니 4분이 모두 쳐다 보셨습니다.( 순간 놀람;;;)
설명 끝나니까, 아무 말씀 없이 앉으라고 하시더니,
"공대생 치고 토익 성적이 높으시네요. 자기소개 영어로 해보세요"
ㅡ,.ㅡ;;;;; 잉???? 영어 면접 따르 있는데.... 영어로 자기소개 하라고 하시길래~
순간 당황되서 조금 버벅 됐습니다.( 토익 800대 후반입니다. 토익 높으신 분들 준비해 가세요)
LCD R&D지원한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설명하라고 하셨고
학점 태클 들어 왔습니다~ 웃으면서 자신있게 대답했습니다.
왜 기계과를 갔냐고 물으셨고, 생산라인에 근무하게 되도 좋은지, 지방 근무 가능한지~
그러다 최대 태클!!!
LCD의 구조에 대해서 설명해 봐라!!!!!!! -.ㅡ;;;; 호곡!!
(-- ) ( --) 도리도리~ 모릅니다
그럼 공정에 대해서 아는데로 설명해봐라
(-- ) ( --) 도리도리~~모릅니다~
+ㅡㅡ LCD지원한 사람이 그 정돈 공부하고 와야하는것 아닙니까?
여기서 ~~ 웃으면서~~ 자신있게 대답했습니다~이런저런~~이유로~~
그랬더니 압박 면접 분위기 풀렸습니다~~ *^^* (압박 면접 들어오면 쫄지마세요~~)
그리고, 토론 면접 봤습니다
일단 문제 받으시면 5분후에 문제지 걷어 갑니다. 그리고 장소를 이동해서 토론을 시작
합니다.
5분안에 찬성,반대 팀 정하시고, 사회자 정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발론을 재기 할건지, 어떤 식으로 결론을 맺을건지 모두 정하시고 올라가셔야
합니다. 정말 중요합니다!!!!
문제가 3가지 주어집니다. 그 3가지 모두를 포함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정하지 않으시면
중간에 빼먹거나, 진행이 이상 하게 갑니다~
사회자분이 제일 중요한 역활을 하셔야 하니까, 신중하게 고르세요~
혹시 5분안에 결정을 못 하시면, 이동 하시면서 (8층에서 9층으로) 계단에서 30초 정도
마무리 짖고 가세요~ㅋ
제가 받은 문제는 LCD를 개발 하는데 2가지 방법이 있다.
LCD를 얇게 하는 방법 어쩌고 저쩌고~~(장점, 단점)
LCD를 두껍지만 수율이 좋게하는 방법~~(장점,단점)
이 두가지 방법중 어떤것을 고를것인가~~그리고~~어쩌고 저쩌고~~3 문제가
나왔는데~~ 저희조는 결론은 전부 도출 하지 못했습니다 ㅜㅜ
다음은, 인성 면접~
이쯤 되면 긴장도 안됩니다~ㅋ
걍 가서 너무 편하게 대화 하다 왔습니다.
들어가셔서 자기소개 먼저 하시고~ 자기소개서 내용에 맞춰서 질문 들어옵니다.
취미를 보니까 인터넷에서 보고 쓴거 같다 ㅡㅡ;;;; 정말 취미가 그거냐?
다른 곳 어디 지원했냐? 아버지가 계시는 회사에 안 간 이유가 뭐냐?
삼성전자에 왜 오고 싶은가?
이렇게 쭈~욱 가는데;;;; 너무 편한 나머지 저도 모르게 실수를;;;;
ㅜㅜ 가출했던 얘기를 하자~ 임원들 눈빛 바뀌면서 마구 물어보셨습니다.
왜 가출했냐? 몇일 동안했냐? 언제였냐? ㅠㅠ 흑흑....
(너무 편하다고 실수 하심 안되요;;;;)
마지막이 영어 면접;;;; 두분 앉아계십니다
한분은 한국분이시고, 한분은 외국인이신데
질문은 한국분만 하셨습니다.(발음은 완전 네이티브~ +_+)
책상에 토론 주제가 적혀 있습니다. 그것 보시고 아무나 먼저 얘기 시작하면 됩니다.
제가 받은 주제는 젊은 사람들 사이에 동거가 확산되는데 이게 좋은 것인가?
(영어로 적혀 있어요 ^^)
전부 한번씩 말 할 기회가 주어지고 나면, 1:1 질문 들어옵니다~
여기서 난이도가 달라집니다. 토론에서 영어를 잘 하신분은 어려운 질문 날아옵니다;;;
자신한테 어려운 질문이 들어오면, 좋은 징조라고 보심됩니다~
좋아하는 영화배우는? 그 영화배우가 출연한 영화를 설명하시오~
좋아하는 개임은? 개임에 대해서 설명하시오~
저한테는... 군대 생활이 어땠냐? 좋았던점과 나빴던점을 얘기 하시오
징병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ㅡㅡ;;;;;;
(일부로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시더군요;;;; 다른 분 한테도,
학교 서클 활동에 대해서 물으 셨는데, 단어만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셨습니다)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옆에서 보니까 너무 긴장들 하셔서
정말 쉬운 질문인데도, 잘 못들으시고 생각을 너무 깊게 하시는거 같은데~
뭐라 말할까~~ 잘 말해야지~~ 라는 생각 버리시고~~
걍~지금 외국인데~ 배가 무지 고프다~ 맥도날드 갔는데 햄버거를 주문해야 하는
상황 이라 생각하세요~ (배고픈데, 문법 따지게 생겼습니까? 어린애들이 영어를 왜 빨리
배우는지 아시죠??? 부끄럼 없이 막 말하기 때문입니다~~ )
대기장에서 진행하시는 분이 그러더군요~~
이번에 많이 뽑으니까~~ 이상한 짓만 안하면 다 붙는다고~~ *^^*
떨어질 사람은 이미 SSAT로 다 떨어뜨렸으니까~~ 편하게 보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분들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LCD총괄.R&D.기계전공.금요일.오전면접후기!
번호: 3385 글쓴이: 작살미소
조회: 901 날짜: 2004/10/30 02:07
앗...정말 후기가 별로 없군요....
PT면접을 먼저본 관계로 11시 되기 훨씬 전에 면접 끝났습니다.
1).기술면접
1.인원:1명(3명 1조)-12명이 4개의 조로 나뉨.
2.문제종류: 3가지
3.문제선택후 준비시간: 40분(문제지에 세부문제와 제안조건이 따로있습니다.)
(※준비시간동안 화장실 갈 수 있음. 단 단체로는 불가!)
4.문제내용 (1) LCD 모듈 진동 damage....
(2) LCD 모듈파레트(?).....
(3)동역학에서 제품낙하시험....
5.PT시간: 발표7분, 질문7분(1분전에 진행요원이 노크로 남은 시간을 알려줌)
(※대부분 7분 전에 끝난다고 함. 칠판지우는것 잊지 말라고함)
6.장소:조가 4개의 방에 각각 배정되어 대기(가나다순인것같음)
2).집단토론
1.인원: 6명
2.문제배포: 기술면접이 끝난인원이 다 모인후에 문제지배포. 1인 1문제지와 1연습지)
(※LCD사업 위기-신제품으로 돌파할것인가, 그렇지 않고 퇴출될것인가?)
3.문제파악: 시간은 10분이며 10분후에 문제지와 연습지를 제출해야함.
(※즉. 내용과 세부사항을 숙지하고 토론에 임해야하며, 문제파악 10분동안 협의가능)
4.토론: 토론장에 입장후 간단한 자기소개후 시작하라고 함. 약40분동안 진행.
(※ 어디학교 누구라고 할줄알았는데.....다들 상당히 길게해서 당황했음.)
5.진행자: 진행자의 매끄러운 진행이 중요
(※시작시 주제와 내용을 간단히 아우를수 있는 능력과 개별 발표후 요점을 정리하여
진행경과를 조원들에게 상기시켜주며 시간내에 서서히 결론쪽으로 유도할 수
있는 능력 필요할것같음)
6.조원:시나리오대로 움직일 필요성이 있음.
(※갑자기 봉창뚫어지는 소리를 하면 조원들 순간 당황하며 정적상태....진행자긴장..)
7.개인발표:두번정도 요함, 너무 안하면 위원들이 의견을 물어봄.
(※입장시 펜.메모지 소지못함,필요도 없음(책상이 없고 의자6개만 달랑있음))
3).영어면접
1.인원: 8또는 4명.
2.면접위원: 2명.
3.주제: 전자화폐가 현금을 대신할까?
4.개인면접: 스포츠, 가족, 학교생활, 텔레비젼프로.....에 관해서!!
(※ 모르는 단어는 조원들의 도움을 얻어도 상관없음.)
5.시간: 약 15분.
4).임원면접
1.인원:1명.
2.면접위원:4명.
3.질문내용: ㄱ. 자기소개및 자기가 맡고싶은 일은?
ㄴ. 자기소개서에서 특이한 내용에 대한 질문.
ㄷ. 학점에 관한질문과 취업을 위해 준비한것은?
ㄹ. 다른곳에도 지원을 했는가?
ㅁ. 동아리에서는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가?
ㅂ. 여행을 하고 싶다면 꼭 가보고 싶은곳 한군데는?
ㅅ. 집과의 위치를 고려했다면 파주쪽이 좋지않은가?(lpl을 고려한듯..)
ㅇ. 장래의 꿈이 무엇인가?
ㅈ. 왜이렇게 나이가 많은가?
ㅊ. 입사한다면 하고싶은일,직군은?
ㅋ. 입사후 포부?
ㅌ. 특기에 대한 질문및 시범.
4.면접시간: 약12~15분.
5).전투종료(퇴~~각하라!!!!)
1.이동: 10층 대회의실로 이동.
2.서류및 신분확인: 졸업(예정)증명서,성적증명서,토익원본,자격증,신분증.
3.면접비: 2만원.
4.퇴각: 이상의 상황이 종료되면 자체적으로 퇴각하면 됨.
면접 경험을 몇번 했지만, 삼성만큼 긴장되고 힘든 적은 없는 것 같네요.
나중엔 정말 힘들어서 긴장이 풀리는 사태가^^;;;
저는 토론면접-영어면접-임원면접-pt면접 순서였습니다.
각자 속한 조에 따라서, 순서는 바뀌구요,
토론면접(40분)-영어면접(10분)-임원면접(기억이--;;)-pt면접(15분)
대충 이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먼저 토론면접 들어가는데,
생소한 내용이라 머리에 안들어와서 혼났습니다.
읽어보라고 시간 줄때, 쓰면서 외우시면 좋을 듯합니다.
주제는 '프리즘 LGP방식과 노말 LGP방식 중 어떤 방식을 택할 것인가?' 였습니다.
무슨 주제인지 모르시겠다고요?
저도 모릅니다-_-;; 거기 장,단점 다 나와있습니다.
이거 외워서 평소 자신이 생각했던 살을 붙이는게 중요합니다.
처음에 들어갔는데, 토론이 시작 안되고,
갑자기 자기소개를 해보시라는 겁니다;;;
처음 소개하시던 분 어리버리 되버리시고,(굉장히 안타까웠습니다..)
저는 제일 마지막이었는데도,
정말 너무 긴장되서,
준비해간 자기소개 거의 못하고,
안녕하십니까, 열정적이고 능력있는 인재 누구 입니다.
.........................................................................
...... 조........... 용.......... 고..........요......... 마음속으로는 ㅠㅠ
말문이 막혔습니다 ㅠㅠ
긴장하시 마시길 추천합니다 ㅠㅠ
그리고 죄송합니다 하고 다시 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어리버리 생각나는데로 정리 못하고 말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토론이 시작되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긴장감이 가라 앉으면서,
어리버리 진행한 끝에;;
결론을 냈습니다.
그리고 토론 내용에 대한 간단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솔직히, 토론자였으면, 엄청 힘들었을텐데,
저희 조 분들이 공격(?) 자제하시고,
잘하는 좋은 조의 사회자의 역할이라서 그나마 선방 한거 같습니다 ;;;
( 저희 조 여러분 정말 잘하셨습니다!! )
제가 제일 못한게 PT면접입니다.
처음이라 긴장한 것이 치명적이었습니다 ㅠㅠ
지금 생각해도 자기소개가 맨 마지막인데, 어리버리 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두번째는 임원면접 장소로 이동하는데,
기다리는 중에 영어 면접을 봅니다.
영어 면접은 가점요인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질문 내용이 이해가 안가서;;
아무말 못하다가,
I'm sorry that I don't understand this problem.
Please tell me more discription.
(문법이 맞는지 생각할 겨를도 없습니다;;)
그랬더니, 원어민 진행자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어리버리 주장 대충 하고,
개인적인 질문을 하셨습니다.
해외경험, 취미, 가장 좋아하는 친구, 등등...
솔직히 다들 어리버리한 분위기였습니다;;;
한분은 좀 잘하시는데,
머리속에서 할말이 생각이 안나시는거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할말 있냐고 하는데,
혹시 영어면접에 자신이 없으신 분은 준비해서 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안할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임원면접을 봤습니다.
듣기와는 달리 압박 면접은 아니었습니다.
편한 분위기에서 까다로운 질문이 이어졌고,
이곳에서 본 질문이 많이 나와서 대답했습니다.
저는 가장 존경받는 ceo가 이건희 회장님으로 선정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저의 생각을 물어보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삼성에 가려고, 삼성 관련 기사를 많이 읽었는데,
이건희 회장님에 대한 일화 예를 들며 설명을 했습니다.
당연히.. 가장 존경받으실만 하다고..^^;;
그리고, LCD총괄에 와서 뭘하고 싶은가?
현장에서 일하는걸 좋아하나?
지방근무에 관한 질문...
그리고 이에 꼬리를 무는 문제들..
개인적인 취미도 물어보십니다..
마지막으로 pt면접 대기장으로 이동..
동역학, 고체, 냉동 이 세가지 파트 중 하나를 골랐습니다..
저는 당연히 저한테 쉽고 만만한 고체를 골랐습니다 -_-;;
냉동을 고르시는 분들 대단해 보였습니다 ㅠㅠ
문제를 받았는데,
엘시디 프레임 엠보싱 구조에 관한 설명이었습니다.
엠보싱 구조를 하면, 인장응력과 전단응력이 걸려 힘이 분산된다~
는 식으로 대충 정리를 하고 기다렸습니다.
동역학 문제는.. 언뜻 보기에 어려워 보였고,
냉동 문제는.. 냉장고 하나 만드는 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자기가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하길 권합니다.
저도 처음 문제 받았을 때, 암담했습니다.
다들 암담한 분위기였습니다..
솔직히 제가 pt한 내용이 맞는지도 전혀 모릅니다 ㅠㅠ
하지만, 그나마 아는 분야라 응력이 어쩌구, 전단력이 어쩌구 말했습니다..
어쨌든 면접이 시작되었고,
앞에분이 안지우셔서 일단 지우고,
저는 문제지를 접어서 프레임에 생기는 현상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그림을 그려서 대충 힘의 방향을 설명하고,
저의 한단계 더 발전된 방안을 제시하고 끝냈습니다.
그리고 '질문을 받겠습니다.' 이랬는데,
그냥 앉으라고 하시더니..
인성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
왜 LCD여야 하는가...?
전공을 왜 이렇게 많이 들었나?^^;;
4학년 1학기에도 16학점이나 들었나?^^;;
전공 선택의 기준..?
전공만 공부하고 놀지는 않는거 아니냐?;;
머 대충이런거 물어보시더니..
마치셨습니다.
길고 긴 면접이 끝나고....
면접비로 여자친구 맛난거 사줬습니다...^^;;;
삼성에 대한 인상은 굉장히 잘 정돈되어있고, 조직적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면접자들도 대기시간이 거의 없고,
진행 정말 완벽합니다.
다른 곳들처럼 4~5시간 기다리는 일 없었습니다.
특히 진행하시는 분들이 자세도 교정해주시고,
질문도 몇가지 예상해주시고 감동이었습니다. ㅠㅠ
일이 힘들다고 하는데, 그래도, 면접보고나니, 더 가고 싶네요.
면접 준비하시는 분들,
되도록 여러 후기 많이 읽어보시고,
그에 대해 대답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영어 면접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PT면접의 경우는 쉽게 용어의 정의를 묻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응용하기 때문에,
특별히 준비할 방도가 없을 것 같네요;;;
아까 게시판에 기계과 분들은 자기만 잘 살려고, 면접 후기 안올린다는 성토가 있던데;;;
이 후기 보고 도움 되신 분들 후기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PT면접 문제는.... 다른분이 올리셨던데... 진동소음측정시 damage문제, 파레트(이건 적재할때 어떤식이냐.. 뭐 그런거였던듯.), 마지막으로 동역학... 운동량에 관한 문제...
저는 동역학을 정하구 들어갔습니다.
같이 pt면접 하신분이 세명이었는데 제가 마지막이라 긴장하며 준비하는 도중....
렌즈가 빠져서 대략 낭패.. -_-
안경쓰는것 보다 좋아보이려고 렌즈를 착용하고 갔는데... pt면접 대기장에서 빠져버린겁니다...
제 바로전에 들어가셨던분이 얼굴이 붉게 상기되셔서 나오시더군요..
압박이 상당히 심했던듯... 갑자기 긴장 고조...
들어가서 보드판 지우고... 프리젠테이션 시작..
대충 설명 마치고 나니 앉아라...
한쪽눈만 보이는 상태로 인성면접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응력집중현상에 대해 설명해봐라.... 응력집중은 어쩌구..... 그럼 응력집중과 피로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여기서 제가 히트.. -_-
응력집중은 피로하중이 작용할때 발생하는건데 노치에 신경을 쓰고 있는 상태여서...
피로와 응력집중은 다른 개념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음.. 그래?
왜 LCD 선택했냐... 기계과가 LCD와서 멀 할수 있냐.... 일상적인 질문들..
글구 면접 첨이냐? 네.. 처음입니다.
왜 처음이냐? 다른데 많이 뽑는데.. 여기서 또 히트... -_-
다른데는 지원을 안했습니다.
서류도 지원을 안했나? 네.. -_- (저는 진짜루 지원을 안해서 안한거라고 말씀을 드린건데.. 면접관분들은 ... 저놈 거짓말하구 있구만... 이렇게 생각하신건 아닐지..)
수고했습니다. 나가보세요..
네.. 수고하셨습니다. .... 그리구 보드판 지우고 나왔습니다.
토론면접은.. 두가지중에 하나를 설명하는 거였는데...
갑자기 자기소개를 시키셔서.. 또 대략 낭패...
저는 토론면접이 힘들더군요. 다른분들 얘기에 지나치게 토를달면 안된다고 알고 들어갔는데...
30분간 각각 이게좋다 저게 좋다 말하다가...
면접관님이 이제 결론 내주세요 하니까... 갑자기.. .아... 저게 더 좋은것 같군요... 라는 식으로 결론이 나버렸다는... -_-
담은 영어면접.. 영어는 별루 쓸게 없습니다.
뭐.. 준비할것도 별로 없지 않을까 하는...
일단, 면접 진행하시는 분 말씀이 기계과 분들은 다 어제 했기 때문에 별 도움이 안될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한번 적어봅니다.
토론 면접
토론 주제가 주어지고, 약 10분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한 5분 정도의 시간이 흐른후에
서로간의 토론하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면접장에 들어가서 면접관 4명을 앞에 두고 토론을
시작하면 됩니다. 시간은 30분이었습니다만은 인원에 따라 그날그날 약간의 변동이 있는 듯
합니다.
경험담
주제는 어떤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서 두가지 정도의 방법이 있는데, 한 방법은 단기적으로
좋은 신뢰성을 얻을 수 있지만 미래 수요 지향적이지 않고, 다른 방법은 신뢰성은 없지만,
장기적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입니다. 이 중 선택하라는 문제인데, 다른 분들도 그렇지만,
이런 부류의 문제에는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해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어떤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 보다는 그 과정을 보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발언을 길게 하는 것은
별로 인듯 합니다. 그리고 사회자가 중간중간에 조원들이 발표한 사항에 대하여 정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구성은 1. 사회자의 발제. 2. 조원들이 그 2가지사항에 대하여 이야기 하면서
자연스레 토론 주제에 대한 설명. 3. 서로의 의견 발표와 각자의 의견에 대한 동의 또는
반대 4. 누군가가 대안을 발표. 5. 다들 동조 (-_-) 6. 그 방향에 대한 보완점. 7. 마무리
정도 였습니다.
2. 임원면접
임원면접은 4명의 면접관과 1명의 지원자가 면접을 하게 되고, 처음에 인사를 하게 되면,
자리에 앉으라고 하고, 자기소개를 시킨 뒤에 본격적인 면접에 들어가게 됩니다.
시간은 정확하게는 모르겠군요. 다른 분들의 후기를 참고해주세요. ^^
경험담
일단은 가장! 중요한 것이 긴장을 푸는 것입니다. 면접들어가기 전에 진행요원들도 긴장을 풀라고
여러가지 농담도 하며 편한 마음을 가지도록 유도합니다. 그냥 아저씨들과 이야기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 소개할 때에는 너무 많은 것을 이야기하려하기보다는
한가지 내지는 두가지 정도의 강점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에는
한가지 강점과 그에 관련한 에피소드 한가지를 말한 후에 제 강점을 삼성에서도 발휘해보고
싶다. 라고 이야기 하고 마쳤더니, 면접관이 짖궂은 표정을 지으시면서, "어제 몇번 연습했지?"
라고 물으시더군요. ^^ 그리고 너무 외워서 하기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도 이제까지 면접 갈 때마다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지만, 한번도 완전히
동일한 이야기를 한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흐름을 잡고 말을 만들어서 하다보니
전체적으로 순탄한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이것저것 물어보시는데, 너무 긴장하지 않고
그냥 옆집 아저씨와 이야기한다고 생각하시고 대답하시면 될 것입니다.
아이 컨택 잊지마시고, 약간은 즐거운 표정을 지으십시오. 스스로 웃고 있으면
맘속에서 자신감이 우러날 것입니다.
기억나는 질문으로는
자신의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자신의 성격이 어떻다고 생각하는가
일요일이라던가 휴일에는 어떻게 여가선용을 하는가.
야구 누가 이기면 좋겠나.
저에게는 시사등의 문제는 묻지 않으시더군요. 흠흠
3. 영어면접
4인 1조로 들어가서 주어진 문제지에 대한 토론을 합니다. 그리고는 개인적인 질문을 합니다.
경험담
제경우에는 범죄자에 대한 처우 중에, 징벌, 격리, 재사회화를 하는 것중 어느것이 좋냐는 문제였는데,
간단히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 될 것입니다. 절대적으로 위축되지 마십시오. 그냥 아는 단어들을
약간씩 늘어놓으면 됩니다.
today is not middle or dark age. today is modern society. the criminal is also human
이런 식으로 그냥 더듬거리며 천천히 말했었죠. 문법등도 신경쓰지 마십시오. 위 문장도
맞는 문장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그다음에는 개인적인 질문으로 지난주에 뭐했냐. 길래 공부했다고 했고, 시험쳤다고 했습니다.
그냥 짤막하게 대답해도 괜찮더군요.
4. 기술면접
주어진 문제선택지 중에 한가지를 고릅니다. 그 문제에는 주제가 간단히 3가지 적혀있습니다.
선택한 문제에 대하여 문제지를 다시 나누어주고, 약 40분의 시간을 줍니다. 그리고는
면접장으로 이동하여 설명 7분, 질의 응답7분입니다.
경험담
어차피 전공이 틀려서 다른 분들에게는 도움이 안되겠지만, 동역학 문제가 나왔습니다.
제 생각에는 어차피 그분들은 저희보다 월등히 많이 알고 계신 분이니, 저희가 말하는 내용보다는
자신있는 태도, 몸짓, 그리고 또하나 전체적인 구성등을 보신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깔끔하게 구성하는가. 얼마나 잘 전달하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그에 관련된 질문을 약간 하시고는 됐다고 하시길래, 칠판 지워도 되냐고 물어보고는
지웠습니다.
그 다음에는 lcd구조에 대해서 물으시더군요. lcd구조는 미리 공부해놓아서 적당히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lcd어디서 일하고 싶은지.. lcd에서 설계시 중점을 두어야 할
두가지 요소를 꼽을 수 있는지 등이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미리 공부한 것이 상당히 도움 되었습니다.
역시 아이컨택 잊지말고, 자신있게 이야기하면 될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같이 한번 잘해봅시다. 자, 한번 웃고 힘내보자구요. ^^
그리고. 리플 필수 (......;;)
덧글. 대구 LCD 면접 모임 다같이 붙어봐요. 음하하하핫 ^-^
그런데 토론 면접 완전 에러였는데 붙을지 모르겠어요. 떨어지면 안되는뎅 ㅠㅠ
기계과 오후면접이였구요...
아래 어떤분이 말씀하셨던 과자먹던 그 여자분이 저랍니다^^;;
대기장 들어가서 여자분 한명도 없어서 순간 당황했답니다..--;;;
울학교 기계과엔 여학우 많은데...
기다릴때 배고프다구 해서....아침도 못먹어서 과자 하나 사가지구 갔었는데..
아는 사람도 없구 가져간거 읽는 척만 하다가 과 선배가 말 걸어서 그때부터 한시간동안 떠들고 놀았더랬죠^^;;;
젤 첨에 인성면접 들어갔는데...
진행하시는 분이 면접관들 별로 심한 질문 안하신다구 했는데...
완전 긴장해서..
첨에 자기소개 해보라구 하시더라구요...
준비했던거 생각안나가지고 어리버리..
면접관 한분이 많이 떨려요?? 심호흡 크게 하고...이러시더라구요..^^
여기까진 좋았는데 학점에 태클이 들어오구..공백기간이 있었는데 뭐 했냐..
계속 가만히 계시던 면접관 한분이 영어성적도 않좋고 솔직히 지원한 사람들중에 안좋은 편이고 학점도 안좋은편이고 뭐 특별한 것도 없는데 왜 나를 뽑아야 하는건지 물으시더라구요..
동아리 활동한거 말씀드리고 하나에 미칠만큼 열심히 했다...그런거 말씀드렸더니 넘어가시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삼성이 나를 왜 뽑아야하는지 말해보라구 하시더라구요..
학점도 않좋구 영어성적도 안좋지만 하나에 미칠만큼 열심히 할수있는거 하나만 봐달라고 했습니다..
수고했다고 하고 나가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인성에서 망하면 담에 삼성 절대 지원못한다고 하는데..
평소엔 거의 떠는일 없구 긴장도 잘 안하는편인데...
너무 많이 긴장했던거 같네요..T.T
그리고 PT..
준비시간 한 40분정도 있는데..1.동역학, 2. 고체, 3. 냉동기...
그나마 젤 낫다 싶어서 동역학했는데 아는 내용 하나도 없이..
칠판에 쓰면서 하긴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면접관들 시선이..쟨 저걸 왜 써가면서 하나 하는 표정이였다죠--;;;
말도 안되는 얘기 막하다가..
질점동역학이랑 강체라는 걸 모델링 해보라는데..
잘 몰라서 딴소리 막하는데 말 끊고 질문을 다시 하시더라구요..
잠시 가만히 있었더니 다른거 물어보시고..
앉아서 플라스틱의 종류를 말해보라 하시던데..플라스틱...에도 종류가 있나??한참 생각하다 잘 모르겠다고 했더니 더이상 안물어보시더군요--;;;
그러면서 전공 어떤거 좋아했는지..그런데 학점이 별로 좋지는 않는데 이유가 뭔지..왜 R&D지원했는지..부전공도 했는데 기계쪽이랑 전자쪽이랑 어떤게 더 좋은지..왜 그런지..뭔가 질문이 참 많았는데...회로쪽이 재밌다고 했더니 기구쪽도 좋다구^^
다른 회사 어디 썼냐..이런거 물어보시고 끝났던거 같습니다..
토론은 면접관 한분이 빨리 가셔야한다고 빨리 끝내자고 해서 미리 정한대로 한마디씩하고 추가로 더 물으시길래 저랑 제 옆에있는 분이랑 한마디씩 더하고 사회자가 정리하고 끝냈는데 한번씩만 말한 분들한테 다시 질문을 하시더라구요..
예상했던대로 완전 영어면접 망하고...뭐 기대도 안했지만...단어라도 왜그렇게 생각이 안나는지..T.T제 차례지나고는 펜 떨어진거 나중에 어떻게 주을까...그냥 냅두고 나갈까..배고픈데...이런 생각하고 있다가 나왔어요^^;
어제 전공시험 본 친구들이랑 늦게까지 술먹고 이제서야 후기 올리네요^^;;
여기서 많이 봤던건데 이웃집 아저씨처럼 생각해라..
맞는 말인거 같아요..
PT랑 토론땐 그래도 좀 많이 안 떨었는데..
인성은 그러다 완전 망해버려가지고..
어제 토론 같은 조였던 분들 인사도 못했네요..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