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연수구는 함박마을 복지·문화센터와 농원·청능마을 관리사업 등 원도심과 신도심이 상생하는 균형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 연수구는 먼저 원도심의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함박마을 복지·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함박마을 복지·문화센터는 연수동 1번지 일대 문학산의 지형 훼손을 최소화 해 수리봉공원 해제부지에 들어선다.
총 사업비 99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연면적은 3천800㎡다.
센터에는 도서관과 사회복지관, 국공립 어린이집, 운동·편의시설 들이 자리 잡는다.
* 연수구는 지난해 공유재산관리계획심의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도시관리계획 결정, 실시계획인가 고시 등 행정절차를 밟았다. 구는 이달 중 공사에 착수 해 내년 10월께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가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원도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복지 증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와 함께 연수동에 추진 중인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도 원도심의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연수동 581-2번지 7천854㎡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2∼3층(2개 동) 규모다. 일반 공연장(700석), 소 공연장(190석), 수영장(6레인), 다목적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478억 원이며 내년 4월에는 착공, 오는 2021년 3월 개관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