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차 새 생활 피정 사랑조로 참가했던 인천교구 간석2동성당 전창일야고보입니다.
청년 성령 안에 새 생활 피정은 저에게 깊은 영적 변화를 가져다 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이 여정을 통해 저는 저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주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해성사와 예수님의 손을 잡고 과거로 돌아가는 여정을 포함한 이 피정은 제 삶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피정의 첫날, 저는 많은 기대와 두려움 속에 피정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그 안에 들어서자마자 성령님의 따뜻한 인도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피정의 시작과 함께 저희는 미사와 강의, 묵상과 기도를 통해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님의 말씀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로 저에게 주어진 과제는 저 자신을 돌이켜보며 성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둘째 날 오후, 저는 더욱 깊은 영적 체험을 위해 예수님의 손을 잡고 과거로 돌아가는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묵상의 시간을 통해 저는 주님과 함께 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돌아보며 치유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님께서는 저의 과거를 어루만지시며, 모든 상처를 치유해 주셨습니다. 저는 주님의 손을 잡고 과거의 저 자신을 만나며, 그동안 억눌러왔던 감정들을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저는 주님의 은총 속에서 진정한 평화와 치유를 경험했습니다.
그날 점심과 저녁 사이, 저는 고해성사를 통해 마음의 짐을 덜어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해성사를 앞두고, 저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죄책감과 두려움이 몰려왔습니다. 하지만 고해성사의 순간, 저는 주님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며 모든 죄를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저의 죄를 용서하시고, 저를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고해성사를 통해 저는 마음의 짐을 덜고, 주님의 사랑과 자비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피정 중 봉사자 두 분의 나눔은 저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성령 하느님의 활동을 더 잘 느낄 수 있었고, 주님께서 저의 삶 속에서 어떻게 일하셨는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피정의 끝자락에서 저희는 서로의 체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희는 서로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습니다. 주님께서 저희의 삶 속에서 어떻게 일하셨는지를 나누며, 저희는 더욱 주님께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저는 제가 혼자가 아니라, 주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함께 걸어가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청년 성령 안에 새 생활 피정은 타교구를 포함하여 여러 번의 피정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저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피정 후 2주가 지난 지금, 제 삶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 보시기에는 분명히 변화가 있었을 것입니다. 이 피정을 통해 하느님께서 이번 50차 피정에 저를 인도하셨던 뜻을 어느 정도는 깨달았습니다. 저는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깊이 체험하며, 제 삶을 다시 한 번 주님의 뜻에 맞추어 새롭게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삶 속에서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신앙의 실천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성령 안에 새 생활 피정을 통해 저는 주님의 사랑과 은총 속에서 진정한 평화와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피정의 모든 순간이 저에게 큰 깨달음과 영적 성장을 안겨주었고, 주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성령 충만한 이 피정은 제 삶에 깊은 영향을 미쳤고, 앞으로의 신앙 생활에 큰 힘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주님께서 항상 제 곁에 계시며, 저를 인도해 주심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 피정을 통해 저는 하느님의 큰 계획 안에서 제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더 깊은 신앙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주님과 함께 걸어가며, 그분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첫댓글
행복합니다.
소중한 나눔 감사합니다🩷
피정을 통해 주님의 동행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앞으로도 그 모습으로 나아가겠다는 형제님의 담담한 고백이 아름답네요✨
열린모임 안에서 또 만나요!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형제님~❤
소중한 나눔 감사합니다~❤
조금씩 주님께 나아가는 삶을 응원합니다~❤
기도안에서 함께해요~❤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