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올바른역사를사랑하는모임
 
 
 
카페 게시글
창작한 글 [독서수필] 저자가 독자에게 '감사패'를 준 사연
윤승원 추천 0 조회 222 19.07.18 19:38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9.07.18 20:55

    첫댓글 해당 되시는 모든 분들이 정말 멋지십니다. 현실에서 보조적 사고는 항상 주된 사고에게 밀려 생각을 실천 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닌데 그러한 것들을 아무렇지도 않은듯 몸소 실천 하다니 정말 삶에 임하는 태도가 귀감이 가며 또한 무언가 큰 울림을 줍니다.

  • 작성자 19.07.18 20:35

    복 선생님, 다소 분량이 긴 글임에도 따뜻한 시선으로 읽어주시고 댓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올해 가장 큰 보람과 행운이 54년만에 만난 초등학교 동창생과의 우정 나눔입니다. 임동석 친구는 정말 훌륭한 친구입니다. 배울 점이 많은 친구입니다. 그의 처조카가 쓴 독후감은 이 시대 젊은 청년들에게 귀감이 될 것입니다.

  • 19.07.18 21:11

    장평중학교 교정에도 임씨 가문의 임동선선생의 공적비가 건립되어 있는데 장천 선생님의 친구분인 임동석님과 동일 집안인듯 하네요.

  • 작성자 19.07.19 09:24

    그렇습니다. 고 임동선 어르신이 내 친구와 같은 항렬의 집안 어르신이지요. 그 어르신 아우가 민속학계의 거목이셨던 고 임동권 박사이십니다. 훌륭한 명문가이지요. 임동선 어르신은 생시에 저의 선친과도 아주 절친하셨습니다. 복선생님이 임동선 어르신 공덕비 사진을 보여주시니 감개무량합니다. 적곡면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헌신적으로 노력한 분입니다. ※ 임동선 선생 공적비 내용(복진한 씨 제공) : 일찍이 이 고장 발전에 큰 뜻을 두시고 모든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시며 내 고향 내 마을 내 나라를 위해 장평 건아의 모금자리를 설립하신 선생의 공적을 기리어 우리들 학구민은 작은 뜻을 모아 이 비를 세우다. 1969. 10. 14.

  • 19.07.19 00:49

    한편의 아름다운 시를 읽은 소감입니다.
    모처럼 노회세포인 활성산소가 수소수를 만난 느낌?
    위 글에 등장하는 모든 분들께 태양신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 작성자 19.07.19 09:15

    긴 분량의 산문을 한 편의 시처럼 보아 주시니 과찬이십니다. 글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 학생과 가족에게 드리는 따뜻한 성원이라 생각합니다. 멀리 타국에서 저의 졸고를 보시고 귀한 댓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촌철살인 같은 말씀이 깊은 울림을 줍니다. 탁월한 역사적 식견과 더불어 문필력에 저력을 가지신 분이라는 느낌 받습니다.

  • 19.07.19 14:49

    장천선생에게 안도영군의 독후감을 읽을수 있는 기회를 바란다는 글을 올렸는데 오늘 그 독후감을 읽고 참으로 만감이 오갑니다. 고모부이신 임동석 씨의 꼼꼼한 메모의 글을 보니 조선조 사관들이 기록을 남긴 것을 연상할수 있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생일날 써오는 감사의 말에는 날자도 기록하지 않는 것이 다반사이기 때문입니다. 임동석씨의 세심한 배려에 기쁨을 느낍다. 그리고 안도영군의 독후감을 읽고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요즘 학생들의 글쓰는 솜씨가 뛰어났습니다. 우리들이 배워야할 정도로 논리 정연하고 자기가 느낀 바를 솔직하게 적은 점에서 안군의 인간성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2로 계속됨니다,)

  • 19.07.19 14:54

    2) 장천선생이 감사패를 만들어 주시고 총평을 하여주심이 참으로 보기드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장천선생에게 임동석 친구가 인연이 되어 훌륭하신 수필의 대가로 부터 받은 감사패는 안도영군에게는 먼 훗날 값진 보배가 될 것입니다. 책을 읽지 않고 온 세상이 핸드폰을 보느라고 여념이 없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책을 읽으라고 하는 천둥소리와 같은 울림이 될 것입니다. 또한 임동권씨는 한국사학사학회에서 "나의 역사연구"라는 주제로 발표를 해주신 분이시고, 임동선씨는 장평의 기부문화를 선도하신 분이기에 잘 알고 있어 고향의 친지를 다시 뵙는 기분입니다.

  • 19.07.19 14:58

    3) 안도영군은 앞으로 크게 국악계를 빛낼 인물이 될 것이라는 직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그의 피리부는 장면이 전세계인에게 애틋한 사연을 전하는 날이 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꼭 대성하기를 기다리겠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오자가 많이 난 것을 장천선생의 도움으로 수정하게 된 것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성명에 오자를 낸 실수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 작성자 19.07.19 04:43

    존경하는 정 박사님이 큰 힘을 주시는 댓글 옥고를 올려주셨습니다. 주인공인 안도영 군에게는 따뜻한 격려의 말씀이고, 고모부인 임동석 씨에게는 훌륭한 가문의 명예와 전통을이어 나가는데 따른 찬사이기에 글을 소개한 필자까지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정 박사님은 대한민국 사학계는 물론 교육계에서도 크게 존경 받는 어르신입니다. 그만큼 말씀에 무게와 권위가 있지요. 청양 장평면의 임동선 어르신과 임동권 교수님 업적과 인품에 대해서도 필자 보다도 소상히 알고 계시니 감동합니다. 큰 울림을 주시는 가르침 <총평>으로 받아 들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