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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초등학교 경주 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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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게시판。 스크랩 경주 골굴사 (骨窟寺)
옥산 추천 0 조회 127 09.06.08 13: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경주 골굴사 (骨窟寺)

 

 


新羅文化의 뿌리가 불교문화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을 뿐더러 경주 남산과 토함산 그리고 含月山은
그 대표적인 유적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骨窟寺는 경주에서 동해안(감포)으로 약 20km 상거한곳에 위치한 함월산 불교유적지중 가장 오랜 역사를간직하고 있으며,신라시대 불교문화가 번창하던 6세기경 서역(인도)에서 온 光有성인 일행이 岩般全山에 마애여래불과 12處 石窟로 가람을 조성하여 법당과 요사로 사용해 온 국내 유일의 石窟寺院이다.

예로부터 인근 주민들의 기도처로서 정신문화의 産室로 전해져 왔으나 근래에 이르기까지 교통이 불편한 관계로 퇴락되어 가던 중, 전 기림사 주지 薛寂雲 스님의 法綠에 의해 도로가 개설되고 요사를 증개축 복원하여 心身이 病든 이들이 부처님께 귀의하여 安心立命을 求하고 모든 佛子가 修行精進할 수 있는 金剛般若苑을 건립하였으니 이는 四部大衆이 기도와 정진으로 成佛의 福綠을 지을 수 있는 좋은 因綠處이다.

 
 
골굴사 정면 전경   대적광전(대웅전)



사진을 누르시면 자세히 보실수 있습니다.
사진을 누르시면 자세히 보실수 있습니다.
골굴사 경내도
보물 제581호 마애여래불좌상
겸재정선의 교남명승첩에 수록된
'골굴석굴도'

 
▷ 오륜탑 (부처님 사리탑)
기림사의 사적기에 의하면, 약 1500년 전 천축국(인도)에서
건너온 光有성인 일행이 함월산 지역에 정착하면서 골굴사와
기림사를 창건 하였다.
통일신라시대 원효대사에 의해 크게 중창되어 기림사로 사명이 개칭되기 전에는 임정사(林井寺)라고 하였으며 오종수
(감로수, 화정수, 명안수, 오탁수, 장군수)의 설화를 전하고
있다. 또한 불국사보다 약 200년이 먼저 창건 되었다.
골굴사는 당시 광유스님 일행들이 자국의 사원 양식을 본따서
창건한 전형적인 석굴사원이다.
응회암 지층으로 형성된 암반정상에 마애불을 조성하고 주변에 12처의 석굴을 파서 목조와가로 전실을 부조하여 법당과
요사로 사용했었다.


▷ 관음굴/지장굴/라한굴
여러개의 동굴군으로 형성된 석굴사원은 우리나라에서는 이곳이 유일하지만 중국이나 티벳인도 등지에서는 고대 석굴사원의 유적이 많이 전해지고 있다. 예컨데 인도의 아잔타와 엘로라 석굴, 티벳의 돈황, 중국의 운강석굴과 용문석굴이 그 대표적인 유적이라 할 수 있겠다.
골굴사는 신라시대 불교가 처음 유입될 당시 신라인들의 호국불교 정신과 정토적인 이념을 배양한 정신문화의 산실로서 경주 함월산 유역의 성지로 유서깊은 도량이다.
조선중기의 화가 겸재 정선의 골굴 석굴도에도 여러개의 기와지붕으로 지어진 석굴의 전실이 가람을 이루고 있다.
또한 토함산 산중일기를 쓴 정 시한 선생의 기행문에도 당시 골굴암의 모습을 상세히 전해주고 있는데, "여러채의 목조와가로 지어진 전실을 연결하는 회랑이 있고 단청을 한 석굴사원의 모습은 마치 한폭의 병풍을 보는 것 처람 아름답다."고 표기하고 있다.
일부 사학자들의 말을 빌리면 조선 중후기에 화재로 인해 소실된 것으로 추증되며, 그후 사람이 살지 않은 상태로 방치되어 오다가 약 70년 전에 박씨 일가가 상주하면서 태고종에 등록된 사설사암으로 전해왔다.
1989년도에 개인에게 매매된 것을 당시 기림사 주지를 역임한 설적운 스님이 다시 매입하여 대한불교 조계종 11교구 골굴사로 등록하여 등기 이전 됨으로써 현재는 불국사의 말사이다.
주불인 마애아미타불은 보물 58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동해안의 문무대왕수중릉을 향해서 조성되었으며 관음굴, 지장굴, 약사굴, 라한굴, 신중단, 칠성단, 산신당등의 글법당이 있고, 특히 수천년 전부터 전래된 남근바위와 여궁의 음양조화로 득남을 기원하는 민간신앙이 간직된 설화가 유명하다.

 

 
 
 
불교의 전통 수행법인 安般守意經의 金剛靈觀이 선무도라는 이름으로 대중화되면서 보다 더 전문적인 지도자의 양성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오던 중 지난 2000년 2월 10일에 착공하여 2004년 1월에 본관과 생활관이 모두 준공되었으며, 앞으로 학교법인 선무도대학 설립을 추진하고자 한다.

   ▶선무도 대학 본관 [ 2001. 2. 25 준공]

선무도 수행과 전문 지도자 양성의 요람이 될 본 대학은 특수 대학원 인가를 얻어서 5학기제의 대학원
중심대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선무도 실천수행을 바탕으로 불교학, 체육학, 불교의학과 한의학을 접목한 선기공의학, 외국어,
한국전통문화 (무용, 판소리, 악기, 서예, 다도)등의 과목을 기본 커리큘럼으로 예정하고 있다.
실기 수련은 선무도 협회 산하 각지원에서 지도 받고 매주 토요일 入山하여 실기 교정과 이론 강의를
받게 될 것이다.

 
  ▶선무도 대학 생활관
 
경주 기림사에서 9.19~20까지 관계공무원 템플스테이 현장체험
2008년 09월 19일(금) 오후 03:56   가| 이메일| 프린트
(대구=뉴스와이어) 경북도는 최근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가장 한국적인 문화관광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템플스테이를 경북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道 및 시군 관계공무원과 경북관광개발공사 임직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9.19 - 9.20(1박 2일) 경주 기림사 (경주시 양북면 호암리 소재) 에서 템플스테이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관계공무원의 템플스테이 현장체험은 「경북 빅4 관광상품」 으로 선정된 템플스테이를 관계공무원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감 있는 관광홍보마케팅에 활용하고자 실시하게 된 것으로 경북도가 한국불교문화의 메카라는 상징 성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통사찰(174개소. 전국의 18%)을 보유한 강점을 살려 경북만의 정체성 있는 명품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

경북도의 이러한 발 빠른 대응은 최근정부가 관광수지적자 개선과 관광산업의 경쟁력 확보차원에서 템플스테이 사업에 대한 지원 및 홍보확대를 통하여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자하는 정책추진에 발맞춘 것으로 매우 시기적절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금번 템플스테이 현장체험은 대한불교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 (단장 종훈 스님)의 주관으로 실시되며 1일차(9.19)에는 사찰예절, 발우공양, 저녁예불, 108배 참회 순으로 2일차(9.20)에는 새벽예불, 참선, 포행, 차담, 토론회 순 으로 체험을 실시하게 된다.

지난해 경북도에서는 9개소의 사찰에서 13,616명이 템플 스테이에 참가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난 8월말까지 전년 동기 대비 14%가 증가한 10,407명 (내국인 9,250명, 외국인 1,157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되어 템플스테이에 대한 관 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금년도 템플스테이 참가실적 (1-8월말)]

? 경주 : 골굴사 (선무도) - 4,466명
기림사 (참선과 명상) - 840명
? 김천 : 직지사 (차와 명상) - 2,244명
? 문경 : 대승사 (전통도자기 체험, 참선) - 1,661명
? 영천 : 은해사 (참선과 명상) - 352명
? 안동 : 봉정사 (참선과 명상) - 157명
? 상주 : 심원사 (명상과 다도) - 265명
? 구미 : 도리사 (소나무숲길 걷기 및 명상) - 364명
? 영덕 : 장육사 (비만해소 및 참선) - 58명

한편, 이날 개최된 관계공무원 현장체험에서 템플스테이사업 운영기관인 대한불교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 사업국장인 진경 스님은 “템플스테이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운영사찰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방자치단체차원의 관심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고 강조하면서 “경상북도 관계공무원의 템플스테이 현장체험은 매우 의미 있고 고무적 일” 이라고 반겼다.

이날 템플스테이 현장체험에 직접 참가한 김성경 道 관광산업 진흥본부장은 “템플스테이가 경북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계공무원의 템플스테이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 다”고 강조하고 “이번 현장체험이 템플스테이 홍보마케팅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찰전경 1.   사찰전경 2.
     
  사찰전경 3.
     
 
법당전경   선무도 대학 전경

 

 

 

 

☜ 경주에서 4번 국도를 따라 동해안의 감포 방향으로 약26km지점에 골굴사와 기림사의
진입로인 안동3거리가 있다.이정표를 따라 좌회전을 하면 500m 전방 좌측에 골굴사 표시판과 일주문이 서있다.일주문을 통과해서 700여m거리에 한국 최고의 석굴사원 골굴사와
천년의 미소를 머금은 마애아미타불이 중생들을 맞이한다.


주소 780-890 경북 경주시 양북면 안동리 산 304

 

골굴사 소개

http://www.golgulsa.com/

 

함월산 골굴사

 





















 

http://www.sunmudo.com/
   
 
 
[근영]
- 약력
1975년 부산 범어사에서 득도. 양익대종사 문하에서 「불교금강영관」수행 조계종총무원 규정국장,포교원연수국장, 기림사 주지를 역임하고, 동국대학교,국립서울대학교,부산대학교,한국예술종합학교,포천중문의대,보건대학원등에 8년에 걸쳐 겸임, 외래교수로 출강하였으며, 현재 골굴사 주지, (사)세계선무도협회 이사장으로서 선무도대학을 설립하고 있다.
 
 
     
[문주스님의 3승형 연무]

[최근의 연무시범]
 
   
<친필교시>   <스승이신 兩翼 대종사>
 
<사부님께서 친필로 하사하신 문호와 금강영관 수료기념사진 (1981년)>
 
 
▲ 최초 선무도 대금강문 포교원 개원식(1985년10월3일)   ▲ 개원식에 함께한 초창기의 제자들
▲ 동문선배인 금강승문 선관무 회주 원욱스님과 함께

 


 

고수를 찾아서 <9> 골굴사 선무도 적운 스님 무술 관련 자료실

2007/11/23 23:34

 

고수를 찾아서 <9> 골굴사 선무도 적운 스님
"시대 정신문화 이끌 수 있는 무도인이 참 고수"
선무도는 단순한 무술 아닌 참선수행의 한 방편
대중포교 위해 불교금강영관 현대인 맞게 재정립
"늙어 죽는 순간까지 그동안 닦은 공력 유지하고파"

경주 골굴사(骨窟寺). 신라에 불교가 한창 번창하던 6세기에 조성된 사찰.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석굴사원. 이름부터가 신비롭다.

절로 가는 시간은 여유로웠다. 고즈넉한 길 역시 좋았다. 일 때문이 아니라면 콧노래가 절로 나올 법했다. 불교무술로 알려진 선무도(禪武道). 그것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설렘도 컸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마음은 무거웠다. 고수를 찾아 뵙겠다는 기자의 요청에 썩 내키지 않아하던 적운스님의 말이 떠오른 까닭이다. "선무도는 참선수행의 한 방편이라 무술 측면에서 접근하면 곤란하다"라는.

'함월산 골굴사'라는 현판이 붙어 있는 일주문. 도심 속 무술도장의 문을 열고 들어갈 때는 느끼지 못했던 떨림이 전해져 온다. 먼저 마음을 추스려야 했다. '무술이면 다 같은 무술이지 뭐 그렇게까지…'라며 마음 한편에서 일었던 반감도 삭혀야 할 터.

한 스님이 아래쪽에서 일주문 쪽으로 걸어온다. 적운 큰스님. 선무도 대금강문 문주다. 사찰 안으로 들어서니 흰 진돗개 한 마리가 반갑게 스님을 맞는다. 목에는 염주를 둘렀다. '동아보살'. 17년생 암컷. 새벽이면 스님을 따라 예불까지 한다는 영물이다.

 
  골굴사 선무도 문주 적운 스님이 손가락의 연결상태를 통해 심리와 생리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영동좌관 수행을 하고 있다. 적운 스님 뒤쪽 제자들은 영동행관 이승형을 선보이고 있다.사진=김성효 기자 kimsh@kookje.co.kr
#선무도, 깨달음을 위한 실천적 방편

먼저 궁금한 것을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선무도가 무엇이냐는.

"일반인들은 선무도에 대한 선입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교무술이라 먼저 생각하죠. 단순한 무술인줄로만 압니다. 하지만 선무도는 수행의 한 과정입니다. 불교의 참선은 좌선 입선 행선으로 나뉩니다. 또 '지(止-사마타:정신통일)'와 '관(觀-위빠사나:관찰)을 함께 수행하라고 가르칩니다. 선무도는 행선에 해당하는 것이고 관법수행의 일종이죠. 전통적인 불교수행법이라 보면 됩니다."

불교 문외한이 한번에 알아듣기란 어렵기 그지없다. 다만 어렴풋이 감은 온다. 왜 스님이 처음에 '고수를 찾는다'는 기자의 말에 난색을 지었는지에 대해.

그렇지만 선무도가 불교수행법이라 해서 스님들 누구나가 익힐 수는 없는 노릇. 무술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다면 힘들지 않을까. 아니나 다를까, 적운 스님은 출가 전 태권도 사범을 지낸 무술인 출신. 10살 무렵부터 운동을 시작했으니 무도 인생만 40년이 넘는다.

"운동을 하면서 세속적인 무술보다 높은 정신적 세계를 갈구하다 보니 방황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1975년 범어사로 갔지요. 그곳에서 양익 큰스님에게 '불교금강영관'을 7년 동안 전수받았습니다. 선방선원과 태백산 토굴 등에서 수련하기도 했습니다. 돌이켜보면 본래 자리로 돌아온 것이라 느낍니다. 전생에 저는 스님이었기 때문이죠. 경주 설씨, 원효대사 44대손입니다. 승려가 된 것은 필연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범어사 양익 큰스님은 승가에 비밀리에 전해져 오던 불교무술을 집대성한 인물. 1960년대 초 전국의 고승들을 찾아 다니며 이를 체계화해 범어사에 연수관을 열었다. 양익 큰스님은 한때 내로라하는 무술인들이 범어사에 찾아가 일합을 겨루기를 원했을 정도로 유명했다. '대웅전에서 종각까지 장삼을 펼친 채 독수리처럼 날아다닌다' '수m 높이의 일주문을 뛰어넘었다'라는 말이 돌 정도. 그러나 범어사에 온 무술인들은 대부분 "서로의 길이 따로 있어 겨룰 이유가 없다"는 양익 큰스님의 말에 따라 발길을 돌렸다. 적운 스님은 행자시절 석달이 되도록 양익 큰스님의 얼굴 한 번 못뵈었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양익 큰스님의 불교금강영관은 제자들에 따라 불무도 선관무 관선무 선무도로 조금씩 모양을 달리한다. 적운 스님은 1984년 포교를 목적으로 불교금강영관을 지금의 선무도란 이름으로 바꿨다. 일반인들이 불교금강영관이라는 말을 어려워해 쉬이 접근이 되지 않았던 것. 수행내용도 무술쪽보다는 명상이나 요가 등 참선을 강조한다. 선무도 수행법은 수행관(명상을 통한 마음 수련) 건강관(수행을 통한 신체기능 강화) 사회관(건강한 심신으로 사회 공헌)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이뤄진다.

"종교는 포교를 하지 않으면 망하는 겁니다. 그래서 효과적인 포교방법을 강구하다가 실천수행을 통해 불자들의 근기를 높여야 한다는 판단을 하게 된 겁니다. 20여년 전에만 해도 참선수행을 하는 불자들은 드물었죠. 선무도는 행선이다 보니 종교를 떠나 빨리 확산이 되더군요. 뭐, 건강에 좋으니까."

 
  선무도 수행과정의 한 동작을 선보이고 있는 적운 스님의 제자.
#사회 이끌 철학이 있어야 고수

적운 스님이 수행 중이던 제자 몇 명을 모았다. 뜻밖에 외국인도 포함되어 있다. 알고 본즉, 골굴사에는 적지 않은 수의 외국인들이 선무도를 수련 중이다. 지난해에는 2000여 명의 외국인이 골굴사를 찾았다.

보물 제581호인 마애여래불좌상이 정면으로 보이는 큰법당 앞의 수련장에 적운 스님이 제자들과 함께 섰다.

본 수련 전 심신을 이완시키는 '유연공(柔軟功)' 후 적운 스님이 영정좌관(靈靜坐觀)과 영동좌관(靈動坐觀)에 들어갔다. 영정좌관은 합장의 변화와 호흡의 조화를 통해 심신의 통일적 삼매(三昧·잡념을 버리고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는 일)를 구하는 기초적인 수련법. 영동좌관은 여러 가지 수인(手印·불교에서 주문을 욀 때 두 손의 손가락으로 나타내는 모양)의 연결 동작을 통해 심리와 생리를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고도의 수행법. 선무도 사범 정도의 수행경지에 이르렀을 때 전수된다. 얼핏 보아서는 일반적인 참선. 그러나 빈틈없는 모습. 무턱대고 돌진했다가는 한 방에 튕겨져 나올 것 같은 무거운 기운이 느껴진다.

선무도에서 가장 동적인 수행법은 영동행관(靈動行觀). 여러 병장기 및 권법 구사법이 포함된다. 제자들이 시연에 들어갔다. 적운 스님의 뒷줄에 선 두 제자가 몇 번 가볍게 몸을 움직인다. 그러더니 놀랍게도 차례로 공중으로 사뿐히 뛰어오른다. 그것도 두 다리를 완전히 편 상태에서. 높이가 족히 1m는 됨직하다. 보통 사람이라면 무릎을 구부린 채 뛰어도 이르지 못할 높이. 웬만한 공격쯤은 모두 피할만한 도약이다. 영동행관 이승형(二乘型). 수행자가 깨달음의 차원을 신체의 동작으로 표현하여 말 그대로 몸과 마음이 하나 되는 '심신일여(心身一如)'의 최고치를 표현하는 것.

더 놀라운 것은 영동행관 삼승형. 가부좌를 튼 상태에서 공중으로 뛰어 오르는 수행법이다. 그 상태에서 앞에 앉은 사람의 머리를 뛰어 넘을 수 있다. 하지만 적운 스님은 "오늘은 이승형까지"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선무도의 동작이 다른 무술과 다른 것은 내공수련기법이 많다는 거죠. 즉 동(動)과 정(靜)이 함께 한다는 겁니다. 따라서 항상 몸과 마음이 평온해질 수 있는 겁니다."

적운 스님은 현재 골굴사 선무도를 중국 소림사 못지않은 문화상품으로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찰 내에 선무도 대학을 건립 중이며 해외에 지원을 잇달아 내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국제포교사인 적운 스님은 통역없이 강의를 할 수 있을 정도의 국제적인 감각도 지니고 있다.

세속 무술인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적운 스님. 고수에 대해 과연 어떤 정의를 내릴까. 즉답이 돌아 왔다.

"몇 m를 뛰어 오르고 벽돌 몇 장을 잘 깬다고 해서 고수는 아닙니다. 이 시대의 정신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무도인만이 진정한 고수가 될 수 있는 거지요. 또 늙어 죽는 순간까지 그동안 닦은 수행력을 유지하면서 늘 제자들에게 지혜를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범어사 양익 큰스님은 좌탈입망(앉은 채로 열반)했습니다. 저는 그걸 보면서 제자들에게 희망을 남겨 주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를 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선무도란
불교 전래와 함께 맹아 싹터

선무도의 역사는 불교의 우리나라 전래와 함께 시작된다. 삼국사기에는 신라 화랑의 교육을 스님들이 담당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고려시대 때는 재가에서도 심신 수련법으로 일반화된다. 임진왜란 때는 승병들의 의병활동 기반이 되기도 했다.

선무도는 승병제도가 폐지된 19세기 후반까지 기림사 표충사 등 주요 사찰에서 승려들의 동적수련법으로 전해져 왔다. 갑오경장 전까지 기림사에는 300여 명의 승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 승병은 왜구의 침입을 막는 역할을 주로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거의 자취를 감췄던 선무도는 1960년대 범어사 양익 큰스님에 의해 부활된다. 대중화가 된 것은 1980년대 초 적운스님이 포교활동에 나서면서부터다. 현대 체육학적 이론을 접목한 뒤 현대인의 언어감각에 맞춰 재정립했다.

선무도의 수행은 선요가-좌관법-입관법-행관법의 순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좌관법 이상은 고도의 수련을 요구한다. 따라서 일반인들은 굳이 무술을 배운다기 보다는 참선 등을 통한 정신수양이나 기초체력 단련에 먼저 초점을 맞추는 게 바람직하다.

골굴사는 국내 및 해외에 20여 개의 지원을 두고 있다. 부산에는 보림지원, 중앙동지원, 금정지원, 서면지원 등 4곳이 있다.

총본산에서 선무도를 직접 접해보고 싶다면 현재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골굴사의 템플스테이나 템플라이프(당일 체험)를 이용하면 된다.

[출처] 고수를 찾아서 <9> 골굴사 선무도 적운 스님|

 

 

   
선무도 수련원은 불교전통 수련법인 선무도 전문 교육기관으로 전국 그리고 해외에 20여 개의 지원 및 지부가 개원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대학교 및 사회/문화 교육원에 정식과목으로 개설되어 있으며 또한 전국 각지의 문화센터에 출강하고 있습니다.
좌관/명상을 바탕으로, 선요가, 선기공, 선무술 등의 다양한 건강수련법과 주말수련 프로그램 등을 개발 보급하여 한국인 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에게 심신이 건강한 참나의 세계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선무도 대금강문은 설적운 문주스님께서 현대인의 심성을 정화하고 불법을 홍포한다는 큰 원력을 세우시고 1980년 부터 일반대중들에게 보급해왔습니다.
사단법인 세계선무도협회는 2002년에 불교 전통수련법인 선무도 보급을 통한 불교정신의 포교 및 현대인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현대인들에게 선무도의 좌관, 명상, 선기공, 선요가, 선무술 등의 수련을 통해 스스로 자신을 정화하여 몸과 마음이 활짝 열린 대자유인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국내지원 (각지원를 누르시면 해당되는 자세한 위치 및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역 지원명 지도자 전화번호 위치 비고
경 주 총본원 문주스님  054-744-1689

경주시 양북면 안동리 골굴사 www.sunmudo.com

 
양두섭 법사
철안스님
김민배 사범
서울
본원
서울본원 헤각 원장 02-763-2980
011-9352-7016
종로구 운니동20 운니빌딩 3층 www.sunmudoseoul.com

목동
청소년
회관지부

김재덕 사범
무선 사범
방배지부 윤호선 원장 02-599-5554 서초구 방배4동 811-17 3층 선요가  
송파지부 이상욱 원장 02-3431-4889
011-251-6491
송파구 삼전동 129-4 보성빌딩 2층
http://www.sunmudosongpa.com
 
서 울 법련사 백문수화 02-733-5322 법련사  
동국대학교 혜각스님 02-2260-3727 
교학과
011-9352-7016
동국대학교 사회교육원
서울 성북구 안암동 5가 157
개운사 종무소
부 산 중앙동지원 박은하 원장 051-464-1380  중구 중앙동 4가 56-6 남정빌딩 4층 www.sunmudobusan.co.kr  
금정지원 최상권 사범 051-515-8323 금정구 구서2동 742-9  
서면지원 임옥임 법사
임춘옥 사범
이혜진 사범
051-818-0166
016-554-8100
진구 부전1동 485-16번지 동경빌딩 3층  선우회 지부
양산 양산연수원 단공 스님 055-382-5074

양산시 원동면 서룡리 63 동선사

 
인천 인천지원 이학성 원장 032-541-6301
011-347-6301
인천광역시 계양구 용종동 211-4
밀레니엄프라자 4층 403호
 
일산 일산지원 이승엽 원장 031-924-5655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탄현동 21-7  
청주 청주지원 황명진 원장 043-285-1732
010-8559-7587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442번지 2층 201호
 
울산 울산지원 정륜 법사 052-276-6271
010-8948-1690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1464-1  
울산
도솔지원
목산 스님 052-223-6272
010-7157-0679
울산광역시 울주군 웅촌면 대북리 948-1  
 
- 국외지원 (Overseas traning center)
Country Area Telephone No. Master / Instructor
U.S.A L.A 213-503-0321 Byong-Ho Yoon
Austria Salzburg 06-215-5394 Gudrun Graf
France Toulouse 05-61-08-1010 Frederic Foubert
 

 

 

 선무도 수련법

 
 
- 유연공(柔軟功)
 
옆구리운동 : 한손을 뒤로 짚고 주먹쥐고 흔든다.
허리들기운동 : 두손을 뒤로 짚고 허리를 든다.
본 수련에 들어가기 전 신체의 각 부위를 부드럽게 하여 줌으로써 심신을 이완시키고, 골관절을 교정하여 근육의 탄력을 키워줌으로써 본 수련을 원활하게 해 주는 행공법입니다.
 
- 오체유법(五體柔法)
 
뒤로 팔꿈치 짓기 [효과 : 허리를 풀고 가슴,배의 근육을 이완 시키며, 척추를 바로 잡아준다.]
팔, 다리, 머리, 등, 배의 오체를 해부생리학적 구조와 기능에 바탕을 두고, 척추를 비롯한 사지의 운동을 통해 오채를 부드럽게 풀어 심신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골관절을 교정하고 근육의 탄력을 키워 줍니다. 이 오체유법은 체조와 함께 하는 깊은 선호흡을 통해 전신의 생리적 균형과 심신의 안정을 갖게 해주는 명상체조입니다.

 

 

 
     
 
- 선무도란?

선무도는 흔히 위빠사나라고도 불리는 수행법으로 불교의 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에 전하는 전통수행법입니다. 본래는 불교금강영관(佛敎金剛靈觀)이라고 해서 달마대사로부터 선가에 비밀리 전수되어 온 수행법입니다. 선무도는 깨달음을 위한 실천적 방편으로서, 우리에게 익숙한 요가나 명상을 아우르는 관법수행법입니다. 선무도는 위빠사나 혹은 요가처럼 인도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오는 수행법으로서 참선의 원류에 해당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워 익힐 수 있는 수련법입니다.
현대인들의 정신적 고뇌와 신체적 질병을 가져 올 수 있는 갖가지 스트레스와 육체의 불균형을, 선무도 수련을 통하여 건강한 몸과 마음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즉, 몸과 말과 사유, 다시 말하면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것 -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는 것 - 을 잘 살피고 정화하여 조화롭게 이끌어나감으로써 도를 이룰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선무도를 통해 누구나, 몸과 마음이 활짝 열린 대자유인을 염원하며, 우주와의 일체를 이루는 세계로 나아가고자 함입니다.

*수련효과*

현대인들의 정신적 고뇌와 신체적 질병을 가져 올 수 있는 갖가지 스트레 스와 육체의 불균형을, 선무도 수련을 통하여 건강한 몸과 마음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선무도의 수련효과는 수많은 회원들의 체험과 연구논문등을 통해 심신의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반증으로 포천중문 의과대학 및 여러 대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몸도 건강, 마음도 건강한 청소년
① 기의 활발한 흐름으로 두뇌발달과 신체의 균형적인 발달을 가져다줍니 다.
② 집중력과 기억력 및 순발력이 탁월하게 향상됩니다.
③ 허약체질이나 잘못된 자세가 교정되어 심신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 게 합니다.
 
-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성
① 골관절, 척추교정과 허리요통, 불면증, 소화불량, 우울증 등 허약한
심신에 활기를 불어넣어 늘 생기있는 생활이 되게 합니다.
② 비만의 원인적 치료와 변비, 성인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매우 탁월합 니다.
③ 원활한 기의 흐름으로 탄력있고 매끄러운 피부, 균형잡힌 몸매를 유지 시켜줍니다.
 
- 성공하는 직장인
① 과중한 업무로 오는 스트레스, 육체피로를 풀어줍니다.
② 활기넘치는 자신감과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습니다.
③ 강인한 체력향상으로 늘 청년기의 건강을 유지시켜 줍니다.
④ 고혈압, 당뇨 등과 같은 성인병이 근원적으로 예방됩니다.
⑤ 출산 후 심신의 부조화를 교정시켜줍니다.
 
- 주말에는 공기 좋고 산새소리 고요한 야외에서 수련을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 속에 마련된 선무도 수련장은 가족과 함께 산행도 즐기며 맑은 공기 속에서 심신을 단련하는 자연 속의 열린 공간으로 각광 을 받고 있습니다.

골굴사 홈페이지 : http://www.golgulsa.com/
선무도 홈페이지 : http://sunmudo.com/home/sub3_5.htm

선무도 생활관

선무도 대학관

 

 

선무도 펼치는 진목스님
[뉴시스] 2008년 07월 27일(일) 오후 06:48   가| 이메일| 프린트

 



【가평=뉴시스】27일 오후 세계인이 함께하는 지구촌 문화올림픽 가평세계캠핑대회 '대한민국 전통무술 경연대회'에서 진목스님이 '선무도'를 시연하고 있다.

 

                                                              선무도 부산중앙동 지원

                             

 

 

 

 
 



어떤 비구니가 사가라국에 갔을때 어느 한 바라문이 온몸을 불에 지지고 있었다.그의 이마 위에서는 물이 흐르고 가슴과 겨드랑이에서는 땀이 마구 솟았으며 목구멍은 마르고 입술과 혀는 바짝 타 있었다. 이때 그 비구니가 지나가다가 이것을 보고 바라문에게 물었다.
"그대는 어찌하여 불에 지져야 할 것은 지지지 않고 지지지 않아야 할 것을 지지고 있소? 그대가 정말 불에 지져야 할 것은 그대가 남을 미워하고 성을 내는 그 마음을 불에 지져야 한다. 그 마음을 지지는 것이 참다운 고행이다.
그대는 저 수레를 끌고 가는 소를 보았는가?
마치 수레가 가지 않으면 소를 채찍질해야 하고 수레는 채찍질할 필요는 없듯이 이 몸은 수레와 같고 마음은 소와 같다.
그러므로 그대는 마음을 불에 지져야 하거늘 왜 쓸데없이 그 몸을 못견디게 구는가?"

                                   -대장엄경론(大莊嚴經論)-

 



 

 

 

 

                                       선무도 서울지원

 

 

 

 

 

 

 http://cafe.daum.net/sunmudobusan 

 

 

 선무도 울산 지회

 

울산지원을 공영 주차장에서 보았을때

 

 

<사진-0648> 美에모리대에서 `선무도' 시범 공연
[연합뉴스] 2008년 11월 12일(수) 오후 02:04   가| 이메일| 프린트



경주 골굴사의 적운스님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에모리대학에서

학생 및 교수 등 100여명의 청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의 전통 수행법이자 무술인 `선무도' 시범 공연을 했다.

사진은 시범공연이 끝난뒤 선무도 사범인 프랑스 출신의 무선사범이 학생들을 상대로 실습을 하는 모습./2008-11-12 14:03:15/

 

  美에모리대에서 `선무도' 시범 공연

[연합포토] 2008년 11월 12일(수) 오후 02:03   가| 이메일| 프린트
(애틀랜타=연합뉴스) 안수훈 특파원 = 경주 골굴사의 적운스님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에모리대학에서 학생 및 교수 등 100여명의 청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의 전통 수행법이자 무술인 `선무도' 시범 공연을 했다. 사진은 적운스님이 선무도 시범을 보이는 모습./2008-11-12 14:02:57/

 

 

 선무도 화랑사관학교 개설안내
선무도 화랑사관학교 개설안내

템플스테이와 청소년 선무도 화랑수련회로 16년 전통을 이어온 경주 골굴사에서는 선무도와 전통문화, 외국어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성을 지도하는 대한학교를 개설합니다.

불교수행과 전통문화를 배우며 아름다운 인격을 가꾸는 무학년, 무학급, 무기한으로 운영되며 주로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1C 신화랑 교육입니다.

※ 입학일시 : 2008년 5월 1일부터 수시입학가능.
※ 입학자격 : 초,중등 교육과정의 청소년
※ 모집인원 : 50명(성별관계없음)
※ 교육내용 : 선무도, 승마, 활쏘기(국궁), 다도, 서예, 판소리, 한국춤과 선 무드 테라피, 영어(원어민 지도)
※ 입학문의 : TEL)054-754-0246, 054)744-1689 /홈페이지: www.sunmudo.com
※ 여름, 겨울방학 기간에는 청소년 화랑수련회를 합니다.

[일괄표]
5시 - 기상
5시30분 - 새벽예불, 좌선 및 행선
6시20분 - 아침공양(주 1회 발우공양)
8시30분 - 오전 선무도 수련
10시 - 교과학습(불교학, 외국어등)
12시 - 점심교양
13시 - 독서와 사색
14시 - 전통문화 강습
15시 - 울력(도량 청소 및 정리)
17시 20분 - 저녁공양
19시 - 저녁예불
19시 30분 - 오후 선무도 수련
21시 - 점호 및 취침

++ 대한불교 조계종 11교구 골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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