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으로 가는 여행” 제30회 괴산 화곡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 축제 열려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1940년 5월 21일 사리제2공립 삼성 소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고 1941년 개교식을 가졌던 괴산 사리 화곡 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 축제가 29일 모교 교정에서 송인헌 군수, 이태훈 도의원, 이 학교 출신 신송규 괴산 군 의장, 정연서 괴산 증평 산림조합장, 배종록 증평농협 조합장, 사리면 기관단체장과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역사를 자랑하는 화곡 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최부균)가 주관하고 화곡농민회가 주최 하는 한마음 축제는 모교인 화곡 초등학교(현 꿀벌 랜드) 교정에서 29일 300여 명의 총동문들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만제 화농회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총동문 한마음대회는 명랑운동회 및 노래자랑으로 진행된다.
송인헌 군수는 축사에서 화곡 초등학교 교정은 현재 꿀벌 랜드로 활용되고 있다며 찾는 이들이 점차 많아질 것 같다며 운동장 전체를 인조잔디를 깔아 새롭게 변화를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한편 화곡 초등학교는 보광 초등학교 화곡분교로 충청북도 괴산군 사리면 모래재로 941 (이곡리)에 있었던 분교이며, 1940년 6월 21일 사리 제2공립심상소학교 개교(설립 인가 5월 21일) / 1941년 4월 1일 화곡 공립국민학교 승격 / 1996년 3월 1일 화곡 초등학교 명칭 변경 / 2013년 3월 1일 본교로 병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