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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를 위한 작은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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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Concert goer 공연리뷰 경기필 레스피기 로마3부작
우보 추천 1 조회 314 11.06.25 12:42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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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6.25 16:11

    첫댓글 3범 시대, 와, 멋진 표현이십니다. 어제 뵈서 반가웠습니다. 7월에 예술의전당서도 뵐수 있을듯...

  • 작성자 11.06.25 16:31

    깊이도 없고 넓이도 없는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어제 저도 반가웠구요...무엇보다도 수고하셨습니다. ^^

  • 11.06.25 16:47

    우보님 잘 들어 가셨군요
    군더더기 없는 글솜씨가 일품입니다. 맛있는 저녁도 감사하구요.
    담엔 제가 한번 쏘지요....감사합니다
    멋진 사진 또한 감사드려요. 사진 찍으시느라 눈치 좀 보셨겠네....ㅋㅋ

  • 작성자 11.06.26 00:05

    좀 몰상식한 행동이긴 한데...워낙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포인트라는 생각에 이건 반드시 기록을 남겨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감 같은게 들어서...ㅠㅠ

  • 11.06.26 01:30

    당연히 시대적 사명감은 지키셔야죠..**^6^

  • 11.06.26 06:59

    저도 나가수 열성팬이에요, 특히 김범수를 좋아라했는데... 3범이라... 완전 맘에드는 표현이네요^^
    시각적으로도, 들려주신 솔직 담백한 이야기로도 읽는내내 즐거운 리뷰였습니다.ㅎㅎ
    아람누리에서 저런 배치와 규모로 엄청나게 질러댔다면 정말 굉장한 사운드였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달 취임연주회때 1부는 1층에서, 2부는 2층에서 지켜봤던 저로서는 피부로 와닿는 내용들이 너무 많네요^^
    너무 뵙고싶네요, 우보님, 레일님, 하늘나리님, 브람스님, 그리고 율리시즈님 모두...ㅎㅎ

  • 작성자 11.06.26 00:07

    촌(?)에서 고생하기는 피차 마찬가지 같은데...동병상련하면서 다음 모임을 기대해 봅시다^^

  • 우보 선생님~처음뵙고 무척 반가웠습니다.^^3범이라 멋진 딱 들어맞는 표현이네요~^^*사진 찍기 어렵던데 와 부럽당~^^멋진 글 고맙습니다!!참,카라얀님~1층과 2층 번갈아 듣는 재미도 있겠군요~~멋진 팁!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6.26 00:10

    멀리 광주에서 오셨다니..그 열정 대단하시네요. 물론 하늘나리님에 비교할 순 없지만..(이분은 해남에서..) 즐기는 자는 이길 수 없다는걸 증명하시는 분들...일산에서 동향사람을 만나는 즐거움도 좋군요...거기에다 깜찍한 미모까지 겸비하신 분을 만나니 더욱...^^

  • 11.06.26 01:34

    `거기에다 깜찍한 미모까지 겸비하신` 완전 공감합니다...^^

  • 11.06.26 23:54

    정말 깜찍하지요? 악수해보시면... 손안에 든 작은 손을 놓고 싶지 않아진답니다. ㅎㅎㅎ저 요즘은 목포로 옮겼습니당.

  • 정말 별말씀을 다 하셔요..부끄럽습니다.ㅜㅜ

  • 11.06.26 06:03

    발바닥이 간질거리고 정신이 혼미해진다에 한표.
    아람누리의 음향이 그리웠습니다. 충분히 감동적이었지만 행복한 대극장은 대극장이더군요. 조금 깊은 맛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그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 11.06.26 21:58

    레스피기 로마가 좋으시다면 다른 곡들도 맘에 드실겁니다 ㅎㅎ 추천곡 "새" 와 "고풍스런 무곡과 아리아" 음반구하기도 쉬우니 클릭하세요^^

  • 11.06.27 10:13

    다들 멋지게 표현해 주셨으니 무슨 할말이 필요하리요..........모든 분들~~~~~~싸랑합니당!!

  • 11.06.27 11:17


    만지면 빗물의 촉감이 느껴질 것 같은 빗방울 사진 좋으네요.

    우보님~ 그래도 3범중에서는 임재범 그가 가장 잘 생긴 것 같아요.
    물론 살짝 불안한 눈빛은 여전한 것 같지만서두요.

  • 작성자 11.06.27 22:17

    비주얼 김범수도 괜찮지 않나요?

  • 11.06.28 12:10


    흠~! 글쎄요.

  • 11.06.29 13:48

    저는 깔끔하고 정열적으로 연주한 오자와/보스톤 심포니 버젼을 좋아하는데, 라이브로는 아직 접하지 못했습니다. 쓰신 글을 읽으니까, 옛날에 정리해버린 (정신 나갔을때^^) 마젤의 레코딩 생각이 나는군요. 레스피기의 Sinfonia Drammatica를 들어 보신분 계시나요? 웅대하고 로맨틱하고 말러적인 교향곡이죠. Just my type of music!

  • 11.06.29 14:14

    제가 이번 연주회 전에 많이 들었던 로마 3부작 음반이 오자와/보스톤 심포니 버젼이었습니다. 포인케어님 말씀처럼 상당히 깔끔하고 정열적인 연주더군요. 그런데 이번 실황은 뭐라고 할까요? 정열적인 면에서는 오자와 음반보다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물론 청중의 비매너와 금관들의 부분적인 실수들이 있긴 했었지만 지난번 말러 1번에서처럼 음표 하나하나를 인수분해하듯 극도로 미세한 해석을 하는 지휘자의 특성상(?) 고도로 응축 되었다 점층적으로 고조된 후 마지막에 모조리 산화시켜버리는 듯한 클라이맥스는 라이브가 아니라면 도저히 느낄수 없는 무언가가 있었던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 11.06.29 14:16

    특히 소나무 제4부 마지막 엔딩부분의 타악의 울림부분에서는 객석에 앉아 있는 제심장이 함께 쿵쾅거리는게 말러 교향곡에서 느낄수 있었던 웅대함보다 더 큰 웅대함을 느낄수 있어 좋았습니다. 로마의 소나무, 음반보다는 라이브가 더 제격인 곡 같습니다. 포인케어님께서도 언젠가 기회가 되신다면 로마 3부작을 라이브로 꼭 한 번 들어보세요. 말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11.06.29 16:08

    보스톤 거주시절때 듀토와/몬트리올 심포니가 방문해서 힌데미스의 '화가 마티스'를 연주하는데 ... 정신을 잠시 잃을 정도까지 갔었죠. 그토록 퍼첵트한 연주를 두번 다시 들을 수 있다면!!

  • 11.09.04 16:12

    드문드문 감상후기를 읽다보니..이제서야 혼자 배꼽잡으며 웃었습니다. 3범..전 김범수에 한표입니당..우선 구자범과 경기필의 연주 실황을 들어보진 못했지만, 그에 대한 지금까지의 평을 보면 무척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우보님 덕분에 오늘은 레스피기의 로마 시리즈 다 들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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