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8. 14 화요일
김제사회복지관에서 활동이 마지막입니다.
실습생들의 수료식이 진행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수료식이 되기 전에 다들 종결평가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제 밤늦게 까지 동료들 모두 종결평가서 준비하고 수료식 준비하고 한 모습을 생각하니 많이 피곤하겠다 싶었지만 막상 발표할 때가 오니 다들 엄청 열심히 준비한 모습이 보였고, 발표도 모두 잘했습니다. 항상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점심시간>
오늘은 마지막인 만큼 다들 따로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복지관 선생님들과 다 같이 점심시간을 보냈습니다.
맛있는 부대찌개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선생님들과 함께 이야기도 하면서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냈습니다.
<수료식>
이후 시간은 모든 동료들과 수료식 준비하는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풍선을 불고, 꾸미고, 붙이고, 계속 움직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벌써 수료식이 시작해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시작한다고 생각하니 많이 떨립니다.
초대했던 분들과 많은 아이들 그리고 복지관 선생님들 동료들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한 달 동안 실습생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았습니다.
모두 웃으면서 보셨던 것 같습니다. 제 뒤에서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웃음소리가 들리니 저도 함께 웃었던 것 같습니다.
영상을 다 보고 실습생들끼리 수료증을 나눠 받고, 복지관 선생님들의 깜짝 수료증을 드리는 시간을 보냈고, 실습생들 수료사를 하는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수료사를 읽고 난 후 "열매"가 저에게 꽃다발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지금 그 꽃다발은 집안에 꾸며져 있습니다.
"열매 꽃 선물 주어서 고마워요"
마지막으로 복지관 선생님, 실습생들, 아이들, 초대한 지인들 모두와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이것이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을 하니 드디어 끝이라는 마음과, 섭섭한 마음도 동시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복지관 선생님들과 지금의 실습생들 모두와 실습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모두 실습을 함께해서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첫댓글 책상 아래로 몸 숙여서 아이들에게 눈 맞추던 은미 모습이 생각 나.
아이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런 모습을 보고 본 받고 배우기도 했어. 항상 사업에 고민 혹은 궁금한 것이 있다면 물어보는 적극적인 것도 그렇구.
그리고 합동연수때부터 수료식까지 함께 해줘서 고마워. 퇴근길 함께 해줘서도 고맙구.
내가 짓궂게 굴거나, 장난칠 때 받아줘서도 고마워. 앞으로는 쪼금만 하도록 할게. 장담은 못 하지만...
실습하는 1달동안 넘 고생많았어. 앞으로도 은미 응원할게!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