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미 원 한 바퀴
위치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탐방날짜 : 2024년7월31일(수요일)
날씨 : 구름 많음
누구랑 : 혼자서
GPS트랙 : 6.2km 탐방시간 : 2시간32분
탐방코스 : 양수역→세미원→배다리→두 물머리(남한강/북한강)→세미원→양수역
장마와 무더위로 원거리 워킹을 삼가고 몇 일간 집에 있으려니 무료해서 08시15분경에 집을 나서 옥수역에서 경의중앙선 용문 행 전철을 타고서 09시42분경에 양평군 양서면 양수역에서 내려 716m=15분 워킹 09시57분에 세미원 매표소에 도착했으며 입장료 5천원인데, 경로활인 3천원에 입장했고 세미원내 장독 분수대를 지나 연꽃 방죽인 백련지, 홍련지에 이르렀으나 연꽃은 개화시기가 지났고 세미원의 이곳저곳을 둘러서 1.1km=31분소요 두 물머리로 건너가는 배다리에 10시27분에 도착해서 배를 띄어 만든 배다리를 건너서 925m=18분 진행 10시44분에 두 물머리 표지석이 있는 곳에 도착 했는데 ... 금강산에서 발원한 북한강과 태백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이 이곳에서 합류 한강으로 흐르는 두 물머리가 합수 兩水里(양수리) 지명을 가졌으며, 되돌아 배다리를 건너서 3.5km=1시간25분소요 12시14분에 양수역에 도착해서 문산행 전철타고 옥수역에서 내려 1시20분경에 집에 도착했는데.. 오늘도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EIfPrBG8hk9ruU9l-Dqq8yF58rESId8&usp=sharing
첫댓글 산곡대선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기는 사모님과 함께 다녀오시며 외식을 주도하셔도 되는데 그랬습니다.
한강기맥을 졸업하실 당시의 감흥도 새롭게 느끼셨겠군요.
팔당호로 모여드는 앵자, 검단, 천마지맥이 있으니 먼 추억을 잠시 소환하셨을 수도 있겠구요.
얼마전에는 세한도를 나라에 기증하신 분이 돌아가셨다는 뉴스가 나오더군요.
세한도 하면 추사 김정희선생이니 아울러 삽교천과 무한천이 만나는 봉수지맥도 떠올리셨겠구요.
배다리는 화성으로 행차하는 정조대왕이 떠오르니 화성의 융건릉을 가깝게 지나는 서봉지맥도...
요즘 클라이밍에 빠져 지맥을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 산꾼은 그저 모든 사물이 산줄기와 연관이 되네요.^^
무더운 날씨에 세미원 한바퀴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과계곡님 안녕하세요?
더위에 무료한 몸을 이끌고 서울 강북, 강남 산길을 찾으시더니~
이번에는 의미있는 반나절 여정으로 양수리의 세미원을 한바퀴 돌으셨습니다.
양수역을 기점으로 두물머리까지 다녀오시는 여정이셨네요.
장독대분수대, 배다리 등 흥미 만점입니다요. ㅎ
덕분에 즐감합니다.~